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철학에 삼킨 신학
"
0
2009.02.14 00:00
1. 오늘 기독교의 사상적 흐름
- 교회의 내면
한 부모에게 태어난 아이들은 모습과 행동이 아무리 달라도 그들 내면의 구성 성분은 꼭 같듯이
교회가 정상적인 상태라면 교파와 시대와 출석 교인에 따라 그 외부 모습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그 내면에는 오직 성경 하나로만 만들어 지고 운영 되어 져야 하므로 성경 사상뿐이라 합니다.
- 오늘의 기독교
그 시대의 기독교를 쉽고 빠르게 살펴 보는 방법은 눈에 보이는 주변의 교회를 살피는 것인데
교회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 시대의 신학을 살펴서 그 시대의 기독교를 평가하게 됩니다.
감리교 신학을 알면 감리교 교단을 알게 되고 총신대 신학을 보면 합동 교단은 다 파악 됩니다.
5만에서 10만을 헤아리는 한국 교회를 전부 살펴서 오늘 한국 기독교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고
세계 모든 교회를 다 살펴서 오늘 말세 교회의 형편을 살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우리라 생각하나
한국의 신학계를 살펴 한국의 오늘 교계를 살피는 것은 아주 쉽고
세계 신학계를 살펴 세계의 기독교를 살피는 것은 어려운 면이 있으면 하려면 할 수 있습니다.
- 신학, 그 역사적 모습과 오늘
위 글은 기독교 신학이 철학에 삼켜 졌다고 단언을 하고 있습니다. 상식이며 역사적 사실입니다.
기독교 역사에서 철학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말씀으로만 가르친 역사가 있었는가?
철학을 모르는 이들은 철학이 완전히 배제 된 경우도 더러 있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철학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정도 차이는 있어도 완전히 초월한 경우는 없다고 말합니다.
이 시대를 제외하고 지나 간 역사만을 두고 말한다면 남아 있는 문헌으로만 살필 수 있는데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신학계를 두고 평가하라고 한다면 참으로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현 신학계의 외형은 '학문'이라는 체계로 그리고 그 속은 '철학'이라는 내용물에 붙들려 있으니
학문이란 어떤 사람이 무어라고 했느냐는 체계를 말하며, 철학이란 성경이 아닌 사상을 말합니다.
비록 '학문'과 '철학'이라는 최고급 단어로 포장을 해 두고 있기 때문에 좋아 보일 수는 있으나
명백하게 말해서 신학은 하나님 한 분 말씀만 살피고 학문이란 인간의 말들을 살피는 것이며
또한 신학이란 성경의 흐름만 연구하는데 철학이란 성경을 떠난 인간의 사상을 살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학에 '학'이라는 글자의 의미와 '철학'의 원래 의미가 신학에 포함 되었다면 그 순간
그 신학은 이미 신학이 아니라 세상 대학교의 입학생 모집에 수 많은 학과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오늘 신학교치고 학문과 철학에 점령을 당하지 않은 곳이 없으니 오늘 기독교가 과연 기독교인가?
2. '철학에 삼킨 신학'이라는 위 글
참 명쾌하게 잘 지적했습니다. 잘 요약했습니다. 그리고 근본 문제를 제대로 찔렀습니다.
위 글은 단 한 번 지적으로 기독교가 2천 년 역사를 다 부인해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위 글이 말 한 마디로 기독교를 죽인 것이 아니라 기독교가 스스로 자살을 했는데
그 사실을 그대로 발표했을 뿐입니다.
3. 아쉬운 것은
위 글은 기독교 2천 년의 역사 전체를 단칼에 찔러 무력화 시키고 코메디를 만들었는데
참으로 아쉬운 것은 그렇게까지 2천 년 기독교 전체를 정평하고 문제점을 지적한 글에서
정작 그 모순에서 벗어 나서 어떻게 해야 바른 길을 가며 그 바른 길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아무 해답이 없습니다. 없는 정도가 아니고 찾을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는 마무리였습니다.
4.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아직까지 외부 글에서 위 글만큼 이 노선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 글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 글은 기독교 2천 년 역사에서 '구원론'은 전혀 답을 찾지 못했다고 단호하게 논증하고 있습니다.
2천 년 역사를 통해 기독교는 3 개의 우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고 마음껏 조롱하고 있습니다.
과연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대꾸하지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처럼 읽어야 할 글입니다.
위 글은 아마 이 홈에서 참으로 오래오래 인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노선의 의미의 배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