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교단이 개인의 신앙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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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4 00:00
출처: /총공회/문답/2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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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소속 교단(교회)에 따라 개인의 신앙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이곳에 올려진 변혁기의 총공회 관련 자료를 보면서 그당시 일반교인으로서 교회 혼란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가 없었으며 단지 구역장님의 지도에 따라 인도하는데로 순종 하였습니다. 옳고 그릇됨을 분별 할 수 있는 자료도 없었으며 바른길을 인도하는 지도자도 없이 단지 신앙의 선배들이 인도하는데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평범한 교인들이 대부분이 었으며 저 또한 그랬습니다.
공회의 앞날을 보시고 방대한 자료를 정확히 수집하여 공개하는 이곳 목사님의 영안이 놀랍습니다. 지금에 와서 자료들을 공개하는 목사님의 뜻을 여러곳에 올려진 목사님의 글을 정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첫째, 이곳는 백목사님의 교훈을 전하고 연구하는는 사이트니 과거의 잘못을 따져서 다시는 이와같은 잘못을 하지 말자는 뜻이며,
둘째, 공회를 이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말세에 바른 안내를 하고자 함이며,
셋째, 백목사님이 고신에 대한 사랑과 책임으로 고신에 대한 지적을 많이 했듯이 이곳 목사님도 총공회에 대한 사랑과 책임으로 또한 바른 노선으로 가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계속해서 지적 하는것으로 보이며, 무릇 자기를 칭찬하는자 보다는 고칠것을 지적해 주는 사람이 자기에게 복된 사람이 듯이 말입니다.
또한 제가 미쳐 알지 못하는 다른 많은 뜻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바른노선에서 바른신앙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특히, 소속 교회의 신앙 성향과 목사님의 신앙 성향에 따라 교인의 신앙이 결정 된다고 봅니다. 무릇 교역자와 교인의 신앙은 같다고 했습니다. 물론 개별신앙이요 독립신앙이지만 신앙 지도자의 영향은 크다고 봅니다. 총공회나 장로교, 감리교등 어느 교단에 소속된느냐에 따라 교리나 교훈이 다르므로 믿은 신앙도 달라질것 입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총공회 관련 자료를 보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세상과 교회는 하나 될 수 없고 세상 방편과 하나님 방편이 같을 수 없는데 어떻게 신앙 지도자들이 겉으로는 진리 투쟁이라는 포장을 하여 그렇게 세상적이고 세상적인 방편을 쓸 수 있습니까?
목사님이 올려주신 각종 자료와 교훈들에는 서부교회는 넓은 신앙으로 나아가고 있고 하나님이 총공회 신앙노선에서 버렸다고 단정을 했습니다. 이는 이 사이트를 접하고 좁은길을 가기를 원하는 서부교회 교인들에게는 혼란을 주어 갈등을 야기 시킵니다. 소속을 옮기고 머무는것은 하나님의 주권섭리에 달려 있으며 개인의 신앙 양심에 따라 결정해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제가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바른 교단이나 교회에 속하는것이 교인의 신앙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막연한 질문 같고 이미 목사님이 올린 글에서 알 수 있는데 질문 드리는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서부교회가 일반 장로교 교단의 노선을 걸어간다 해도 그 속에서 백목사님의 교훈을 연구하고 독립신앙으로 바른길을 갈 수 는 없는지요? 아니면 생명이 있는 신앙인이라면 도저히 함께 갈 수 없는 것인지요?
(답변) 공회인이라면 비록 초신자나 주교생이라도 핑게치 못합니다.
1.이곳에 올려진 공회 분열 과정의 모든 자료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이곳이 보관하고 있는 자료는 ①1989년까지의 목사님 생전 사후 ②1989-90년의 대구공회와 분열 ③1991년 이후 자료로 삼별하고 있습니다. 백목사님 생전자료는, 우리 신앙노선의 원칙이 형성되던 때로서 이 기간의 기록은 그 자체가 총공회 불문법입니다. 대구공회와의 분열자료는 이미 완성된 생전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어느 공회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일반인들에게 참고하라는 것입니다. 이 두 기간의 자료는 완벽하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91년 이후 자료는 원칙도 법도 양심도 이치도 없는 밀림속 살육전이기 때문에 필요한 몇가지 외에는 별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올려진 자료는 대부분 이 시기의 것입니다. 이곳이 본격적으로 올릴 연구 참고용 자료들은 앞으로 많은 양이 제공될 것입니다.
