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투표 부표의 의미에 관하여' - 2002.11.24.부산공회(2) 시론 K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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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신임투표 부표의 의미에 관하여' - 2002.11.24.부산공회(2) 시론 K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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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2002.11.24. 부산공회(2)홈의 '시론'


No, 11
이름:KYC
2002/11/24(일)
조회:13

제목: 신임투표 부표의 의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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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투표 否票(부표)가 갖는 의미에 관하여

신임투표 부표에는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몇 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별로 분류하여 생각을 정리해 보자.

첫째,

투표 방법을 잘 모르고 반대로 생각하여 부표를 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은 부표가 아닌가? 똑같은 논리로, 투표 방법을 반대로 생각하고 찬표를 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주님의 주권 하에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 경우도 부표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렇게 알아야 한다.

***교인의 입장에서는, 자기 가정과 교회의 영육의 흥망에 가장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교역자를 투표하는데, 그 방법도 확실히 모르고 했으니 그런 큰 실수가 어디 있는가? 회개 하여야 한다.


둘째,

담임 교역자의 이동을 원하는 것은 아니나, 교역자가 너무 큰소리를 치니 좀 겸손케 하여야 하겠다! 하는 종류들의 이유로 부표하는 경우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교인으로 하여금 안심하고 자기를 따라오게 하지 못했으니 이 책임을 교역자가 지지 않고 누가 지겠는가? 당연히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

***교인으로서는 분수에 지나친 행위를 한 것이다. 그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교인은 위하여 기도하고, 혹 말할 것이 있으면 말해야 하지 교역자 이동요구의 표시가 되는 부표로 그 효과를 의도했다면 이는 진실이 아닌, 잘못된 것이다.


셋째,

교역자 개인을 반대한다거나 이동자체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은혜를 못 받고 있으니 혹 이동이 되면 은혜생활을 하지 않을까? 하여 부표하는 교인이 있을 것이다. 교역자로서는 이 경우가 가장 마음이 아파야 할 것이다. 하나님과 교회를 향하여 마음 아피 회개하고 철저히 충성의 각오로 새로워져야 한다.

***할 수 있는 부표이다. 그러나 이 경우도 교인으로서는 은혜 못 받는 원인이 나에게 있는 것은 아닌지 양심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자기에게 원인이 있다면 자기를 고쳐야 하지, 교역자를 바꾸어 다른 손해를 보게 해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넷째,

개인적으로 은혜 받고 못 받고 하는 것과는 별개로, 교회가 부흥이 안 되니 교역자를 이동하면 혹 교회가 부흥이 되지 않을까? 하여 부표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도 당연히 교역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세상 조직체에서도 자기 부서의 업적에 관하여는 부서장이 책임을 진다. 책임에 더 엄격한 교회야 당연하지 않겠는가? 다만 교회부흥이 무엇이냐에 관하여는 단순치만은 않다.

***답답하고 안타까우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교인의 입장에서는 교회 부흥의 책임을 교역자에게만 지우기에는 너무 자기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 많이 있다. 이점에 대한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한다. 교회 부흥의 내용에 관하여도 폭 넓은 시각을 가지고 보아야 한다.


다섯째,

감정으로, 이해관계로, 好不好(호불호) 혹은 교인 자신의 교만등의 이유로 반감을 품고 부표를 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고라 당파의 성질에 해당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까지도 교역자는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결국 자신이 성령에 충만하다면 그런 것까지 다 녹여서 찬성토록 할 수 있었지 않았겠는가?

***교인은 이런 성질의 투표를 하면 안 된다. 이 경우는 회개하기 전에는 특별한 멸망을 하게 된다. 이런 일은 엄금하여야 한다.


여섯째,

노선과 관련한 사상적 차이로 인하여, 혹은 교역자의 인격이나 행위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부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경우라고 하겠다. 아마 이 경우 교인도 교역자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교회 생활을 할 것이다. 이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을 하고, 교회 생활을 하여야 한다. 그 해결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교역자가 지고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경우, 교인은 부표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그렇게 평가하고 있는 자기가 옳지 아니한 것은 아닌지 수 없이 따져 봐야 할 것이고, 그래도 자기가 옳다고 여기면 계속 부표할 수 있다. 그러나 실익적으로 볼 때, 자기가 교역자를 바꾸어 놓을 수 없다고 판단이 되면 참고, 위하여 기도하면서 자기대로 조용히 신앙생활하여 구원을 이루어 가든지, 아니면 조용히 나와야 한다.


끝으로,

교역자는 교인들 중에는 위와 같은 부표적 사유를 갖고 있음에도, 여러 인간적 이유로, 혹은 교역자에 관한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찬표를 한 교인들도 많이 있다는 점을 看過(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교인으로서는 부표를 할 일이 아닌데 부표를 한 경우가 아닌지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 또 결과를 놓고 볼 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은 것인지 아닌지를 살펴 자기의 부표행위를 정리하고 새롭게 은혜를 향하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이렇게 신임투표 부표의 의미를 새긴다면 금번의 신임투표로 총공회가 크게 깨끗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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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No, 10
이름:luke
2002/11/27(수)
조회:6


제목: 그런데 ,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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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렇게 정리하신 분께 존경을 표합니다.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지만 한가지만 적을까 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실시된 투표에서 얼마나 많은 교인이 이와같은 구별을 했을까요?

중학생들, 그것도 중1.... 이런 어린학생들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닐까요? 잘못 투표한 것에 대해서 회개하라고 하셨는데

죄를 지을수 있도록(어린학생이라 필연적으로 잘못 투표하는 것) 인도하고, 이제와서 회개하라고 하는 것 같아 씁슬합니다. 이런

논리라면 잘못 투표하도록 방치한 주의 종들이 회개를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예방적으로 투표권자를 잘 선별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대상들에게 교육하는 일을 주의 종들이 좀더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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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No, 9
이름:kyc
2002/11/27(수)
조회:3

Re..좋은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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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좋은 점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투표권자에게 투표에 관하여 충분한 교육을 시킨 후에 실시하여야 한다고 하신 것에 대하여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현직 교역자로서 실제로 투표에 관하여, 혹은 투표방법을 잘못 알고 잘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 예사로 여기고 아무렇게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육이 필요함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잘들으면 충분히 알아 들을만큼 설명해 주어도 교회의 말씀(설교를 포함 광고까지)를 예사로 듣는 버릇을 갖고 있는 교인이 있습니다. 이런 분은 자기가 고쳐야 할 것입니다. 또 교역자로서는 이 투표에 관하여 설명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찬표쪽으로, 혹은 부표쪽으로 말을 하게 될까? 하여 설명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도 헤아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2)다음에, 투표권자를 중학교 1학년 이상으로 한 것은 너무 부담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점도 있습니다. 더욱이 그날 처음 나온 분에게도 투표권을 주니 지나친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믿습니다. 세례요한은 6개월된 태아였지만 성령에 감동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라도, 그 날 처음 나온 사람이라도 성령에 감동되면 바른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님 앞에서 누구에게까지 투표권을 주어야 할 까? 생각해 볼 때, 우리 공회에서 중학교 일학년 이상으로 장년예배에 참석하면 장년예배 참석교인으로 계수하고 있습니다. 또 실질적으로 그 학생들은 직접 교역자의 설교와 지도를 받아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도 투표권을 주어 교역자에 대한 그들의 신임여부를 표시할 기회를 주는 것이 온당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정 모르겠으면 기권할 수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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