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대를 보며! 또 한 세대를 보며!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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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한 세대를 보며! 또 한 세대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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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노선 연구를 두고 지극히 아쉬운 분들

① 한 세대를 보며!

제 개인적으로는
이 노선이 아니었더라면 이름도 얼굴도 몰랐을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 중에 이 노선 연구라는 사안을 두고 늘 아쉬워 잊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맡은 세상 전문 분야를 일찍 포기하고
만일 이 노선 연구에 매진했더라면
그분들의 신앙과 그분들이 받은 실력으로 볼 때
백목사님 사후가 그 전만 못지않았다고 평가를 받을 만큼 이 노선을 일으킬 분들입니다.
목회자가 아니라 이 노선 연구라는 사안을 두고는 분명히 그렇습니다.
50대 4명의 이 노선 인재들이 오늘 따라 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네 분 중 한 분이라도 이 홈의 연구 분야를 대신 맡아 앞서 주신다면!
이 홈은 그분들의 연구를 위한 지원부서로 전환하고
이 노선 연구는 그 질과 양에 있어 차원을 달리할 것이라고 자꾸 되뇌어지니, 아쉽습니다.


② 또 한 세대를 보며!

앞서 소개한 분들을
30여년 정도의 격차를 두고 뒤따르는 또 한 세대의 청년들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20대 후반 또 그 부근 나이에 있는 4명 또는 그 이상의 약간의 청년들!

이 노선 교훈과 방향에 대한 내적 확신이 있으니, 내증이 있고
이 시대 그들 주변과는 전혀 다른 이 길을 현재 걷고 있으니, 외증도 있으며
그들이 현재 이 노선 중심부에 닿아 있으니, 그들에게는 항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신앙면에 더하여 그들이 이 노선을 연구하게 된다면 남달리 받은 자질까지 있으니,
이런 조건들을 하나님께서 두루 갖춰 주셨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 홈은 그들에게 세상으로 향할 앞날과 이 노선 연구에 주력할 앞날을 두고
자신들의 30여 년 앞날의 걸음을 어떻게 살다 갈 것인지 고민하고 기도해 보라고
이 글을 통해 혼자 독백하고 있습니다.

그들 앞에 시원하게 뚫려 있는 창창한 세상 30여 년 세월은
가족과 자신의 세상에서 삶을 두고 말한다면 백 번이라도 가야 할 길인데
만일 이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이 길로 부르고 계신다고 느낀다면?

다소간 차이는 있겠지만
자기들 앞에 열린 저 세상길을 30여 년 달려간다면
앞선 4 명처럼 이 노선 최고의 교인이면서 세상 어느 한 방면의 최고가 될 분들
이 글을 읽으며 나는 아니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혹 그런 마음이 들었다면 바로 그 마음이 자기에게 정답을 말한 것입니다.


이 노선은 인재를 초빙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면 받습니다. 그래서 누구를 어떻게 주실지 지켜보기는 합니다.
그 방향을 완전히 돌려 이 노선 연구에 그 젊음 전부를 바치도록 인도할 청년들이 있을까?

주님 대속의 4번째 내용이 ‘소망’이므로,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사 결정은 주님 ‘주권’이므로, 그냥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안 주시면, 이 시대는 그 만큼 복이 없고 또 그들은 또 하나의 아쉬운 세대가 되는 것이고
주신다면, 이 시대는 복이 될 것이고 많은 사람도 눅1:14로 그들을 기뻐할 것입니다.

이 노선의 앞날을 비관하지 않아본 적은 없습니다. 눅18:8 때문입니다.
이 노선의 훗날을 기대해 보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롬12:12 때문입니다.


③ 또 다른 4명의 사례를 생각해 봅니다.

