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집회 운영사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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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재독 집회 운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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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1에서 최근 동영상에 없는 집회 자료를 가지고 집회를 운영하고 있어 반가운 마음입니다. 목사님 가신 후 집회 운영을 두고 대화할 때 장차 부공1 지도부가 될 분은 오로지 동영상만 재독 대상이라 했고 이 홈은 백 목사님 평생의 어떤 자료든지 재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1990년 5월 8월의 당시 상황에서는 상당 기간 백 목사님의 최후 집회 자료만 연구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주요 쟁점으로 만들지 않았고 그 의견에 반대 표시만 해 두었습니다. 해 보면 알 것이고, 서로가 같은 길을 가되 사람이므로 서로의 차이가 좀 있는 것은 세월이 증명할 문제이며, 사실 어느 설교든지 하나만 가지고 수십 년을 재독해도 될 설교들이기 때문에 원리만 말씀 드렸습니다.

말이라도 그렇게 강하게 반대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훨씬 일찍 끝났을 수도 있었는데, 찬반을 논하면서 이유를 분명히 들고 반대를 하였기 때문에 지도부는 이 홈이 지켜 보는 시선 때문에라도 더 오랫 동안 동영상 자료만으로 재독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을 가져 보았습니다. 그런 부작용이 있는 줄 알지만, 부공1 지도부는 누구의 시선을 의식해서 그런 결정을 해서는 안 될 위치라고 판단했고 당시 여러 면에서 시각 차이가 있었는데 당장에는 별 것이 아니나 먼 훗날에는 생각 못할 정도로 길이 달라져야 할 사안이어서 증거의 책임은 해야 했습니다.


옳은 것은 결국 남게 됩니다. 옳은 것을 너무 강하게 주장하면 생각하지 못한 다른 차원에서 불편이 생깁니다. 그래서 부딪히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나 만일 주장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예상 될 때는 당장의 불편과 장차 돌아 올 때 불편이 있다 해도 설명을 하게 됩니다. 설명에 그칠 수 없고 싸움처럼 보여야 할 사안은 그렇게 합니다. 싸움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싸워야 할 때는 싸움을 피하지 못하게 됩니다.

부공1 지도부가 이 홈을 향하여 이 홈이 발언하지 않고 무조건 순종한 분량은 헤아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았습니다. 소신 발언을 하여 지도부 생각에 무조건 순종만 하던 사람이 갑자기 기계가 고장이 났나 하고 의아해 할 정도로 개인 의견을 분명히 말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말 없이 순종한 것에 비하여 아주 적습니다. 그리고 분쟁을 마다 않고 극단적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시행해 버려 극단적 사태가 실제 일어났던 일은 한 번으로 기억합니다. 5 년만의 설교록 출간이었습니다.


복고주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신보수주의라는 말도 있습니다. 공회 외부의 설교 자료와 가르침을 좇는 일들이 백 목사님 생전 최후 순간에 폭우를 머금은 검은 구름처럼 공회에 몰려 왔고 김철수 목사님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실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백 목사님의 장례가 2 년 기간 정도에서 발생하자 공회는 일순간 외부 교계의 방식을 급격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10 년 정도의 세월을 지내면서 2000년이 되자 확실하게 복고 분위기가 보였습니다. 설교록에 충실한 설교들이 다시 등장하고, 재독에 대한 무조건 비판도 좀 수그러 들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면에서, 과거 전성기 공회가 무참하게 붕괴는 되었으나 곳곳에 건전하며 발전적 모습이 희망스럽게 보입니다. 자꾸 그렇게 나가면 좋겠습니다. 과거 백 목사님 생전에는 무조건 따라 갔고 사후에는 무조건 버렸고 이제는 양 면을 고루 보며 조금이라도 복구의 모습이 보이되 이 번에는 비교하고 따져 보며 좋아서 저절로 돋아 나는 것이어서, 과거 목사님 생전의 몇 분의 일밖에 되지 않는 기운이라도 더 좋아 보입니다. 억지 순종이나 무지한 순종보다, 알고 제대로 시작하면 발전의 속도는 확연히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한 번 시행착오를 거쳤다는 것은 다음에 꼭 같은 상황이 생기게 되면 과거보다 이 노선을 버리기는 더욱 쉬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신 부러진 다리 뼈가 아물게 되면 그 전보다 더 강하게 되어 이제는 부러지지 않는 것처럼 그런 원리가 적용 되어 우리가 다 함께 스스로 비교하며 좋아서 자원함으로 이 길을 걸어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소수의 과도기적 모임인 이 홈의 부공3 집회보다는 우리 공회의 주류가 모인 도평의 8월 집회가 더욱 은혜롭기를 기대합니다. 별별 교회가 있고 별별 인물들이 다양하게 모이는 곳이며 규모도 훨씬 크기 때문에 이 홈처럼 소규모 집회에 비하여 내실 있게 되기는 어려우나, 큰 규모가 조금만 제대로 된다면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갈 수 없는 원리처럼 이 노선의 대외 역할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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