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에서 공회를 이단으로 거론한 데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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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9 00:00
*어느 고신 출신 목회자가, 공회에 대한 비판적 자세보다는 연구적 자세로 '고신에서는 백파를 이단시한다'는 내용으로 질문한 적이 있어 간단하게 답변을 요약할 수 있는 글제목을 잡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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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총공회의 대외 이미지가 부정적인 이유는?
⑴공회는 대외 홍보와 해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①고신의 초기 정신
해방 후 총회측이 선전전으로 나올 때 고신은 기도와 말씀에 주력했던 것이 고신의 초기
②서부교회 이름 제작과정
서부교회 이름을 원래 '서부제일교회'로 지었으나 고신 지도부에서 '제일'이라는 이름이 자기 자랑같고 선전 냄새가 많아 그냥 단순하게 '서부교회'로 하자 해서 그렇게 결정
⑵교세가 큰 쪽에서 작은 쪽을 칠 때 습관적 표현이 '이단'
①고신과 합동측이 총공회에 대하여 위협을 느끼자 이단으로 명명
1960년대와 1970년대, 백목사님을 따르는 교회들이 급증할 때, 응급하게 현장의 불을 끄기 위해 아무 말이나 줏어대면서 가장 빨리 진화할 수 있는 이름으로 '이단'을 동원한 것. 무식의 소치, 비사회성 반사회성의 극치
②한국인의 좁은속, 조급증, 충동성, 소영웅심의 심리적 배경
고신이나 합동측의 이단 시비가 쉽게 해석될 수 있는 것. 이단으로 정죄될 단 1건의 근거나 이유도 없이 만들어낸 이야기로 이단을 제작한 것이 지금까지 주장. 이단 시비는 학설적인 여지가 있어서가 아니라 한국인의 본성에 기인
⑶공회의 성경중심 개혁주의, 교권 거부 비타협의 원칙주의
①오해의 소지가 있어도 옳으면 단행
공회 노선은 아무리 교계의 상식이라도 옳고 틀린 것으로 기준이 서면 바로 단행하기 때문에 일반 교회와 다른 모습들이 더러 있는데, 이런 모습을 연구부터 하지 않고 다르게 보이면 정죄부터 하는 것이 문제
②안면, 이권, 보복, 흥정을 배제하는 진리노선 추구
외부 비판에 대하여 정치적으로 해결하면 될 일이었는데 일체 인본적 해결을 거부해서 자초한 면도 있음
③신사참배, 유엔철수반대, 소송, 주일학교 제도 등에서 사례 참고
총공회 노선의 신사참배 반대와 유엔군철수반대운동을 거부한 것과 주일학교 제도 등에서 공회의 행적을 살펴보면 분명하게 드러남. 사실 고신의 초기정신이 총공회에서는 여지껏 식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하는 오해이므로, 진정한 고신은 오늘 총공회에서 찾아야 할 것
⑷한국교회의 장로교 대세의 특이한 구조
①장로교 대교단의 정죄가 진리를 대신하는 특이한 분위기
한국교회의 주도권을 쥔 장로교의 이단정죄는 곧 한국교계의 이단정죄로 이어지고, 한국교회의 주도권을 쥔 보수측의 이단정죄는 한국장로교의 이단정죄가 되는 독특한 구조가 상존. 총공회가 비록 소규모이나 그 위치가 한국장로교 최고 보수 중앙에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지나치게 크게 부각
②총공회 교회들과 접촉사고가 벌어진 부산(고신) 대구(합동) 등의 지역적 특성
고신과 합동측이라는 보수측 장로교단들의 주 근거지가 총공회의 초기 활동지역과 겹치고 이런 지역적 근접활동 때문에 해당 교단들이 민감하게 초기 대응
2.총공회를 이단으로 거론하게 되면
⑴총공회 목회자를 수용한 고신과 합동 교단은
①총공회를 정통교단으로 공식 인정했다는 증거가 되니 이단 거론은 거짓 모함
②이단으로 끝까지 규정한다면, 이단 목회자를 수용한 교단은 같은 수준의 이단이 됨
-고신에서 수용한 경우
1967년 백영익로, 1979년 신도범, 1988년 이후 송용조 등 그 외 고려신대원 신학생 다수
-합동에서 수용한 경우
2003년 포양교회 신일교회 등의 교회가입과 총신대 신학생 또는 목회자 과정 다수
⑵총공회와 직접 교류
①주교 관련 강의 방문 등은 무수하며 주로 합동측에 치중되어 있고
②인물 교류는 고신 위주로, 고신의 원로들인 한명동 손명복 박인순 조수옥 주경순 등의 서부교회 문안이나 설교 또는 문상
③기타, 이인재목사님과 손양원목사님 사모님의 총공회 소속 등 관련 문제
손양원목사님 사모님도 이단에 가입했다고 한국교회가 떠들 용기가 있는지?
