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식의 모험적 목회 방법들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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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식의 모험적 목회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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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교계가 부러워할 큰 성공을 이룬 분들의 소식이 많습니다.
특별한 전도법으로 젊은이들이 몰려든 교회
특이한 모습의 예배당
여러 행사들

세상 뉴스에서 튀는 아이디어로 일확천금을 거머쥐었다는 말이 들리고
어느 무명의 정치인이 도박삼아 던져 본 승부수가 대박을 터뜨렸다는 말도 있고
또 로또 복권으로 전혀 다른 인생길을 걷게 된 평범한 이웃 이야기도 들립니다.


하나님을 뵙는 일은 서툴고
성경은 너무 딱딱하여 교인들에게 먹혀들지 않고
잿밥에는 익숙해져 있으나, 근본 도를 닦을 마음은 아니었고
세상 사람들이 세상에서 한 건 하듯, 목회자는 목회에서 한 건해야 하는데
목회자의 시도는 실패를 한다 해도 교인들 마음이 시리지 목회자가 손해 볼 일은 아니고
투자한 돈을 다 날려도 애당초 목회자 자기 돈이 아니니 손해 볼 것도 아닙니다.
되면 교계 역사에 남고, 혹은 교단 내 유력 목회자로 뜨고
안 되면 또 자리를 옮겨 새로 도전해 보고


교계에 새로 떠오르는 지도자들과 우리 사회의 청년 벤쳐 기업가들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교계를 유행처럼 휩쓰는 수없는 프로그램들과 국제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도하는 기업들의 노력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본질적인 구별을 하기 곤란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설교록 내용 하나를 읽다가 이런 말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증거하던 1979년은 우리 교계가 한탕주의로 모험주의로 도박주의로 출발하던 초기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이제 예사 일이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다시 한번 당시 말씀을 읽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늘 한국교회의 유행병을 치료할 수 있는 특별 백신일 수도 있고, 오늘 한국교회를 만성환자 상태로 몰고 간 원인을 파악하여 다시 한번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말씀대로 자기 십자가를 지는 새출발의 방향을 제시할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함께 재독해 보시기를 요청합니다. 독서에 편리하도록 약간의 교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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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백영희목회설교록

일시: 1979.12.15.토새
제목: 모험은 비기독교


내용:모험심으로 배짱 좋게 시도하는 일은 기독교 신앙이 아닙니다. 꼭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
.......

우리 교계에는 어리석은 배짱이 너무도 많습니다.
배짱이라는 것은 똑똑히 말하면 무지입니다.
무지와 배짱으로 일시 크게 활동한 것은 그 다음에 큰 실패와 사망이 맺어집니다.
세상은 이것을 역력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상 곳곳마다 진리가 담뿍 담뿍 쌓여 있습니다.
사건마다 우리에게 가르치는 빛이 있습니다.
세상은 어둡지만 세상에 있는 이치는 어둡지 않습니다.
세상은 어둡지만 인간들이 운이라 윤회라 하는 것은 실은 하나님께서 책임 처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보응은 밝습니다. 이것은 빛입니다. 여기는 어두움이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모르는 이들이 운이라 운명론이라고 말합니다.
무식해서 운명론을 말합니다. 순환지이(巡還之理)를 말하요.
왜 정확하게 순환이 되느냐? 순환의 주인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지 말아야 됩니다. 모험성은 멸망입니다. 기독교는 모험성이 아닙니다.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고. 훌떡 뛰어 보자. 잘되면 영웅되고 안되면 실패할 요랑하고...'
그것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과학보다도 정확한 것입니다.
알고 또 알고 또 알고 또 알고 살피고 살피는 그 향방은
시간적으로는 영원, 존재적으로 모든 존재, 전체 영계와 물질계까지
자기 힘 있는 데까지 구별하고 구별하고 비판하고 비판하고 평가하고 평가해서
자기로서는 그 이상 찾을 수 없는 정확이라고 알고
아는 가운데로서는 가장 정확하다 하는 그 길을 걷는 것이
양심의 걸음이요 믿음의 걸음입니다.

'아무나 따나 해 보자 저 사람 하니까 나도 해 보자'
이런 자는 실패가 그를 뒤따릅니다.
좋은 시기 좋은 정력을 다 망치는, 그의 생애가 세상에 속한 자로 늙으니 가치가 차차 적어지는 것처럼 그렇게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기독자의 생애는 갈수록 크집니다.
그 사람의 청년 때 가치보다 노년 때 가치가 크지 아니하면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살았을 때 가치보다 죽을 때 가치가 크지 아니하면 예수 믿는 사람 아닙니다.
또 죽을 때 가치보다 부활했을 때 가치가 더 크고
하나님의 심판 앞에 가면 더 크고
무궁세계에 가니까 더 큰 것이 그것이 기독자입니다.

'아이구 옛날이 좋다' '그때가 좋다' '젊을 때가 좋다'
이렇게 옛날이 오늘보다 가치 있다 하면 뭐라고 말했습니까?
지혜의 사람이 아니라 했습니다.
그 사람은 어리석은 걸음을 걸었습니다.
바른 걸음을 걷지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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