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희신앙노선의 교회직분관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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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백영희신앙노선의 교회직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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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반적인 총공회 교회의 직분 모습

총공회 원래 노선을 엄하게 지키는 공회에서
2005년 초, 출석 100여 명 교회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집사 한 명 추가 임명이 있었습니다.
담임 목회자도 안수받는데 목회준비 전념 13년만이었고
그 밑에서 개척한 조사님은 15년 째 전념하지만 아직도 몇 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총공회 원래 노선을 지키는 교회들은 보통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목사라고 해서 더 나은 대우를 하지 않고
조사라고 해서 대우를 덜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집사가 되었다고 해서 교회 내에서 달라지는 것이 달리 없고
집사가 아니라고 교회 내에서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앞선 자가 뒷설 수도 있고
뒷선 자가 앞설 수도 있다는 말씀 때문에
또 사무엘과 다윗이 어려서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선지자가 되었고
그들 당대 최고 지도자들이 하나님과 끊어질 때
순간적으로 이스라엘의 원수가 되었다는 말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공회 노선의 정통 교회들은 직분에 대하여 거의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직분을 세우기에 최소한의 자격만 있다면
교회형편과 그 사람의 신앙 유익면을 고려하여
목회자가 직분을 맡기는 것은 항상 가능합니다.

그래서 신앙노선을 꼭같이 걸어가는 교회 중에서 자기 교회의 복음 운동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교회들은 집사 임명을 자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한 것이, 실은 교회입니다.
그러나 집사임명을 자주 하는 교회라 해도 일반 교회와 비교하면
그 기준은 높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일반 교회 장로나 권사도 공회 교회의 일반 교회 집사 기준에서는 미달되는 경우가
거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2.교회의 직분 문제점도 벌써 한계를 넘고 있습니다.

집사가 되고 나서, 그 부담 때문에 정말 열심히 믿게 되는 계기를 갖는 사람도 있고
목사가 되고 나서, 어린 교인들이 그 직분을 존경해서 더 잘 따르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
정말 그렇게 복음을 위해 꼭 필요해서 세운다고 하면
목사는 신학공부에 상관없이 안수할 수 있고
집사는 거의 모든 교인들에게 줄 수 있는 직분입니다.

문제는 그런 이유를 앞세워
목회자들이 교회의 직분을 다른 목적에 사용한다는 데 있습니다.

다른 교회 일반 교인으로 있는 사람에게 집사를 준다 해서 데려오는 경우
다른 교회로 끌려갈까 하여 직분을 줘서 사람을 잡아두는 방법
처음 직분을 맡긴 목회자는 평생 잊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서 인심도 쓰고
처음 직분을 받게 되는 사람이 목회자에게 인사하는 것이 있으니 잿밥도 먹고
그렇다고 그 사람 직분 줬다 해서 목회자 돈들어갈 것은 없고
또 내가 주지 않아도 다른 목회자들이 싸구려로 직분을 팔 것이니까
이왕이면 내 손에서 끝내는 것이 만사 좋은 일입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현재 우리 교계의 직분은 독일이 2차세계대전 이후에
돈을 리어카에 싣고 다녔다는 일화처럼 그렇게 쓰레기더미가 되었습니다.


3.현재 공회 내의 직분 문제를 두고 한 가지 크게 모순되는 부분

공회 교회 중에서도 교인들을 직분으로 매입하려고
일반 교계 모습을 그대로 다 닮아버린 교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공회내의 보수노선인 부산공회를 중심으로 아직까지도 공회 내에서는
집사임명까지도 일반 교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차원이 높습니다.

그런데 공회 교회들이 일반교회처럼 꼭 같은 모습을 보이는 대목 하나는
목사가 되려고 하는 후배 조사님들에 대하여
선배 목사님들이 견제하는 모습입니다.
이 부분은 어느 공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교계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조사님들의 목사 안수를 막는 데에는 공회의 직분 원칙을 내세우면
이보다 더 잘 막을 수 있는 제도는 없습니다.