⑶교계의 이단 거론은 반사회적인 경우만을 상대
①2004년 6월의 범기독교 이단대책위 활동의 성격
기장, 침례, 감리, 성결, 순복음 등이 합동하여 이단을 정죄한다면 서로의 기준에 따라 먼저 상대방 교단들을 이단으로 정죄해야 하는 문제가 우선. 범교단적 이단정죄를 위해 노력한다면 교계 내부문제는 이단에서 제외해야 사리
②범교단적으로 이단 대처를 했다는 의미는
범교단 간의 차이는 인정하고, 세상이 말하는‘반사회적’인 경우만을 기준으로 정죄하는 것이 사리
③범교단적 단합은 의보다 죄가 훨씬 많았으니, 찬송가 성경 번역 등을 예로 들 수 있음
⑷이단 정죄를 할 때는 자기 처신부터 엄히 돌아볼 것
①성경과 예수 복음을 부인하는 기장을 이단으로 정죄하지 않은 것은 교계의 이단 정의가 얼마나 정치노름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
②기장을 절반 따라가고 있는 통합에 대하여 ‘사이비’라는 발표가 없는 모순점도 모순
③기장과 통합과 교류하는 합동이나 고신 내부에서 이단 경계 발언이 없는 것도 모순
④이단보다 더 먼 타종교, 정치권 같은 무신론 불신 세상과 교회의 교류 혼합을 무비판하는 것은 종교라는 간판의 의미조차 망각한 일
⑤예, 안식교의 기독교방송국 지분 참여 문제나 고신학원의 교육부 지배체제, 또는 교회의 이름으로 세상운동에 연합하는 경우
3.현 교계의 이단 규정 문제점
⑴교계의 이단 기준: 달면 사랑, 쓰면 이단
①이단 대처를 한다는 교단들의 이단 규정에 의하면 타교단은 전부 이단
②국내에서는 이단이라고 시비하나 국외에서는 전혀 언급 없이 동역 동사
해외 같은 신학교에서 같은 신학을 같은 스승 밑에 같이 하고 같은 학위를 받고, 기타 해외 교회 연합 활동 등에서도 마찬가지
⑵이단으로 정죄한 뒤, 기준은 탄력 적용
①이단의 규정조차 아직 부재
②이단과 정통의 규정은 교리와 원칙 대신 교권 향방과 정치 외교력과 교인쟁탈전 양상
⑶교계적 이단 대처가 보수 정통에게는 적의 침투를 제도적으로 개방하는 위험
①교계적 이단 규정은 반사회성만을 상대로 해야 하는 바
②반사회성을 감추는 안식교나 규모가 크진 순복음의 경우 교계의 이단 기준이 번복되고
③진보 교단에서 포용한 이단은 보수 교단도 추인해야 하는 결정적인 덧을 고려할 것
⑷일본 신도미신을 수용한 교계와 고신의 연합 통일 운동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고전6:6로 소송하면서 합동측을 형제로 부르지 않고 소송했던 문제
4.참고 성구
이단이 아닌 형제 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할 때 그렇게 정죄한 교단에게 적용될 성구들을 생각하여 듣기는 속히 하되, 이단으로 정죄하기는 대단히 신중해야 할 것
①신19:18-19, 위증죄
‘그 형제를 거짓으로 무함한 것이 판명되거든 그가 그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②잠14:5, 증거의 본질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③요일2:22, 이단의 정의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④출23:1-2, 다수의 무함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정당한 증거를 하지 말며'
