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교회의 개명리 아동 감소 추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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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00:00
오늘 중앙일보는
고제면 개명리 관내에 만 23년만에 신생아가 출산했다고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개명리는 개명교회가 있는 곳입니다. 이 노선 제일 오래 된 신앙 고향입니다. 개명교회는 이 노선이 강하게 지켜져야 할 곳이므로 개명교회가 이 노선에 바로 서 있다면 세월과 사회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개명교회가 있는 개명리는 아동 출산의 특별한 면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공회 신앙은
세월과 사회의 변화에 불구하고 이 노선의 본 교회를 지키는 것이 철칙이며 일찍 결혼하고 많은 아이들을 낳기 때문에 주변 사회의 인구변동과는 뚜렷한 차이가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개명교회가 있는 개명리에 지난 23년간 아동 출생이 한번도 없었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물론 이런 보도는
주민등록을 개명리에 둔 사람을 기준으로 발표한 것이지 사실 출생과는 좀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통계가 우리에게 중요하게 와닿는 것은 개명교인들이 개명에서 나고 자라고 결혼하고 살아가는 개명교인 생활을 정상적으로 했다면 이런 통계가 나오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최근 개명교회의 통계는
얼마 전까지 주일오전 장년반이 65-66명 정도이고 주일학생이 20명 정도이며
중간반은 단 1명도 없던 때가 있었던 정도인데 주교생은 대부분 다른 동네에서 데려온 학생들이었습니다. 교회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면서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 교회로 나오라 하는 것은 큰 모순일 수 있습니다. 사령관은 제 자식을 후방에 빼내고 남의 자식들에게는 국가를 위해 전방에서 싸우라는 식입니다.
이번 통계를 접하면서
개명교회를 여러 모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손양원목사님 신앙노선과 이 노선을 비교한다면 근본 방향은 같고 한 뿌리지만 차원으로 말한다면 이 노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런데 애양원교회는 손목사님 사후 67년인 지금까지 그 모습이 지켜지고 있는데 왜 개명교회는 불과 10년 정도 지나면서 그 모습까지 급격하게 없어지고 있는가!
결과적으로 말하면
백목사님은 생전 집회 때마다 순생 순교 각오를 실감있게 새겨주기 위해 개명교인들의 해방 후 환란을 설교 실화로 소개했는데, 이 내용은 수도 없는 공회 교인들에게 신앙의 큰 힘과 각오를 심었으나 정작 개명교인들에게는 그들이 당시 승리한 것은 백목사님의 힘이었고 백목사님이 떠난 이후 개명교인들의 신앙은 크게 하락을 한 것이 사실이었는데 개명교인들은 집회 설교를 들을 때마다 그들의 현재 신앙이 당시 신앙 그대로인 줄 착각하여 신앙의 자긍심은 계속 높아졌고 그들의 실제 신앙은 속이 텅텅 비어갔습니다.
그리고 백목사님이 가신 직후, 그날부터 개명교회는 완전 몰락의 길에 서게 됩니다. 과거 잘 믿었다는 경력은 최고였고, 그들의 당시 믿는 모습도 아주 건강해 보였으며, 남들이 알아주는 평판은 절정이었는데 백목사님 장례로 그 실상은 저울에 올려졌고 결과는 완전 빈껍데기로 판정났습니다. 과거 잘 믿었던 경력은 백목사님의 힘이었고, 건강해 보인 모습은 백목사님의 칭찬에 힘입은 자긍심이었고, 외부 평판은 오판이었습니다.
한번 지적한 적이 있었지만
개명교회 출신들은 신앙이 너무 넓습니다. 고향 개명교회는 시골이며 백목사님의 시선 때문에 좁은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고향 교회를 떠나면 이제 각자의 원래 신앙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개명교회 출신들은 신앙이 너무 넓습니다. 차라리 개명교회 출신이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설교록을 통해 백목사님의 교훈을 접하는 분들의 기대와 꿈이라도 깨지 않을 것인데, 가는 곳마다 개명교회를 표시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대를 하지만 대하는 가운데 너무 큰 실망을 주고 심지어 백목사님의 설교 정확성까지 의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면으로 봐도 가장 좁아야 할 분들이 왜 모든 면으로 이렇게까지 넓은가! 넓다는 의미는 개명교회 원래 신앙 모습이 아니라는 뜻이며, 총공회 신앙 노선을 떠났다는 말이며, 백영희 신앙노선이 아닌 일반 교계 신앙이라는 뜻입니다.
이 시대 이 노선을 걷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쳐 주시려고 그러시는가!
구약부터 이어진 유대인을 초대교회에 보여주듯 경계로 삼듯, 우리에게도 그런가?
개명교인 신앙은 그들의 경건이 아니고 백목사님의 신앙 지도였음을 보여주는 것인가?
개명교인 출신들을 만날 때마다 빼지 않고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