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 집회와 은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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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00:00

재독으로 집회하는 부공1의 집회를 참석한 부공2 교회들의 입장이 9.5. 부공2 공식 홈 전면에 소개 되었습니다. '은혜 충만하고 감격적인 집회 였습니다.' 라는 사진 설명이 있었습니다.
재독의 힘이며, 재독의 내용이 갖는 이 시대적 예언적 교훈의 저력을 실감 있게 느끼게 하는 대목입니다. 재독의 부공1 집회에 대한 극단적인 반발, 특히 서영호 목사님을 집회 강사에서 불법적으로 제거한 부공1의 집회를 두고 부공2가 평가한 내용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재독은, 누구든지 들어 보면 모든 설명을 생략할 수 있고 듣는 사람 스스로 받는 은혜가 있습니다. 설탕 물이 단지 쓴지, 쓸개가 단지 쓴지 입에 넣기 전에는 별별 말이 많으나 넣고 보면 일단 논쟁은 끝이 납니다. 그래서 재독을 반대하는 분들은 재독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하도록 그렇게 애를 썼던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더 중요한 것은 1993년 이래도 서영호 목사님이 집회 강사에서 강제 제거가 된 후 부공2가 벌여 온 투쟁입니다. 마귀 집회여서 삐라를 뿌려도 대고 재를 뿌려도 죄가 되지 않으며 심지어 강단의 사회자를 끌어 내리겠다고 협박을 하고 그 말이 현실화할 수 있게 되자 강단을 요새처럼 만들며 거창경찰서에 신고를 해서 경찰서장이 사전에 종교분쟁이 불법 폭행이나 그 이상의 사건으로 확대 되는 것을 경고하는 데 이르게 됩니다.
이후 강제력을 동원하지는 못했으나 부공2는 부공1을 정죄했고 특히 집회가 그 주 타격 목표가 되었습니다. 부공2의 홈 페이지가 출발하던 초기 구호가 '총공회를 정상화'하겠다는 모임이었습니다.
바로 그 부공2 공식 홈의 전면에서 '은혜가 충만하고 감격적인 집회'라고 올린 집회는 바로 부공1의 집회니 지난 1990년대 부공2가 마귀로 사탄으로 정죄했던 집회입니다. 부공1이 그 동안 부공2의 촉구에 따라 회개를 했을까? 부공2의 촉구에 오히려 거꾸러 갔습니다. 그렇다면 부공2가 오판을 회개했을까? 그런 표시는 커녕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면 뭔가? 세월이 약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 잊을 일이며 마음이 바뀔 일인데 서로가 괜히 그렇게 죽일 원수가 되어 소리를 높혔던 것입니다.
부공2가 부공1을 그렇게 비판하고 정죄했는데도 집회를 온다니까 부공1로서는 연보가 늘고 참석 숫자의 증가로 분위기에 도움 될 것으로 판단하여 환영했고, 부공1을 마귀요 사탄으로 본 부공2는 교인들이 집회 장소에서 받던 은혜를 그리워 하니까 슬그머니 부공1에 들어 갔습니다. 이제 세월이 20여 년이 다 되어 갈 정도입니다. 이미 그 동안 그 재독 집회에서 은혜를 받은 것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 알 것이나 은혜를 받고도 받았다고 표시를 하면 부공1을 돕는 것이 되고 부공2 스스로를 정죄하는 모양이 될 것이므로 부공2의 공식 홈은 집회의 평가를 능숙하게 표현해 왔습니다. 이제 10 년의 세월이 두 번을 지나 가는 시기입니다. 이 번에는 솔직하게 '은혜 충만'과 '감격적' 부공1 집회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옳지 않은 곳으로 가면 이래도 망하고 저래도 망합니다. 옳은 곳으로 향하면 이래도 희망이 있고 저래도 소망이 있습니다. 부공2를 응원합니다. 잘했습니다. 과거 부공1을 비판한 내용만 이제 돌이키면 좋겠습니다. 부공1을 지지하거나 부공1이 다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부공2가 입에 담았던 부공1 비판은 거의 다 거짓이거나 틀렸던 일입니다.
부공2가 부공1을 향하면 단일 교회에 한 걸음 나가는 것입니다. 부공3으로서는 플래카드를 걸고 환영하며 열렬히 응원할 일입니다. 부공1과 3은 좀 연구해야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공2는 부공1이든 3이든 어느 쪽으로든 적극적으로 가는 것이 좋은데 부공3은 입이 좀 험하고 규모가 너무 적어 부공2로서는 그 어떤 면으로 보나 부공1로 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다만 과거 정죄를 묻고 소리 없이 움직이면 비겁이며 절망이며 부공1에 들어 간 후에 과거 부공2의 폐단보다 더 큰 폐단을 일으킬 잠복이 됩니다. 부공1의 몇몇 지도부는 평소 저와 그런 역사 사례를 많이 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 노선의 중심으로 향한, 제대로 된 표현 하나를 반갑게 맞이 하며
동시에 제대로 된 걸음이 되도록 한 가지를 더 부탁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