신앙의 인도 3가지 - 현실을 통한 경우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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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신앙의 인도 3가지 - 현실을 통한 경우

담당b 0 1
하나님의 뜻은 3 가지로 전달 된다.
첫째가 성경이다. 믿는 모든 사람에게 시대와 형편에 상관 없이 동일하게 주셨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항상 같다. 진리라 한다.
둘째가 성령이다. 성경의 진리를 가지고 각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양심을 통해 성령은 감화감동하신다. 영감 역사라고 한다.
세째는 현실이다. 만물을 만들고 운영하는 분이 하나님이다. 각자에게 주신 현실을 진리와 성령으로 살피면 신앙 현실이 된다.


화산, 지진, 태풍, 풍년, 흉년, 홍수처럼 인간이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일수록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그 인도를 찾는 것이 쉽다.
대제사장들이 은 30을 제안했을 때 유다는 말씀과 양심을 통해 성령이 거부하라 했을 것이다. 그 인도를 찾기 어렵지 않았다.
화산과 홍수가 칠 때 아이를 버리고 도망 갈 것인가, 아이를 살리려고 뛰어 들어야 하는가? 각자 양심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
방역 때문에 출입을 금지하거나 인민군 침공에 강단을 지킬 것인가, 이 부분은 성경에 없다. 성령의 인도를 각자 찾아야 한다.


왕하11장에서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숨길 때와 요아스를 앞에 세워 칼을 들 때의 행동은 달랐으나 모두 성령의 인도였다.
6.25에 손양원 주남선은 피난 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는 피난 간 경우를 비판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단정하지는 못한다.
성경은 무조건 하나만을 가르치나 현실은 각자에게 따로 주시고 그 현실을 통해 인도하는 성령의 역사는 개별성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 되는 말을 할 때는 성경의 진리적 원칙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현실을 통한 인도는 다 다른 법이다.



몇 년 전부터 몸에 챙기는 것이 달라 지기 시작했다. 그토록 싫었고 그래서 버텨 왔다가 결국 다른 사람을 따라 챙기게 됐다.
하나씩 챙기다 보니 이제는 겨울용 두꺼운 양말을 신고도 실내에서 덧버선을 더한다. 그토록 싫었던 방한 바지를 입고 있다.
맨손이 좋아서 노동 할 때 지문이 다 지워 지도록 장갑 없이 일을 했다. 이제는 실내에서도 타이핑 때가 아니면 장갑을 낀다.
잠 잘 때 외에는 목도리를 한다. 1975년 백 목사님을 서부교회로 가서 처음 뵐 때 목도리를 하셨는데 모습이 좋지 않았었다.
이제 그런 목도리를 강단에서도 착용할 때가 있다. 코로나가 아니라 감기 때문에 평소 혼자 있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쓴다.
가장 피하고 싶었던 것은 머리다. 이제 예배 때 눌린 머리를 피하는 순간이 아니면 밖에 나가는 순간 늘 방한모를 착용한다.
사실 개인적인 건강 상태는 20대로 느낀다. 30대보다 지금이 낫다. 그러나 주변과 교회에 짐이 되는 상황을 자꾸 생각한다.

거절을 할 수 없는 분들이 건강 관련 식품 약품 물폼을 주면 거의 전부를 주변에 몰래 드렸다. 이제는 살펴 보고 챙기고 있다.
얼마 전 비타민D를 받았다. 매일 먹는다. 이제 약 종류가 하루에 12개다. 약이나 병원의 치료를 거의 죄처럼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교회의 짐이 된다면? 아찔하다. 오늘 상황에서 하루 3끼 음식처럼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것이라면 이제 받아 들인다.
심지어 백신도 맞았다. 예배당 출입의 숫자를 두고 맞을 것도 없는 백신 때문에 부딪혀야 한다면 그 정도는 얼마든지 맞는다.
세월을 가지고 인도를 하실 때 봄에 씨를 뿌리는 것이 순응이지 봄에 낫을 휘두른다면 이는 거역이다. 변질인가 순종인가?
다윗도 결국 사람들의 가는 길로 갔다. 그렇다고 약화 되거나 변질 되지 않았다. 갈 때가 되어 갈 준비를 했고 또 갔던 것이다.
백영희 장례 때, 나는 죽을 때까지 재독 집회를 예상했다. 재독보다 설교가 나으나 그 재독 이상의 설교를 기대할 수 없었다.


그런데 2013년에 아이들 장난처럼, 말도 되지 않고, 이루어 질 수도 없는 고소가 시작이 되었다.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돈을 주고 시켜도 하지 않아야 할 분들이, 함께 할 리가 없는 분들이 뭉쳤고 진행을 했고 질 수가 없는 사건이 패소가 되었다.
우리의 불충으로도 보인다. 우리의 판단 잘못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사전 대비의 부족도 느껴 진다. 그러나 너무 명확했다.
아직까지 태풍은 사람이 막을 수 없듯이 이 소송의 시작과 진행과 결말은 사람이 손을 댈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 졌다.
2018년 5월부터 재독을 할 수 없어 설교를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 된 설교, 그런데 백영희 사후부터 나는 부탁을 많이 받았다.
서영호 목사님의 동생, 서윤호 목사님이 재독 대신 설교를 하라고 소리를 제일 높였다. 나에게 대한 기대와 사랑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시 그 형님이 당하던 어려움에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방법으로 그랬을 수도 있다. 많은 분들이 많은 부탁이 있었다.


재독을 설교로 바꾸면 우리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분들도 많았다. 그러나 설교를 부탁한 분들치고 현재 참석하는 분은 없다.
남에게는 인생사가 되고 신앙의 생사가 걸린 문제를 두고 그냥 던지는 말들이다. 그래서 평소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분의 말은 진심을 담고 그의 신앙의 전부를 담거나 그 연장선에서 던지는 말도 있다. 그런 말은 싹이 나게 된다.
여러 일정 때문에 주일 새벽은 재독을 했다. 이제 주일 새벽도 직접 예배당으로 가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렇다면 가야겠지..
발람처럼 나귀가 입을 열게 되면 문제가 많다. 돌들이 소리를 지를 정도가 되면 이스라엘이 통째로 주저 앉는 문제가 된다.
요즘 새벽 4시에 일어나면 8시를 넘기고 돌아 온다. 앞으로 한두 시간을 더 늘릴 듯하다. 또 밤마다 꼬박꼬박 다시 찾는다.
주일 새벽도 다시 시작을 해야 할 시점인 듯하다. 무리가 되어 더 큰 문제가 생길까 봐 조심을 했으나 지나친 조심도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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