명문 경남고교 최우수 학생을 보며, 주를 위한 사람이 되라 하셨던 백목사님의 심정!
서울대 영문학과 독문학과를 거친 인재들을 복음의 사람으로 전환시켰으니 물가까지 끌어놓기는 했으나 결국 이 노선의 샘물을 마시게 하지는 못한 그분의 안타까움을 생각해 봅니다.
그들은 목회보다 이 노선을 연구할 이들이었으나 처음도 아니었고 결국도 아니었습니다.

사시 최종 합격을 눈앞에 둔 서목사님께, 그만하고 완전 털고 나서라 하신 그 분 지도!
연세대 입학 때부터 학교는 그냥 통과하는 정도였고 전심을 다했던 홍목사님.
두 분은 목회자로 키워 성공시켰습니다.
아쉬운 것은 두 분은 목회자 최고 절정의 길을 걸었으나 오늘 이어지는 이 노선 연구는 공란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아쉬워 글을 만지고 있습니다.



2. 지나가는 한 세대를 보며

(1) 아쉬운 시기의 마지막을 보내는 분들
이 노선 연구를 위한 신앙과 실력을 크게 받은 분들
그러나 세상 자기 전문 분야에 평생을 다 쏟고 이 홈에 큰 아쉬움을 남긴 분들
이 홈이 지극히 아쉬워하는 분들 4명을 먼저 손꼽아 봅니다.

출생과 성장 그리고 사회생활 방향을 두고 이 홈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을 분들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고 체질이나 성격이 판이하여 모르고 살았을 분들 중에
오늘 이 노선 연구를 두고 아쉽기 그지없어 적어보는 네 분들입니다.

신앙과 실력으로 볼 때 백목사님 사후 이 노선 연구에 그분들이 주력했더라면
오늘 이 홈의 실력과 가치를 폭등시켜
백목사님 사후가 그 전만 못지않았다고 평가를 만들었을 분들을
아쉬워하며 이 글을 적습니다.

그분들에 대한 개인적 존경심은 저로서 대단히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에 대한 개인적 아쉬움은 때로는 분노로 바뀔 만큼 큽니다.
그분들이 30대 40대의 20여 년 세월을 그들이 걷고 있는 전문분야에 쏟지 않고
그분들이 그토록 좋아해 마지않는 이 노선 연구에 전념했더라면!


(2) 네 분의 개별 소개

① 이의용목사님

서울대 의대를 마치고 그곳에서 내과 전문의를 거친 뒤
부산으로 이주하여 개업하고 서부교회 반사로 충성하다 지금은 서광교회 담임목사님으로 계십니다.
대림그룹 회장 집안 중심에서 자랐고 서울대 의대에서 내과 과정을 끝까지 마쳤으므로 그가 원했다면 그가 원한 대로 갔을 것입니다. 지금 목회에 전념하므로 개인 신앙 면에서 본다면 흠잡을 데가 없으나 이 노선 연구라는 측면에서 보면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현재 54세 정도로 기억하며
1976년 사직동교회에서 잠깐 함께 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순수하게 신앙만을 가지고 그분을 평가한다면 이 노선 신앙 기준에서 참 존경할 만한 면을 두루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어머님 신앙과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군생활 몇 가지 들려준 것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힘을 줄 수 있는 은혜스런 단면이었고 백목사님 생전 마지막까지 목회로 충성할 분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홈은 그분이 자기 지난 20대 이후 30여년 세월 의사로 보낸 시간과 기회를 이 노선연구에 전념했더라면, 이런 아쉬움을 가집니다.


② 서헌제집사님

서울대 법학과를 나오고 부산대를 거쳐 현재 중앙대 법과 교수로 있으며
백목사님 생전 서부교회에서 배우다가 지금 서울에서 공회 교회에 충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법 관련 최고의 학자로 활동하는 모습이 쉽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그가 쏟은 그 세월과 노력이 이 노선연구에 집중되었더라면, 이것이 이 홈의 아쉬움입니다. 그분의 신앙과 실력은 그리되면 좋을 모든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57세 정도로 기억하며
1986년 이후 서부교회에서 반사할 때 같은 지역에 있어 동행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순수하게 신앙만을 가지고 그분을 평가한다면 백목사님이 소망을 두고 기르고 싶었던 분입니다. 그 어머님 신앙과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몇 번 그분의 단면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번 맡으면 그 이상이 없다 할 만큼 진실과 충성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지금도 부공2 양성원 강의를 충성하고 있습니다.