공회는 과거 주남선목사님과 같은 분이 10년씩
경남에서 평안도 평양까지 신학공부를 하면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을 기억합니다.
참 목회자는 신학공부를 해서 목사라는 유리한 신분을 갖는 것보다
눈앞에 있는 교인들을 살피느라고 신학과정을 제대로 할 틈이 없습니다.
백목사님 자신도 30세에 목회를 시작하고 51세에 안수를 받습니다.
공회 초기 목회자들 중에는 안수까지 걸린 세월이 20여 년 되는 분들이 보통입니다.
지금은 줄어서 10여 년 안팎입니다. 물론 목회 전념 이후 10년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회에서는 선배 목사들이 후배들에게 안수를 주지 못한다고 말할
이유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과거 백목사님 생전에는 이제 설명한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데
목사님 사후에는 그 이유가 아니라 목사직책에 대한 희소가치 때문입니다.


백영희신앙노선에서는 집사 자격도 대단히 엄격한데
목사님들이 집사는 아무렇게나 세우면서 유독 조사님들의 안수는 엄하게 다룹니다.
교인들에게 집사를 남발하는 일은 목사님들이 앞장서서 제한없이 하면서
후배 조사님들의 목사 안수를 두고는 현미경을 들고 이잡듯이 자격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과거 기록을 세세하게 훑어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았던
선배 목사 4분의 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안수를 한다는 제도까지 들고 나와서
지금 각 공회별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없다 해도 총공회 안수는 다른 교단보다 2배는 어려운데
이 제도 시행 때문에 아무리 자격과 요건을 다 갖춘다 해도 안수를 안 줄 수 있습니다.

보수측인 부산공회에서는
목사 안수조건을 갖춘 이들에게까지 10여년 이상 이 제도를 통해
목사 안수를 무조건 거부하다가 결국 조사님들의 집단 폭동을 맞아
어느 하루밤에 정치적으로 목사를 안수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수정노선인 대구공회에서는
목회자에게 대하여 매 2년 교인들이 신임투표를 해온 35년 전통은 거부하고
그대신 과거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은 선배목사 전체의 4분의 3 찬성으로
후배 조사의 안수를 심사한다는 제도는 소위 백목사님 신앙노선이라고 해서
새로 만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목사가 조사를 안수할 때는 한명이라도 늘면 잠재적 경쟁자가 한명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여
총공회 신앙노선의 가장 엄한 방법과 전통을 가지고 안수를 막고 있는 것은
자기가 어렵게 얻은 목사직책의 희소성을 지키려는 본능
조사들은 목사에 대하여 전혀 다른 차원의 고위 인사라고 상대하는 인식
이런 세상 불신자들의 밥그릇 싸움판의 본능이 공회 안에까지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4.교계의 모범인 공회 직분관

원래 공회가 지켜온 교회의 직분관은
성경대로이면서 또한 교계를 향해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모범 사례입니다.
목회자들이 스스로 목사 안수를 받는 데에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자세를 가지는지 교인들에게 앞서 잘 보여줌으로서
교인들에게도 집사 직분을 두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질서를 위해 일반 교계가 역사적으로 지켜온 직분들은 존중하되
그대신 그 직분에 관련된 천주교식 성직관, 또는 세상식 벼슬관은 완전히 배제시켜
순수하게 복음운동에 필요한 면으로만 교회 내 직분을 대하고
동시에 신앙의 근본 방향에서 자연스럽게 생활로 투영되어 나온 모습으로
교회 내 직분을 대하는 것이 공회 내 직분관입니다.