5.백영희목사
(1)고신에서 총공회로 이어지는 계통
①(출발) 1959년 9월, 고려파에서 상회불복종으로 제명
- 교리적 문제가 아니라 교회 이동을 두고 의견 차이가 있었고 교권에 의하여 제거
- 상회명령불복종 죄목으로 제명한 상태에서 ‘성직’ 호칭을 제외한 것은 전적 감정조처
- 사랑이 중하면 고신은 교계와 통합을 해야 하고, 신앙노선이 중하면 조처를 재검 필요
②(배경) 고려파 내 정치중심의 한파가 신앙중심의 주파를 제거
- 모든 교회 활동을 정치적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한상동목사님의 교권파
- 모든 교회 활동을 성경과 기도로 접근하는 것이 주남선목사님의 신앙파
- 주남선목사님의 조기 사망으로 주남선의 신앙계열이 한파에 의하여 간단히 제거된 것
③(계승) 고려파의 출발 노선은 총공회의 모습으로 계속 진행
- 1950년대 고신은 2000년대 고신을 속화 타락으로 정죄
- 고려파 초기 모습을 유지하고 지키는 것은 총공회
새찬송가 사용, 남녀 분리 착석, 예배 모습, 신앙의 경건 분위기, 한상동의 장기두기
1950년대 고려신학교의 강의 내용 일체 보관
(2)총공회의 특성
①개교회주의 행정노선
- (3대원칙) 성경법유일주의, 전원일치결의주의, 교권직배제주의
- (방향) 당회 노회 총회의 상명하복 정치구조보다 양심자유 교회자유 원칙에 충실
- (근거) 성경 원칙은 손댈 수 없으나 복음운동 방편적인 규정들은 개선할 수 있음
- (성직개혁) 목회자 탈선으로 시작된 교회의 교권화를 시정하기 위해 교역자 자정 조처
*소수 위주의 교회 운영 개혁 - 당회 노회의 폐쇄 운영 대신 전교인 공개행정 지향
*목회자 교권 탈선화의 근본 시정 - 시무투표와 기초생활비 중심의 경제면
- 외부 교단의 비판 원인이 된 것은, 총공회의 충실한 개혁주의 성향에 대한 오해
②교리노선의 발전
- 성경해석의 신학화 철학화 인간지식화를 중단 - 신앙 실천 성경 중심의 생활화
일반 대학 체제의 신학 교육 배제, 성경이외 철학적 요소 배제, 성경 100독 과정
- 기본구원론을 확정했던 칼빈의 구원론에서 진일보 - 건설구원론의 개척 진보
- 인간 이분론으로 마음을 영물로 보는 미개척 분야 - 마음은 물질로 분석한 新삼분론
③기타
- 교회의 복음기관화, 교인의 신앙생활화
- 예배당의 외형 운영 조직 일체를 ‘말씀’과 ‘전도’와 ‘심방’ 목적에만 사용
- 예배당의 내외 시설 고급화 치장화 천주교화 반대
- 십자가 주문 구호 등 우상화 형식화 구호화로 나가는 천주교화 반대
- 세상 유행의 교회 잠식을 완전 차단하여 교회를 교회로 지켜 나가는 속화 반대
- 기도 말씀 생활 전도에 전념하고 모든 인간의 기교 기술을 배제한 복음주의
6.한국교계 속의 총공회
①선교 백주년 기념사업회 선정 ‘자랑스런 6대 교회
-선정주체: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한국의 범교단적 단체)
-선정이유: 해외에 한국 교회의 간단한 현황을 보고
-발간연도: 1984년 안팎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이었기 때문입니다.)
-책자내용: 선교 과정, 한국교회의 간략한 역사, 교회의 현황 등
②기타 자세한 언론보도는 '서부교회 보도자료집' 참고하실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