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자의 '6월선교보고-중국선교공회' 중 일부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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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7 00:00
남정교회 홈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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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여청년이 중국 단기 선교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우리도 중국선교의 진행되는 모습과 그 위험성이 어떤것인가 생각해 보시고 위하여 기도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보고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중국선교보고 (2002년 6월)
금번 6월 선교 사역에는 안팎으로 많은 시험이 있었으나 일정대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그 이면에는 우리를 연단 시키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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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가지 알려드릴 것은
중국에 거주하는 관계로 안전상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중국선교공회]의 홈페이지의 내용과 [선교소식]이 이전보다 빠른 기간에 업데이트 되지 못한다는 점과 또 하나는 중국에 선교하는 다른 교단의 선교사들이 [중국선교공회]의 홈페이지의 [선교소식]의 글을 보고, 중국 공안들에게 선교의 정보를 전해주는 글이 된다고 비판하는 관계로 [선교소식]의 선교보고 내용을 좀 더 간략하게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점을 여러분들이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중국선교공회] 홈페이지에서 [선교소식]의 글을 보고, 오래 전부터 중국 선교에 참여한 다른 교단의 선교사가 중국 현지의 선교사들과 동역하는 중국교회의 안전을 염려하여 본 선공회로 보낸 전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김 반석 선교사님이 혹시 내가 알고 있는 분 같아서 실례인 줄 알면서 메일을 보냅니다.
선교사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기분이 나빠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선친께서 별세하신 것을 선교보고를 읽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위로가 선교사님과 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선교사님의 홈페이지 (중국선교공회)를 방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중국선교를 하는 분이 선교보고를 인터넷에서 하는 것을 보고 참 용기가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되면서 왠지 불안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렇게 용기 있는 중국 선교사를 만나보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이 용기인지 만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연길에서는 선교사 70명이 호텔에 연금 된 체 취조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아는 어느 유명한 신학대학교 총장님이 자신의 팀에서도 여름에 신학강의를 하러 가기로 하였는데 현지 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연기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위험한 때에 계속해서 선교보고를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선교보고를 함으로 얻는 유익과 그렇게 해야 좋아하는 한국교회 정서를 잘 압니다.
그렇다 해도 중국선교사는 선교보고를 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하물며 인터넷상에서 선교보고를 하는 것은 그 위험이 얼마나 큰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내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내가 선교사님이라면 당장 선교보고를 다 삭제할 것입니다.
선교사님이 내 친구이거나 후배이거나 가까운 사람이라면 홈페이지 자체를 폐쇄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선교사님을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뭐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참 착잡합니다. 만약 홈페이지가 필요하다면 백 영희 목사님의 자료와 관련된 것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역 중국선교사가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은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딱한 일입니다.
주님의 보호와 평안이 선교사님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 글에서 보듯이 지금 중국은 선교사역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BB지역의 중국교회 목회자를 만났더니 말하기를 이번 달에도 00지역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그 가족이 공안에게 검거되어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선교사와 동역하는 현지 중국교회의 교인이 공안에 검거됨으로서 그들을 심문하여 자백하게 함으로 선교사 신분과 그 활동이 들어 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안전에 유념하라고 당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선교사들은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중국선교공회와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와 연보로 동역하여 주시는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더 하시기를 바라며 성령의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시138:7)]
이 말씀 의지하여 부족한 종 삼가 올립니다.
김 반석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