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고 아멘하는 것이 왜 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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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3 00:00
출처: /총공회/문답/66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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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성경근거로 답변 요청 (제-관)
성경을 읽고 아멘하는것이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성경적으로 말씀해 달라고 질문을 드렸는데
답변에서 정답을 찾지못했습니다...
성경되로 답변을 해주시고
아멘하는것이 성경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는다면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될땐데
그 참 묘하게 얘기를 해서 사람헷갈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총공회는 쉽게 쉽게표현하는것이 총공회 아닙니까?
더이상 다른사람들을 정죄하지마시길 바랍니다...
도대체 성경읽고 아멘하는것이 왜문제입니까?
백목사님도 설교록에보면은 은혜가되고 간절함이 올때에는
아멘! 할례루야를 반복해서하는것을 볼수있잔아요
이제좀 깨어야 하겠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아멘을 다하라는것이 아니라
자기속에서 성경을 읽고 아멘을 하고싶은 간절함이 나올때에
아멘을 하는것이 무엇이 잘못입니까?
서목사님이 하시는거라면 무엇이든정죄하고 비판하는 정말앞뒤가리지
아니하고 훼방하는 일을 이제는 그만하고
원수라도 옳은일을 하면 따르는 믿음의 종으로
다시거듭나시기를 진정 바랍니다..
저는 이영인목사님에게 사실 많은 은혜를 받고있습니다.,.
정말 이홈을 하루에도 수십번씩들러서
은혜받고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중요한것은 저는 누구에 편도아니고
전개되어가는 여러가지글들을 볼때에
너무나도 주관적인 그리고 무엇에 홀린듯이 거품을 흘리면서
서목사님을 미워하는 모습을 볼때에 정말가슴이 아프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답변) 몇 가지 설명
1.설교시간 성경봉독 직후 함께 '아멘'하는 것은
①의식(儀式)의 단순화 원칙에서 볼 때
구약은 예배와 신앙에 있어 '형식'과 '절차'가 많고 엄합니다.
신약은 그 모든 형식과 절차를 폐지하거나 꼭 필요한 경우는 최소화합니다.
레위기와 사도행전 전체가 그 성경적 근거입니다.
예배시간 중 성경봉독 직후 함께 '아멘'하는 것이 비록 아주 간단한 것 같지만
예배나 신앙생활에서 순서 절차 형식 모양이 하나씩 많아지고 개발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천주교식이 되어 처음 은혜 목적은 없어지고 외형 모습만 남게 됩니다.
예배와 신앙에 있어 '형식'과 '절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옳고 성경적이기 때문에
개혁교회는 천주교의 수도없이 많은 형식과 절차를 거의 다 없애고 최소화했고
공회 노선은 일반교회들이 또 다시 형식화 절차화로 나가는 것을 반대하면서
예배와 신앙에 있어 모든 절차와 형식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예배 중에 '아멘'과 '할렐루야'로 화답하는 것은
설교 말씀에 집중하도록 하고 말씀에 반응이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예배 중 고정적인 절차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하는 때와 정도가 다른데
성경봉독 후에 고정적으로 '아멘'하는 것은 천주교 미사나 기도문 반복 때처럼
예배의 절차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렇게 할 때도 있고 또 안할 때도 있다든지 하면서 변형을 주게 된다면
이제 설명하는 이 원칙으로 반대하는 것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고정적으로 계속되는 예배나 신앙의 형식과 절차는 최소화가 옳습니다.
②예배의 내용과 실질화 원칙에서 볼 때
예배의 단순화와 같은 연장선의 원칙입니다만 강조하는 면이 약간 다릅니다.
예배 때마다 성경 봉독 후 '아멘'을 고정적으로 계속 맞추어 합송을 하다보면
'아멘'이라고 합송하는 '아멘' 뜻과 내용은 흐려지고 그 외형만 남게 됩니다.
질문하신 분과 현재 많은 교인들은 그 '아멘'이라는 합송을 할 때마다
그 봉독한 말씀을 각자 자기 마음 속에 '아멘'이라는 합송을 통해 못박아 넣겠지만
교인 전체와 예배의 진행방향을 세월에 따라 면밀하게 비교해 보시면
초창기 합송 때의 감동은 식어지고 이제는 공허한 발음만 껍데기로 남을 것입니다.
혹시 서부교회는 장성한 교회여서 15년을 넘기면서도 여전히 살아있는 합창을 이어갈지 모르고
서목사님은 백목사님 생전 양성원에서도 그렇게 습관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목회자 또는 목회할 분들만 모인 양성원 경건회에서조차 처음과 달리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서부교회의 공회 내 위치를 생각할 때 많은 공회 교회들이 유행처럼 따라하다가
말씀에 대하여 '아멘'하는 정신은 없어지고 구호만 남아 예배형식화 할까 우려됩니다.