③김정수장로님

서울대 언어학과를 거쳐 한양대 국어교수이며 한글고어 학자입니다.
사직동교회 사건에서 이 노선 중심을 지키고 오늘까지 공회노선에 혼혈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글고문학계의 큰 족적이 될 역작의 완성을 위해 필생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쏟는 정성 시간 실력이 이 노선 연구에 돌려졌다면! 이 노선 연구의 수많은 분야가 그 차원을 아주 달리했을 것입니다. 참으로 진실과 충성의 종입니다.

현재 59세 정도로 기억하며
1988년 2월 사직동교회의 노선갈등 극단적 시기에 잠깐 그분의 이 노선에 대한 단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노선 신앙 중심에 굳게 서서 어떤 흔들림도 없을 분이라고 당시 기억했고 지금도 내심과 충성은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공2 중심 교인 중 한 분입니다.


④마지막 또 한 분은

앞서 소개한 세 분과 달리 네 번째 분은 대외적으로 이름이 표시되는 공식 명칭을 전혀 가지지 않고 완전히 묻혀 있으므로 양해 없이 실명을 소개하는 것이 실례가 되겠다 생각하여 무명으로 소개합니다. 앞의 세 분과는 전혀 다른 방면으로 최고의 길을 준비했으나 세상 전체를 우습게 생각하고 묻혀 있는 분이라는 정도만 소개합니다.

현재 54세로 기억되며
1997년 이후 부산공회 내부 문제 때문에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이 노선 연구를 위해 움직이면 앞의 분들과 달리 준비 기간이 필요 없이 바로 모든 것이 가능할 분인데 문제는 그렇게 해야 하는 시기와 어떤 면으로 작업을 해야 할지를 두고 아직 방향을 바로 잡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3) 네 분의 공통점

①사회에 대한 시각

본인이 좋아서 움직였던 오해를 받아 피해를 봤던, 위의 4분들은 반독재투쟁 성향이 강합니다. 서헌제집사님은 1986년 6.29선언 전후의 서슬 퍼런 시기에 부산대학 교수들의 민주화운동 선봉에 서서 반정부선언문을 기초하고 한겨레신문의 발기인이 되는 등 초기 민주화 운동에 몸을 던진 분이고, 김정수장로님은 세종대학교에서 같은 이유로 해직교수가 된 정도이며, 이의용목사님은 유신초기 서울대 데모 주동자로 분류되어 의대 1학년 때 강제징집을 당한 정도입니다. 네 번째 분은 활동까지 한 것 같지는 않지만 역시 반독재사상이 아주 강합니다.

그러나 이 노선은 이 분들의 시각과 경력에 대하여 가장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당시 그런 행동들을 했던 일반 학생들을 향해 이 노선은 주는 밥이나 먹지 배가 불러 철없다며 사정없이 야단을 쳤습니다. 그러나 이 분들의 신앙내면이 이 노선에 그렇게 철저하지 않다면 이런 교훈을 간단히 버렸을 것입니다. 일반 교인으로서 어떤 정치를 좋아하든 일단 이 노선은 정식으로 문제삼지 않습니다. 다만 내용적으로는 그분들과 이 노선은 이렇게 체질이 다른데 아직도 이 노선에 제일 앞서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을 보면 그분들의 이 노선 애착의 정도를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②출신과 수준

이 노선은 지개 지고 농사짓고 노가다나 하는 하류 인생들이 다니기 좋은 교회입니다.
예절, 도덕, 양심, 문화, 지성, 귀족적인 분위기와는 완전히 정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이 노선의 은혜와 가치성이 아니었다면 애당초 이 노선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분들이며 사회적 신분과 실력 수준이 정상급인데도 이 노선에서 조금도 그런 티를 내지 않고 땀으로 범벅이 된 별별 청년들과 허물없이 형제처럼 지낸 것은 그들이 가진 은혜가 너무 컸기 때문에 세상 어떤 차이도 그들에게는 눈에 띄지를 않았습니다.


