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인도하던 성령의 인도를 ... (제목 - 관)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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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그를 인도하던 성령의 인도를 ... (제목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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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초기화면/연구실/남단에서2/에 있던 자료를 그곳에서 오간글들과 함께 이곳으로 이동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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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법정에서 있었던 사건을 이곳에 올린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참 지난 글이기에 누가 여기까지 와서 읽기나 할까 생각하며 글을 올렸는데 형제님이 읽고 자세히 답해 주셔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들어본 적도 없고 찾으려고 애쓴 것도 아닌데, 어떻게 하다가(틀림없이 주님의 인도일 것입니다) '총공회'를 소개하는 글을 인터넷에서 발견하고 지난 주간 내내 그것을 읽었습니다. 344쪽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인데 수십 시간을 투자하여 아주 자세히 읽었습니다. 원뜻이 변질되지 않는 범위에서 읽기 좋게 교열까지 봐 가며 읽었으며,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도 이곳 사이트를 알려주고 내가 교열한 자료를 주어 읽게 했습니다. 제 짐작으로는 글쓴이가 (3)의 입장에 계시고 남단에 계시는 분 같았습니다. 저는 이곳 사이트의 질문과 답변란을 통해 yilee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회 소개 자료와 이 사이트의 설교 자료, 그리고 답변 자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앞선 이들의 순교 신앙을 본받아 저 또한 승리자의 반열에 들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자격이 없는 자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몇 자 적었을 뿐입니다. 제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저의 반응은 더욱 그리스도인 답지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형제님, 제 속에 형제님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주님 앞에 가지고 가셔서 기도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에 백목사님은 칼빈의 신학 노선이나 장로교의 노선, 고신의 노선에 얽매인 분이 아니고 오직 말씀과 성령만 좇아가는 분이셨기에 그렇게 큰 족적과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따라서 내가 알기로 그분은 '총공회'의 노선에도 매이지 않는 분이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오늘날 형제님을 통해 한 발 더 나아가려고 하시는데, 형제님이 백목사님 노선이나 총공회의 고유 노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노선에 머물기를 고집한다면 형제님은 처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좋습니까? 형제님은 좋을지 몰라도 주님은 좋아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베드로는 너무 영광스럽고 기뻐서 '여기가 좋사오니' 라고 말하며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난 그곳에 초막 셋을 짓고 머물러 살기를 원했지만 그는 주님과 함께, 후에는 성령님을 따라 베드로 전후서를 쓰기까지, 십자가에 거꾸로 달리는 데까지 계속 나아가야 했습니다. 백목사님을 통해 주신 많은 것들이 이 시대와 교회의 미래를 위해 매우 귀한 것임을 저도 인정합니다. 저는 평생을 두고 목사님의 설교집을 통해 열심히 배울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백목사님 속에서 멈추기를 원치 않고 더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형제님을 통해서도 더 나아가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제가 볼 때 백목사님의 노선은 신앙의 거인에 매이거나 그 그늘에 안주하는 노선이 아닙니다. 어떤 것이 말씀에 근거한 것이고 성령님의 인도라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취하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자유한 노선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백목사님의 노선을 따르는 사람은 백목사님의 노선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것은 회귀하거나 변질되거나 혼합되는 것과 다릅니다. 백목사님을 버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백목사님은 이미 역사적인 인물이 되셨기 때문에, 주님은 더 이상 백목사님과 함께 나아가지 못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형제님, 이 문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성령님의 인도'를 '백목사님'과 그의 결과물인 '총공회 노선'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결코 백목사님을 배반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그것이 진정으로 백목사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님은 백목사님을 따라왔습니까, 아니면 백목사님을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따라 왔습니까?

저는 사람들이 자신을 인도하던 인도자를 주님보다 더 사랑하고 추종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의 결국은 결코 좋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정지하였으며, 과거의 영광만 되뇌이며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었습니다. 형제님은 그런 실패를 하지 말라는 뜻에서 자격없는 자가 부끄러움 중에 몇 자 적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가 아니면 저는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없습니다.

이 글이 피차 유익 얻는 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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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로 올려진 동일인의 추가 된 글 병합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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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Re: 법정에서 있었던 사건을 이곳에 올린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글을 옮기는 과정에서
제 글은 모두 삭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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