우리 신약예배는 구약과 달리 예배의 장소와 외형 절차를 강조하지 않고
그 예배의 내용과 실제를 강조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경봉독 후 '아멘'을 전체 교인이 오랜 세월 계속 반복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아멘의 내용과 아멘의 실제 신앙이 외부에서 교인들의 내면으로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성경근거로는
요4장에서 예수님이 가르친 신약의 예배와
마6장에서 구제나 기도에서 내용과 실질은 빠지고 중언부언의 겉모습만 남게 되는 것을 금한 말씀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2.서부교회와 서목사님이 늘 기억하실 것 중 하나는
①서부교회는 '예수교장로회한국총공회 서부교회'입니다.
그 교회는 천하 교회와 함께 '예수님'을 믿는 교회이며, 이는 아는 바이고
그 교회는 수많은 교파 중에서 '장로교' 신앙노선을 잇고 있습니다.
그 교회는 장로교의 분화 과정에서 '공회' 노선에 있습니다.
그리고 서부교회는 '예수교장로회한국총공회' 중에서도 '서부교회'입니다.
마리아를 예수님과 섞어서 믿는 천주교와 다르고
초대교회를 직통으로 이어오는 개혁교 칼빈주의를 따르고 있으니
예배와 신앙행위에 있어 형식화 복잡화를 피하고 단순화 내용실질화로 나가는 것이 옳은데
그 중에서도 우리는 공회 노선이어서 칼빈주의의 옳은 전통을 오늘에 더욱 불을 지피고
그 중에서도 서부교회는 믿고 나온 역사가 있고 하나님 앞에 약속이 있습니다.
절에서 초청을 한다면 삼겹살을 굽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로교의 공회 노선에서 서부교회가 초청을 했다면 그 간판에서 내려온 신앙노선은 지키는 것이 약속일 것입니다. 그곳에 들어갈 때는 그 노선에 충실하다고 치장을 하고 속으로는 그 노선 그 교회를 완전히 뒤집고 있다면 이는 먹고보는 노가다, 남으면 그만인 장사치, 되면 그만이라는 정치가 수준이라고 비판하고 싶습니다.
②서부교회가 예배와 신앙에 있어 옳다고 걸어온 노선이 있습니다.
서목사님이 와서 바꾼 것이 많지만 서목사님이라 해서 완전자가 아니므로
서목사님이 바꾼 것 중에서 옳고 그른 것을 따져서 잘못 바꾼 것이 있다면 비판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서목사님의 구원을 헐고 서부교회의 건설을 파괴하는 것이면 현 부공2 교역자들이 서목사님과 서부교인들에게 듣기 좋은 소리만 하고 있는 것이 망언일 것이고, 만일 서목사님과 서부교인들의 구원 훼손이 심각하여 이 홈이 이를 질책하고 있다면 이 홈의 발언은 외형은 '비판'이지만 그 내용은 사랑이며 간곡한 호소일 것입니다.
따라서 서목사님의 조처와 신앙행보를 두고 이곳에서 표현과 발언이 있을 때마다
서목사님의 걸음이 그와 서부교회의 신앙에 유익이 있겠는지 올바른 것인지만 따져보셨으면 합니다.
서부교회 담임목회자가 서부교회에서 전임 직장인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데
타 교단 신학교 교수직을 전임하고 있다면 이것은 서부교인 거의 전부에 해당되는 분들에게 거짓말이며 사기가 아닌가요? 현직 서부교회 전임 목회자라면 최소한 외부에서 벌어들인 돈은 서부교회 십일조회계에 돌려드려야 맞는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나가고 있는 외부 강의는 서부교회 초빙 때 서부교회 담임목사로 모신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서부교회 담임목사가 절에 가서 중을 겸직하든 천주교 신부와 염주를 돌리든 기장측과 성경번역을 하든 합동이나 고신과 함께 신학교를 하든 그분이 자유로 결정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었던가요?
이 홈의 /총공회 내부/ 게시판들은
공회 내부의 문제를 가지고 옳고 그른 것을 따지고 살피는 곳입니다.
혹시 서목사님에 대하여 존경과 애정이 넘치는 분들이 계신다면 기분 나쁘게 읽어야 할 글들이 많을지 모르겠으나 정말 그분을 사랑한다면 이곳이 지적하는 사항들을 두고 차분하게 항목별로 한번 옳고 그른 것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목사님을 무조건 비판하는 것도 잘못된 정죄지만 그분에 대한 비판을 무조건 옹호하는 것도 같은 죄입니다.
이 홈은 서목사님과 백목사님 생전부터 걸어가는 길이 다르기 때문에
관심이 없고 그분이 어떻게 하든 상관치 않았습니다.
1991년 2월 이재순 송종섭 김응도 3명 목사님과 함께 서영호목사님이 답변자 교회를 방문했던 자리에서 김응도목사님과는 신앙은 같으나 대화하는 방식이 달라서 사소한 마찰이 많다고 설명드렸고, 서목사님 면전에서 그분들에게 서목사님과는 신앙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아예 상대할 일도 없는데 같은 공회에 소속이 되어 있고 서목사님의 발언하는 방식은 별로 반대할 것이 없어 서로 마찰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분의 면전에서 답변자는 그분과 신앙노선과 신앙자체가 아주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3.질문자의 다른 지적들
①백목사님이 설교록에서 '아멘'이나 '할렐루야'를 합송시키는 경우
질문자 지적보다 답변자가 먼저 이런 면을 소개했습니다.