③예를 들자면, 많으나

백목사님이 목회자를 만들고 싶어 지켜보던 이들입니다.
달래기도 하고 어루기도 하며 밀어붙이기도 하고 모른 체하고 던져놓고 내심 보기도 했습니다. 임명하지 않을 자리에 올려도 보고 갖지 못할 직함도 내어주고 어떤 때는 모질게 던져놓기도 했습니다. 이의용목사님은 현재 목회자가 되었지만 전임 목회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아직도 백목사님이 살아계셨더라면 만족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홈에서는
이분들의 목회가 아니라 이분들이 이 노선 연구에 매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네 분의 공통점은 이 노선의 가치와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고 또 이 노선 연구에 자신을 바치는 경우 자기들이 분명하게 해야 할 일이 있는 줄 알면서도 자신들이 몸담아 놓은 세상 전문분야에서, 이 홈 기준으로 말하면, 30여 년 세월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아쉽습니다.



3. 앞선 세대를 향해, 또 한 세대를 향해

①앞선 세대를 향해

다행히 그리고 소망스럽게도
지나간 세대는 아직 그들의 세대를 다 지나보내지 않았습니다.
아직 5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불러 가신다면 오늘이 끝이겠으나 자연수명의 일반표현을 사용한다면
건강관리를 잘하고 그동안 세상 활동에서 확보해 놓은 여러 생활 수단을 자비량으로 삼아
앞으로 30년 세월을 이 복음에 빚을 갚는다는 자세로 이 노선 연구에 매진했으면!

현재 자기 분야와 전공과 경제 여건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으로 절정에 올라 있는 바로 이때, 바로 이런 금쪽같은 순간을 바로 딱 떼내어 주님 발에 옥합에 담은 모든 향유를 그대로 쏟아 붓게 된다면!

신앙이나 세상 모든 면에서
한참 후배 되며 가히 비교도 하지 못할 저로서 이 홈에 이 글을 공개하는 것은 그분들에게 견딜 수 없는 모욕이 되거나 아니면 화롯불을 던진 꼴이 되겠지만, 못나고 부족한 사람이 지난 25년을 노력해도 이렇게 만사 부족하여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불편해 하니 이 홈의 모든 연구를 더 잘할 분들을 향해 소리나 지를 수밖에 없습니다. 일을 못하면 일꾼을 부르고 모시는 일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곱게 봐주면 다행이겠고
만일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명하신다 생각하시고 바로 깨뜨리고 돌아서신다면!


②또 한 세대를 향해

앞선 세대 아쉬운 네 분이 걸어간 길을 뒤 따라 간다고 생각되는 분들!
이 글을 적는 제가 눈앞에 그 이름을 떠올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현재까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살아온 잠깐을 되돌아봐도
오늘 이 강퍅하고 어두운 세상에 이 노선 이 진리에 감격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하나님 앞에 감사할 말이 끝이 없으나, 이 정도에서 저는 여러분들을 여러분들은 저를 서로 존대하고 자화자찬한다면, 이 노선연구로 기뻐하실 하나님과 그 진리의 환한 빛을 보며 걸어야 할 말세 이 노선 모든 교인들에게 너무너무 죄송스러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과는 세상 실력으로 비교해서 비교가 되지 않지만
부족한 저를 이 길에 매진하도록 안내 말씀 주셨던 1974년 전성수목사님이 제 평생 그렇게 감사했으므로 여러분들께도 이 길에 매진해 보시라는 안내를 30여년 지난 지금 다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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