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희] 백목사님의 육체적 건강에 대한 분석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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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백영희] 백목사님의 육체적 건강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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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동

/초기화면/백영희/남단에서2/에 있던 자료를 게시판 통합으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원래 자료는 ‘2001/09/25에 올렸졌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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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목사님의 선천적인 육체 건강

백목사님은 1910년 출생에 1989년 순교했습니다. 우리 나이로 80에 가셨습니다. 1m 60cm 정도의 키에 탄탄했던 체구, 80세까지 건강했던 황니 치아, 만일 자연 건강대로 살았더라면? 120세를 무난히 넘길 수 있는 건강이었습니다. 1989년 봄, 우연히 한번 대학병원을 들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진료하던 의사는 40대 건강이라 했습니다. 장례식 때 검안했던 의사도 혈관의 탄력이 아주 젊은 사람같다고 감탄을 했습니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예배당 건축 현장의 청년 교인들과 팔씨름을 하면 다 이기는 정도였습니다.

팔뚝과 발목이 크고 굵었으며 통뼈였기 때문에 힘도 장사였지만 손가락 마디가 굵으면서도 끝으로 가면서 좁아지는 형이었고 몸의 탄력과 순발력이 대단하였습니다. 100m 달리기의 출발 순간 포착 및 자세, 철봉에서 몸을 회전 시키며 앞뒤로 자세를 자유자제로 변환하는 동작 등 어느 것 하나 빠진 것이 없었고 씨름에서는 져본 적이 없다는 기술, 안 믿을 때 동네 청년 전부를 혼자 때려 눕히는 실력은 가까이에서 지켜본 분들은 다 아는 일이며 이런 면으로 볼 때 그분은 예수 믿기 이전 선천적 건강이 아주 좋았다고 할 수 있는 대목들입니다. 여기에다 집안이 선천적으로 장수 집안이라는 점을 덧붙인다면 참으로 세상에서는 가장 귀한 선물은 육체의 건강을 타고난 분이라 하겠습니다.

2.백목사님 건강의 또 하나의 비결

자연 건강만으로 백목사님의 건강을 이해하려면 몇 가지 반론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이 잘못되면 젊은 시절이 지나가면서 결국 허리가 접히게 되며 그 건강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그분은 20대 초반에 세상 큰 돈을 벌게 되면서 인생허무에 빠져 밤낮으로 담배와 술에 저려 살았습니다. 2-30년 계속하게 되면 결국 아까운 건강도 별 수 없이 포기하게 되고 요절로 이어지는 것은 수없이 우리가 보는 바입니다. 또한 사람이 잘나고 억세면 언젠가 화를 부르게 마련이고 결국 불의의 변을 만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백목사님은 타고난 자연 건강에다 27세에 예수를 믿어 젊은 시절 초기에 건강에 해로운 세상 모든 조건들을 다 차단하게 된 분입니다. 우선 예수 믿은 지 단 며칠 만에 술 담배를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 인생 허무에 울고 지난 5-6년 세월도 예수를 믿고 나서는 숨 거두는 순간까지 기쁨과 감사로만 살았으니 그 마음의 평안에서 육체로 건너오는 건강의 혜택이야 얼마나 컸겠습니까?

더구나 새벽 3시 안팎이면 일어나는 평생의 습관, 모든 면을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나아가는 예정과 섭리에 대한 신앙, 평생에 계속된 산기도는 도시 생활 중에서도 산속의 신선한 공기를 계속해서 공급하는 기회가 되었고 전도와 심방에 대한 열심은 중노동은 아니면서도 적절한 신체의 활동이 되어 더 없이 좋은 운동이 되었을 것입니다. 십자가에 모든 정과 욕을 못박았던 생활 때문에 식욕에 취하여 과식하는 수가 없었고 비록 초대형교회로 발전하는 평생의 교회 경제는 원하는 대로 먹고 쓸 수 있지만 스스로 근검절약하는 경건의 사람이어서 어느 것 하나도 그를 위해 적절하게 사용될 뿐이지 과도한 낭비나 허비가 없음으로 그 생활의 긴장도는 건강을 기준으로만 보고 해석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생활인 것입니다.

