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 지소, 차분, 배열 그리고 종교성

남단에서 2      


e1e0ddd457e37c9a55be686de71c57a2_1734778424_6055.png

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정결, 지소, 차분, 배열 그리고 종교성

" 0

크기변환_78.시골집.JPG

크기변환_78.시골집뒤.JPG

크기변환_80.시골집사당내.JPG





사진 1


마침 차가 들어 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사를 했습니다. 인사를 받으면서 너무 부끄러워 합니다. 사진을 찍겠다고 멀리서 표시를 하자 허락을 하면서 황급히 현관 안으로 들어 갑니다. 아직도 수줍음을 가진 우리 시골 사람들 같았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집들입니다. 집을 뜯어 보니 오래 된 옛 집 그대로입니다. 하나 같이 지붕이 웅장합니다. 일단 높고 경사가 가파르며 집의 중간 이하 몸체를 확실하게 가루고 있었습니다. 마치 큰 우산을 초등 학생이 들고 가는 듯, 어른이 입는 겨울 외투를 어린 초등 학생이 입고 있는 듯 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이 겹치는 날씨 때문에 폭풍우를 대비했다고 느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우리와 덩치를 비교하면 왜소한 편인데 덩치에 비하면 지붕만은 확실하게 웅장했습니다.





사진 2


오른 쪽에 있는 작은 집은 왼 쪽에 있는 가정의 사당입니다.

앞 길만 다니지 않고 자꾸 뒤를 들춰 보았습니다. 화장한 앞 모습이 아니라 평상 생활을 보고 싶었습니다.
뒤 골목도 깨끗했고 뒤 골목다웠습니다. 그런데 집집마다 조상을 섬기는지 무슨 귀신을 섬기는지 사당들이 많았습니다.
없는 집이 없을 만큼. 귀신의 나라라고 하더니 정말 실감이 되었습니다.





사진 3

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속을 들여다 보기 위해 가까이 다가 가자 주변에 꽃이며 무슨 작은 여러 가지 비석들이며
온통 미신에 귀신에 각종 섬기는 것들이 어지럽습니다. 너무 세세하고 그러나 정갈하며 그리고 별별 의미를 담아 두고
있었습니다.

종교성은 틀림 없이 많으나, 그 종교성에는 좀 웅장하고 깊이 우러 나오는 장 맛이 없었습니다.

이런 것 하나에서 한국과 일본이 세상을 살아 나가는 데 있어서의 장단점과 신앙으로 봤을 때의 장단점이 비교 되었습니다.


(1) 게시판 검색
(2) 통합 검색 설정에서 통합검색 게시판을 지정하세요.
번호제목이름날짜
  • 687
    yilee
    2009-07-07
  • 686
    yilee
    2009-07-03
  • 685
    "
    2009-06-24
  • 684
    "
    2009-06-24
  • 683
    "
    2009-06-24
  • 682
    "
    2009-06-24
  • 681
    "
    2009-06-24
  • 680
    "
    2009-06-24
  • 679
    "
    2009-06-10
  • 678
    "
    2009-06-10
  • 677
    "
    2009-06-10
  • 676
    "
    2009-06-10
  • 675
    "
    2009-06-10
  • 674
    "
    2009-06-10
  • 673
    "
    2009-05-10
  • 672
    2009-05-24
  • 671
    "
    2009-04-30
  • 670
    "
    2009-05-11
  • 669
    "
    2009-04-30
  • 668
    "
    2009-04-30
State
  • 현재 접속자 188 명
  • 오늘 방문자 437 명
  • 어제 방문자 7,234 명
  • 최대 방문자 7,646 명
  • 전체 방문자 3,298,399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