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합동, 고신, 계신, 총공회 몇 공회들의 신앙노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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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8 00:00
1.다음 6개 자료들은 각 교단들의 신앙노선, 즉 각자 걸어가는 길을 발표한 것입니다.
3개는 일반 교계, 3개는 총공회 내부 노선을 예로 들었습니다. 일반교계는 합동, 고신, 계신을 예로 들었습니다. 규모나 권위라는 기준으로 뽑은 것이 아니고 가장 대규모 교단의 대표적 예로 합동을, 정통을 고집하는 예로 고신을, 군소교단 중 건전한 곳으로 계신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다른 3개는 총공회 내 3가지 부류의 공회 흐름입니다. 서울공회는 헌법을 제정했으므로 그 서문에서 내용을 인용했고, 대구공회는 발표 자체가 없는 곳이고, 부산공회(2)는 홈에서 인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를 든 것은 이곳이 가는 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멋모르고 말한다면 합동은 장로교 본류, 고신은 장로교 재야, 계신과 서울공회는 아류, 부산공회(2)는 유사 단체로 보겠지요? 그렇다면 이곳을 향해서는 아마 '이종교' 정도로 볼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자료를 우선 보셨으면 합니다. 일반 장로교와 총공회 관련 공회의 신앙노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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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합동교단
본 교단은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주의 신학(Reformed Theology)을 근본 이념으로 하여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서와 대소요리 문답을
교리적 표준으로 삼고
②고신교단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생활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임을 믿고, 웨스터민스터 교리표준서를 신조로 하는
③계신교단
신앙노선
개혁주의, 칼빈주의, 보수주의, 복음주의 노선을 지향한다.
성경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표준으로 믿는다.
성경의 축자 영감과 유기적 영감을 믿는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 문답이 성경의 가르침이 가장 충실한 것으로 믿는다.
④서울공회
예수교장로회에서 이 아래 기록한 몇 가지 조목을 목사와 강도사와 장로와 집사로 하여금 승인할 신조로 삼을 땡 예수교 장로교장로회를 설립한 모교회의 교리적 표준을 버리려 함이 아니요, 오히려 찬성함이니 특별히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소와, 성경 대.소요리문답은 성경을 밝히 해석한 책으로 인정한 것인즉 우리 교회와 신학교에서 마땅히 가르칠 것으로 알며 그 중에 성경 소요리문답은 더욱 우리 교회 문답책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⑤부산공회(2)
기본 교리
(1) 신구약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과 생활에 대한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습니다.
(2) 사도신경을 믿으며, 전통적인 초대교회의 신조인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를 정통교리로 받아들입니다.
(3)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및 대 소 요리 문답서를 성경과 사도신경의 가르침을 가장 잘 나타낸 교리로 인정합니다.
⑥백영희신앙노선
교리적으로는 단순히 정통교리의 암기적 반복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조직신학계가 잃어버렸던 '중생된 영'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의 마음은 몸과 함께 물질에 속한 것이며 중생된 '영'만이 영물임을 밝히게 되었고 그동안 신학계의 상식이었던 이분설과 삼분설의 논쟁을 요약하면서 칼빈 이후 정체된 '구원받은 이후의 성도'에 대한 교리를 확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교리적 정리가 되었던 이 교리들은 '중생된 영'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삼분론' 등의 이름으로 교계에 알려졌고, 전통의 신학만을 단순 반복하던 대부분의 장로교 교단에서는 '칼빈신학'과 다른 '이설'이라는 이유로 '이단' 교리라는 평가까지 내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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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각 교단의 '신앙노선' 또는 '교리입장'은 그 교단의 종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①신앙노선의 선택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사람의 도로 선택과 같습니다.
개냐 소냐 말이냐 아니면 닭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건설구원에 한정되는 것이지만, 만일 이 문제를 건설구원 문제라 하여 무시한다면, 그런 분들은 교회를 다닐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고 어느 교단에 소속되지 않아도 천국가는 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굳이 교회를 다니고, 굳이 소속을 따지는 이유는 총론적으로 그 신앙 전체를 판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에서 현해탄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는 쪽은 그 땀과 수고에 상관없이 결과는 헛수고일 것입니다.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고 어느 길을 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목표를 향해 가는 전체 노력을 거의 판단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②위에 예를 든 것 중에서 앞에서 5가지를 비교해 보셨으면
합동이나 고신이나 계신이나 서울공회나 부산공회(2)나 전부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기본구원에 대하여 같은 도로를 사용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건설구원까도 같은 길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 길은 칼빈로(路)라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구한 말에 닦았던 산길 소로(小路)를 오늘도 그렇게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 보수성 하나만은 참으로 높이 살 만 합니다. 비록 행동은 그렇지 않아도 그 주장만이라도 그러하니 참으로 좋습니다.