백목사님의 이런 합송은 예배 도중에 교인들을 말씀에 집중시키고 각오시키는 '설교 도중 문답'의 강조형태입니다. 할 때도 있고 하지 않을 때도 있으며 고정적으로 예배의 절차나 형식으로 고착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는 예배를 유흥식이나 감정 자극식으로 유도하는 것이 옳으냐는 문제로 접근할 사안이고, 서목사님의 성경봉독 후 고정적으로 '아멘'하는 것은 백목사님 생전 양성원에서도 늘 그렇게 하든 '예배 진행의 한 형식'으로 보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보다가 강단 앞에 나와서 뛰고 구를 수도 있습니다.
온 교인이 손을 들고 인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교회가 그 순간 필요하여 무엇을 결정한다면 그 교회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신앙노선에서 예배의 절차나 형식화가 있다면 이는 원칙론적으로 우려하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비판하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교회가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것은 그 교회의 내부 신앙자유문제입니다. 이곳에서 무엇이라 하든 그 교회의 내면에 정말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쁘하신다면 조용히 계속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 주시는 은혜의 새힘이 외부의 알지 못하는 비판을 다 녹일 수 있습니다.
지금 부임 15년이 지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서부교회에서 시작된 봉독후 '아멘'이나 세례자의 공중고백이나 공회 담임목회자들의 타신학교 겸직이나 소속이 자유로워지고 그래서 공회의 뜨거운 신앙개혁이 마구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답변자는 어느 바닷가 시골의 우물 속에 갇혀 지금 변화되는 세상을 읽지 못하고 1980년대 상황만 중얼거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함께 조용히 살펴봐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②원수라도 옳은 일을 하면 따른 믿음의 종이 되기 원하신다는 질문자의 충고
말씀이 옳기 때문에 늘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목사님과 서부교회의 지금 노선은 앞에서 설명한 대로 또 이 홈에서 몇번 언급한 것처럼, 그 걸어가는 노선이 탈선 타락이기 때문에 서부교회는 현재 지적하시는 분보다 답변자가 더 사랑했을지라도 비판할 때는 사정없이 비판하는 것입니다. 서부교인들처럼 서부교회를 사랑하고 서부교회를 위해 바친 것이 많은 교인들도 드물 것입니다만 답변자도 그 중에 가장 앞선 사람 중 하나일 것입니다. 비록 내가 한 일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더욱 가혹하게 채찍질하여 고치는 것을 이 홈은 그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부교회 담임목회자가 공회노선과 함께 할 수 없는 신학교를 가서 공회와 서부교회를 그렇게 매도하고 공회 교회를 훔쳐간 이들과 어울려 신학교수직을 상근으로 겸직해도 옳은 것인가? 그리고 그런 일은 서부교인들이 다 알고 양해하고 옳기 때문에 상관치 않은 일인가? 세상 말로 말하면 위헌심사에 걸려서 원인무효가 되어야 할 일입니다. 매 2년 시무투표를 10년 넘게 피하고 있는 것도 공회 목회자로서 옳은 일인가? 백목사님도 자기가 세운 교회에서 평생 시무투표를 받았는데...
③윗글 질문자께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이 홈은 적어도 서부교회나 서목사님에 대한 현 비중을 아주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문답이나 어느 사안을 통하여 꼭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만 할 수 없이 거론하고 있습니다. 마치 백목사님이 1959년 고신에서 나온 뒤로는 고신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데도 평생 고신을 언급했는데 그것은 현재 공회 교회들과 서부교인들에게 교훈과 신앙노선에서 필요한 사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한번씩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홈이 서부교회와 서목사님에게 비판적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의 많은 분들이 이곳을 이용하시므로 이 점에 대하여는 존경하고 있습니다.
감정과 이성판단을 잘 구별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서목사님은 백목사님 생전 그리고 그 사후 이 노선과 백목사님에 대하여 양성원에서 공회 가장 핵심 인물들을 두고 오랜 세월 마음껏 비판을 했던 분입니다. 백목사님에 대한 비판은 차라리 탈퇴하고 나간 송목사님보다 더 심했습니다. 서목사님이 백목사님 생전 양성원에서 이 노선을 그렇게 비판을 했다면 그분은 그 역시 자기 잘못에 대하여 비판할 사람은 그렇게 비판하라는 요청일 것입니다.
이 홈이 '서영호'라는 이름과 '서부교회'라는 이름을 현 시점에서 아주 탈선했다고 비판하면서도 한번씩 이렇게 집중 거론하는 것은 그 이름들은 이 노선에서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그런 성향의 탈선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기 때문입니다.
답변자에게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라고 하신 말씀처럼
질문자께서는 현 서부교회 상황을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답변자는 이 노선에 대한 연구 집중에 80년대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를 다 소진하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내뱉는 것이 아니고 수없이 많은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아마 질문자나 이곳에서 한번씩 이 곳을 우려하는 분들은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