문제 많은 교회를 수습하고 작은 교회를 중형으로 대형으로 초대형으로 길러가고 그런 과정에서 새로 자라나고 길러지는 수많은 인재들은 소망과 성취의 느낌으로 충전하기 때문에 기분 전환면에서도 이 보다 더 좋을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3.이 모든 건강을 있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자기를 이기고 제어하는 믿음

선천적인 건강은 자연 은혜라 할 수 있겠고, 그 건강을 지키고 유지할 수 있도록 했던 평생의 생활습관은 신앙생활의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대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불신자들보다는 더 건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탁월하게 건강하다고 하기는 좀 곤란합니다. 그렇다면 말씀대로 사는 신앙생활이 신앙뿐 아니라 건강에까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신앙생활 중에서도 특별히 어떤 면이 육체 건강 문제를 두고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일까?

바로 자기를 제어하고 다스릴 수 있는 믿음입니다. 평범하게 믿는 우리들은 신앙생활 때문에 건강에 유리한 점도 더러 많습니다만 알면서도 옳은 것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 몇 번은 해도 계속해서 하는 인내가 부족합니다. 그러나 백목사님과 같은 성자들의 공통적인 점은 한번 결심하면 자기의 육체를 꺾어 죽이는 것에 특별합니다. 한번 결심한 일을 평생 계속하는 일에 자기 육체를 굴복시켜 자기 마음의 결심이 하자는 대로 내몰아 가는 면에서 아주 특별하다는 말입니다.

자연히 자기 육체가 주님에게 사용될 귀한 도구라고 깨닫게 되면 일반 믿는 사람들이 생각도 못할 정도로 자기를 절제시키고 또 생활습관을 바꾸어서라도 그렇게 살게 되고, 적당한 운동이 육체에 유익하다고 판단되면 평생에 계속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분들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용할 필요가 있어 병을 주시거나 또 데려가셔서 일찍 가는 것이지 육체의 건강만을 두고 말한다면 성자들의 건강은 일반인이 생각하기 어려운 차원에서 지켜질 수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아주 가까이는 김현봉목사님이 백목사님만큼이나 자기 육체 관리에 철저했던 분입니다. 그는 육체는 그 자체가 죄라 하여 극단적으로 자기 육체를 혹사시키기까지 했던 분입니다. 그런 필요 이상의 혹사가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자기를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었던 그분의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도 1965년 임종 때 당시로서는 아주 장수했던 81세를 살았습니다.

4.백목사님의 건강을 살펴보면서 소위 믿는 사람의 이름을 가진 우리를 또 한번 돌아봅니다.

백목사님 역시 이 시대의 성자였고 그는 자기의 육체를 주님 복음 위해 굴복시켜 결박하고 신앙 유익만을 위해 나간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받은 선천적 건강을 말씀 충성이라는 후천의 요소로 결부시켜 건강에 대한 면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분입니다. 그리고 그 육체 건강의 수준은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자기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육체 속에 있는 영과 영에게 붙들린 의지가 자기 몸을 사용하는데 지장을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좀더 수적인 계산을 하자면 그는 54년을 믿고 갔으나 그가 믿음으로 잘 지키고 관리한 그의 육체는 평범한 우리보다 2-3배 이상을 움직이고 사용되어졌으니 그의 54년 믿음의 세월은 100-150여년 신앙의 경력으로 계산이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만한 세월을 자라가는 믿음으로 계속했다면 마지막 임종 때의 '백영희'라는 신앙인물은 나오지 않을 수가 없겠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될 일입니다.

백목사님의 건강을 여러모로 살펴보는 이유는 게으르고 강퍅해서 자기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가장 큰 도구가 되는 육체의 건강을 헤쳐놓고는 '주여' 한 마디로 되찾으려는 우리의 불신을 지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능력은 '주여' 라고 부르짖는 한 마디를 듣고 낫게 해 주실 수는 있지만 과거 이미 흘려 떠내려 보낸 허송의 세월은 돌이키지를 못하는 것이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다시 건강하게 해 주셔도 다시 받아가진 건강으로 앞날에는 귀하게 지켜 살 것이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가 너무도 환하게 보기 때문에 이것이 안타까운 것입니다. 건강에 관심 많은 세상을 보며 즐기고 살아보려고 찾는 건강이지 하나님 앞에 압축하여 사용해보려는 건강으로 보지 않는 것이 또한 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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