공회신앙노선에서는 사람이 의논하여 세우는 교회 직분들은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사나 집사를 세울 때 그렇게 조심하고
어렵게 상대하는 이유는, 사실 이 직분이 갖는 또 하나의 의미 때문입니다.
공회의 목사나 공회의 집사라는 의미는, 적어도 공회의 목회자나 공회의 교인으로서
최소한 수준이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즉, 공회의 집사라 한다면, 공회 교인은 적어도 이 정도 신앙생활은 해야 한다는 대외 발표적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 나온 교인들은 아무리 주일을 어겨도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생각하여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사라고 한다면 주일문제만큼은 명확하게 선을 그어서, 공회 교인의 최소한 신앙은 주일만큼은 이렇게 선을 지켜 산다는 것을 어린 교인들에게 무언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목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공회의 목회자라고 한다면 목사가 된 이 사람의 정도는 되어야 최소한의 목회자라고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최소한의 자격 역시 명문으로 못박아 둘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공회가 정상적으로 걸어왔고 또 현재도 정상적인 상태인 경우를 기준으로
공회의 교회 직분관은 오늘 교계가 심각하게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사례 중에 하나입니다. 신학일변도로 훈련시켜 목사를 만드는 일반 교계의 목사 제조과정은 백영희신앙노선이 분명하게 반대합니다. 그대신 목회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평신도 생활에서 확실하게 증명이 되는 사람을 그렇게 인정이 될 때 바로 목회현장에 직접 내보내고 신학은 목회하는 사람이 상식 하나를 배워두는 정도로 그쳐야 한다는 것이 공회의 목사관입니다. 만일 목사는 하나님 앞에 평소 돌아서지 않을 목회자라고 규정한다면 그 목사가 갖출 전문 지식은 신학교의 3년 또는 7년의 학문과정 대신에 성경 100독 또는 그 정도의 성경 전념연구의 과정을 요구하는 것이 옳겠다는 것이 이 노선입니다.

그리고 집사는 교인 중에서 어린 신앙시절을 보내고 이제 정상적으로 교인 중에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직책이니, 이런 직책이라고 한다면 교인으로서 주관적인 요소는 각자 양심과 목회자에게 판단을 맡긴다 해도 적어도 객관적으로는 주일문제나 제사문제 예배참석 문제 등을 두고 많은 면으로 잘 살펴 세워 교회가 어린 사람을 전도하는 일에는 사력을 다해도 교인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옳은지를 눈으로 확인시킬 수 있는 사례가 되는 집사들에 대하여는 보다 신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백목사님 생전 서부교회 집사 조건 1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조건은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며 대신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는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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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자격

1.전도하여 믿음의 식구가 있고.
2.주일 성수 잘 하고.
3.십일조 계속하고.
4.신덕이 있고
=신덕은 다른사람이 볼때 그 사람 예수 믿는다는 덕이 있고 하나님에게 욕 돌리지 않는사람.
5.교회를 잘 받들어야 하고.
6.술 담배 하지 않는 사람.
7.계(다노모시)하지 않는 사람.
8.여수(與受) 거래 깨끗 해야 하고.
9.우상 섬기지 말고.(손 비비거나 제사등)
10.교회나 이웃 사회에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
11.가정에 불미스런것,뚜렷이 있으면 그것이 없어야하고.
12.십계명 지키고 하나님 말씀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
13.28세된 남녀로 결혼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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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교회 내 연보액수가 많고 중추교인이라 해도 3교대 직장이 되어 주일날 가끔이라도 출근을 해야 한다면 집사 임명은 곤란합니다. 제조업이 밀집되어 있는 산업단지 인근 교회들을 향해 이 말을 한다면 교회 문을 닫으라는 말이냐고 항의를 하겠지만, 조심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사교로 건강으로 아주 가끔 맥주 한 잔을 음료수처럼 마시는 것도 엄금한다고 하면 고급교인들은 공회 교회에서 다 등을 돌리겠지만, 그래도 공회 교회의 기준에서 이런 면들은 공회 교회 노선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사안입니다. 그리고 시골교회로서는 연세 많은 분들에게 제사를 완전히 끊어야 세례와 집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교회 문을 아주 닫아야 할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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