2.공회 혼란기에서, 일반 교인은 앞서 인도하던 분들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①공회는 그 교훈이 '구별제일주의' '구별지상주의'로 넘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하면 밑에서는 무조건 순종만 하도록 훈련되고 교육받은 일반 교계와는 달리, 공회는 구별하고 구별한 다음 자기 길을 선택하도록 역사에 그 유례가 없는 정도로 교훈을 받았습니다. 공회 밖으로 나가지 않고는 이 외침을 피하고 듣지 않을 도리가 없었습니다.
②교인들이 접하는 교회 생활 일선에서도 사람의 권위란 항상 설 자리가 없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주일학생 초신자 앞에서 일반 목회자들을 마구 책망하고 그 사생활까지 들추어 공개했습니다. 올라갈수록 책임있는 직책에 나아갈수록 뒤따르는 이들이 사람만 보고 따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 했습니다. 백목사님도 늘 예배당 옆에 있는 부산탕으로 목욕을 다녔습니다. 옳은 것 때문에 저절로 권위가 세웠졌지 인간이 감추고 다듬어 권위를 조작하지 않았습니다. 초신자와 교인 중 대표되는 분이 옳고 그른 것을 놓고 해결했지 다른 요소가 작용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최소한의 권위조차도 유지되지 않아 무례하기 짝이 없다는 비난을 받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누구를 따라 그냥 따라갔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③총공회의 체제와 운영의 원칙 자체가 옳고 그른 것만으로 모든 것이 판단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경법만 존재함으로 힘있는 분들이 만든 여타 법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진리전원일치의 의결이므로 끝까지 자기가 반대한다면 누구도 강제하지 못합니다. 교권을 설치하고 유지할 곳이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회의 가장 은밀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권찰회의에 주교생도 참석하여 발언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중학교 1년생이면 담임목회자를 교체할 수 있는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습니다.
3.지금 이곳에 여러 자료를 공개하는 이유는, 연구이며 외침일 뿐입니다.
양측이 무제한으로 끝갈 데 없이 싸우던 때에 만일 교인욕심을 위해 활동했더라면 많은 사람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다른 공회들이 탈선으로 간다고 이곳에서 자료를 공개하고 있는 이유가 다른 공회에 속한 사람을 얻고자 함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얻으려면 싸우던 당시 모든 사람의 마음이 안정되지 못할 때 그리하는 것이지 지금처럼 상황이 고정되어 안정이 되면 소속을 움직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교권을 두고는 싸우지 않겠다고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이곳이 누린 자유입니다. 교권을 두고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나선 이들이 끝까지 싸운 것도 그들의 자유입니다. 백목사님께 그렇게 배운 이들이 그렇게 싸우겠다는 것을, 이곳이 가진 자료와 설득력으로 이곳을 따르도록 소속을 유도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이곳의 목표가 한 교회의 교인부흥이나 소속 교회의 숫자를 늘리는 데 있지 않기 때문에 좋은 때를 은둔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남북이 분단되듯 고착된 공회들로 자리를 잡은 지금이야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자기가 원하여 자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을지라도 옳고 그른 것은 알아라는 것입니다.
4.바른 신앙은 바른 노선에서 나옵니다. 잘못된 노선에서 바른 신앙이 나온다면 전쟁이 발생됩니다.
바른 노선에서는 바른 신앙이 나옵니다. 그러나 바른 노선에서도 바르지 못한 신앙은 양산됩니다.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이 옳았기 때문에 지금 백목사님 신앙노선 중에는 이 시대의 신앙생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탈선 중인 신앙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노선이 잘못되면 바른 신앙은 나오지를 않게 되어 있습니다. 혹 바른 신앙이 나온다면, 그곳에서는 끝없는 논쟁과 전투가 벌어지겠지요?
어떻게 해야 하느냐를 질문하신다면, 이렇게 예를 들겠습니다.
부산공회(1)이 주도하는 공회 안에서 부산공회(2)는 신앙노선상 부산공회(1)측이 틀렸다고 과거 10년을 투쟁했습니다. 이곳은 부산공회(2)에 속한 이들에게, 부산공회(2)의 주장이 옳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투쟁은 교권싸움밖에 되지 않는다, 부산공회(1)에 있는 사람들이 뻔히 알면서도 교권 때문에 끝까지 저렇게 하고 있으니 더 이상 논쟁하고 싸우는 것은 서로 죄만 더 짓게 하는 것이다, 이 싸움은 개혁이 아니며 이렇게 싸우는 것은 현실을 움직이지 말라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 아니다, 현 상황에서 현실에 충실한 행동은 더 이상 머물 수 없는 형편을 주셨으니 모든 공회재산 조건을 다 포기하고 고요히 신앙노선이 맞는 사람들끼리 우리처럼 나가는 것이 옳다 라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