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자기 중심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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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기도와 자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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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부터 매일 새벽과 저녁 기도 시간에 우리 공회의 기둥이며 귀한 지도자 한 분을 위해 기도의 첫 제목에 빠짐 없이 넣고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 분을 위해 기도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자기 중심을 다 버린 줄로 착각을 하는데 그 분을 위해 기도하면서 단순히 그 분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때보다 그 분이 없게 되면 이 노선이 어떻게 될 것인가, 아주 심각하게 약화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제가 맡고 있는 이 곳과 이 곳의 앞 날이 어떻게 될 것인가? 저와 제 주변에 밀어 닥칠 이 노선의 약화와 위기와 위험, 그리고 그로 인해 제가 직접 책임 질 이 노선의 사람들의 앞 날에 신앙이 암담하게 될 이 면을 생각하며 기도를 하게 되면 단순히 그 분을 위해서 기도할 때보다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기도가 강해 지고 간절해 짐을 느낍니다.

꼭 같은 한 사람을 두고 기도해도, 기도하는 저 자신의 이해관계에 손해가 될까 봐서 그 분이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 갑자기 기도가 간절해 지는 이유는 무엇을까? 바로 '나'라는 '자기 중심'입니다.


'주님'이 최종이며 유일이라야 하고
'주님이 피 흘려 구원하신 주님의 사람'이라는 이유가 그 다음 이유라야 하고

자기라는 존재는 주님과 주님의 사람을 위한 이 일에 일대 원수요 지장물 방해물 훼방꾼이니 이 일을 하기 전에 제일 먼저 제단 위에 자기를 올려 놓고 자기를 처치해야 하는데, 기도를 하면서도 제게 직접 손해가 된다는 계산에 이르면 기도가 갑자기 강해 지는 것을 볼 때 자기라는 것은 언제쯤 다 파 내버릴 수 있을지, 하나님 앞에 설 날이 불원 장래에 닥칠 것인데 생존의 가능성이 아주 없어 지는 최후 순간이라야 이 원수를 떨쳐 버릴 것인지 탄식을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간곡하게 기도를 해 봐야 아는 세계입니다.


어쨌든 제 속에 있는 자기 중심의 발호를 지켜 보면서도 강하고 힘 있는 기도를 위해 오늘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이 노선의 남은 쪽을 거두시면 이 노선으로 주님 오실 때를 맞을 사명은 어찌 하시렵니까?'
'이 만한 종이 있습니까? 대신할 종이 있습니까? 아직은 없습니다. 꼭 데려 가시려면 대신 할 종을 세워 놓고 데려 가옵소서. 그러나 지금은 종을 회복 시키고 종을 대신 할 인재를 길러 주옵소서. 남은 이 노선을 위해 꼭 그리 해 주옵소서. 1982년에 귀한 시대의 종을 불러 가시려다 저희에게 남은 때를 주시기 위해 회복을 주셨듯이 2012년에도 그리 해 주옵소서.'

'사람에게 두 눈을 주시고 양 면을 주신 주님, 한 쪽을 거두시면 남은 쪽은 2 분의 1이 아니라 바로 볼 수 없고 바로 걸어 갈 수 없어 실패뿐입니다. 이 쪽의 온전을 위해 저 쪽을 온전케 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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