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들의 야생 생존법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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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병아리들의 야생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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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생존법.jpg


메추리 새끼 4 마리가 추위를 이기기 위해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의 머리는 오른 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예배당 뜰에 작은 새 장을 만들었습니다. 야생을 보고 싶었습니다. 한 달 전에 메추리 막 부화 된 것을 가져다 기르고 있습니다. 메추리는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새 중에서 야생이 가장 강합니다. 막 부화 된 것을 사러 갔을 때 부화장은 후끈했습니다. 가져 오는 차 안도 따뜻했습니다. 와서 새 장 속에 새끼들을 보온하기 위해 전구 하나를 다는데 30 분 정도 걸렸고 그 사이에 차 밖에 둔 새끼들은 거의 죽음 직전에 갔습니다. 바깥 온도가 23 도 정도여서 별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는구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새끼 때는 정말 세심해야 합니다.

어미가 없고 밤이면 바로 죽을 수 있어 4 주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밖에 내 놓았습니다. 첫 날 밤이 문제였습니다. 죽으면 끝나고 살면 이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지금 사진은 밖에 내 놓은 지 며칠이 더 지났을 때 사진입니다. 야생의 첫 밤을 지나는 날에 나가 보니 4 마리가 서로 교차하며 보온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미가 있었으면 날개 아래 보호를 받았을 것입니다. 어미가 없는 새들입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본능적으로 이렇게 서로 돕고 있었습니다.

하나 되어야 할 상황을 겪을 때마다 하나 되지 않으므로 스스로 자멸하는 교인, 주변, 교회, 교계를 봅니다. 메추리 병아리만도 못한 우리들입니다. 첫 날 밤에 한 마리씩 따로 있었다면 무조건 다 죽습니다. 이 4 마리 새끼들 옆에는 어미가 아닌 다른 큰 메추리 2 마리가 있는데 이들은 각각 따로 밤을 지냈습니다. 더 추우면 그들도 붙을 것입니다. 더 추우면 그들끼리 꼭 끼어 드는 자세로 아구를 맞추어 보온합니다.


휘발유와 성냥처럼 합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당연히 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합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때는 당연히 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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