그러나, 총공회 출신 공회들까지도 그 구한 말 산로를 사용하겠다고 천명하는 것은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미치지 않고는 도저히 그러 할 수 없다고 보입니다. 부산에서 서울을 가는데 경부고속도로를 두고 1번 국도를 타고 배나 늦게 도착하겠다? 아마 교통대란이 있어 그런가 보지요? 아니면 아이들 데리고 모처럼 시골 산야를 두루두루 느껴보겠다는 것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경부고속도로도 아니고, 1번 국도도 아니고, 새마을 포장도로도 아니고, 이전에 개나리 봇짐 싸고 넘어가다 이제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는 산길을 이용해서 서울을 가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갈 길을 포기했거나 아니면 미친 사람일 것입니다.
③그래도 대구공회는 양심적이어서 '신앙노선'을 발표하지 못하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서울공회와 부산공회(2)는 '신앙노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초등학교 전교회장 선거문 정도인 줄 알고 발표해버렸습니다. 당선이 급하고 또 무엇인가 한 마디를 해야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철없는 아이들은 '정강'이 무엇인지 '노선'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최근에 주로 들었던 말 중에서 그럴 듯 한 말 몇 마디를 척 던집니다. 죽을 자리인지 살 자리인지도 모르고.
그 신앙노선이라는 것은 바로 그 교단의 머리를 그쪽으로 집어넣겠다는 것입니다. 잘못 들이밀었다가는 바가지 깨지는 것도 모르고 그냥 불쑥 넣어본 것입니다. 그 과정은 보지 못했으나 발표된 문안을 보고 있노라면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그래도 대구공회는 최근 신중함이라도 가지고 있는지, 홈을 운영하면서도 홈에 '노선' '연혁' '이념' 등과 관련된 가장 본질적으로 중요한 내용은 하나도 적지 않고 있습니다. 차라리 자신이 없으면 비워두는 것이 50점을 먹는 일입니다. 조선인민민주공화국 깃발 아래 그 이념으로 죽는 줄도 모르고 과거 '민주화'라는 말만 쫓아 죽을 동 살 동 모르고 데모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3.과거는 교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사안인, 소속 교단의 노선을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손양원목사님이 계시던 애양원교인들은 아직도 손목사님 신앙노선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줄로 대단히 착각하고 있습니다. 전화도 없고 무슨 읽어볼 책자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세상 모든 정보가 다 공개되고 아무나 열람을 하던 시절에도 교단들의 중요한 발표는 교회 정치가들에게나 쉽게 접해지지 일반 교인들은 찾는 사람도 없고 찾으려 해도 손에 넣기가 그렇게 어려웠습니다.
이제 인터넷 홈 때문에 감출래야 감출 도리가 없는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에서 확 까뒤집어 보일 것인데 벌써 심판 때가 가까왔으므로 그런 현상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각 홈을 방문하여 그 교단이 가고 있는 노선을 살펴보았습니다. 과거는 몰랐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는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이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직접 확인하고 직접 좋아서 택하고 걸어가는 명명백백한 시대입니다. 각 교단의 홈들을 통해 그 신앙노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합동측과 고신측과 계신측과 서울공회와 부산공회(2)가 틀릴 것이 없습니다. 이 정도라면 충분히 연합하거나 합동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나뉜 것은 나뉠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불신임을 받게 되지 담임 목회직을 유지하기 위해 내놓고 싸우는 명분은, 나뉘어 있을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모두들 비슷한 문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신앙노선이 이구동성으로 꼭같이 나오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칼빈주의 신앙 제일주의로 믿고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칼빈주의 신앙노선 덕분에, 이제는 백영희신앙노선으로 날라가겠다는 것입니다.
부산공회(2) 최핵심 목회자가 총공회 양성원을 맡아 학생을 기르고 또 그가 외부 일반 장로교 신학교에서 그 교단 학생을 길러 그 교단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신학교에는 고신과 총신에 몸을 담고 있는 교수들이 총공회 교수와 함께 멍에를 매고 복음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연합 복음 운동이라고들 교계가 표현하는데, 이곳은 탈선 타락 밥통 창기 신앙이라고 분을 내는 편입니다.
대구공회는 그 시발이 15년을 넘기면서도 공회의 연혁, 역사, 이념, 노선 등 어느 하나도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앙 때문에 출발한 곳이 아니고 무슨 감정과 욱하는 순발력으로 일부터 벌여놓았던 곳이라는 말이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