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10 년, 직접 전도 150 명...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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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목회 10 년, 직접 전도 150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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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회 사회를 보게 되면 전체 교회들의 형편을 조금 더 알게 됩니다. 40대 후반에 목회 출발하고 지금 50대 후반이며 목회 출발 10여 년에 평소 전도를 열심히 하는 목회자가 계십니다. 그냥 늘 열심히 전도하는 줄은 모두가 압니다. 또 전도 된 분들도 꾸준한 줄 모두가 압니다. 그런데 월 교회 출석 보고는 최근 기준으로 37 명 정도입니다.

목사님은 우리 공회 목회자 모습을 그대로 담고 계십니다. 그 분을 지도한 분들이 신용인 목사님 전성수 목사님 등입니다. 가장 공회적인 목사님들입니다. 기도하고 성경 읽고 예배 인도하고, 남는 시간은 시간 나는 대로 발 닫는 대로 전도합니다. 세상 물정에 어둡고 교회와 신앙과 전도가 전부입니다.

제가 사회를 서는 공회는 타 교단에서 신앙 생활을 하다가 공회를 알게 되고 비교가 되어 공회 교회로 출석한 교인들이 많습니다. 그런 교인들이 많이 계신 교회가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교회와 목사님은 타 교단 출신 교인이 거의 없습니다. 이 교회에 전도한 교인들은 목사님 부부가 손 발이 닿는 대로 주변을 다니며 전도하여 교회를 한 번이라도 출석한 숫자를 말합니다.

부임할 때부터 출석하던 교인이 10 명 안팎일 것이고, 목사님이 오셔서 직접 전도하여 출석하는 교인들이 신앙은 어려도 서로가 한 번씩 빠져 가면서 출석하여 매주 교회에 앉는 분들이 30 여 명으로 생각 됩니다. 그렇다면 빠져 가면서 교회를 출석하는 분들이 40여 명이 넘을 듯합니다. 그 분들 거의 전부가 새 교인들이며 목회자 부부의 직접 노력의 결과입니다. 다른 교회를 다녔던 분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교회 출석이 처음입니다. 경제나 건강이나 가족 상황이나 살아 가는 모든 면이 다 어려운 분들이었습니다. 열심히 찾아 가고 열심히 기도해 드리고 권면하고 모셔 봤을 뿐입니다.

이렇게 순수하게 전도해 보면 출석과 재적은 약 3 배 차이가 됩니다. 100여 명이 재적 교인으로 주변에 계실 것 같고 그들이 서로 돌아 가며 빠져 가며 출석하는 숫자가 30여 명이 되고, 50 - 60 명이 넘는 교인들은 이사나 사망이나 타 교회 출석 등으로 아주 떠난 분들일 것으로 짐작합니다. 이런저런 분들이 모두 함께 한 자리에 앉는 교인이 최근 40 명에 가깝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 형편이 전도가 어렵다 합니다. 그래도 전도하는 전도인에게는 그런 말이 말로 들리지 않습니다. 공회의 원래 자세, 목회자의 원래 사명, 배운 그대로 꾸준하게 10 년을 넘기고 계신 분의 이야기를 며칠 전에야 들었습니다. 10 년이 넘도록 함께 동역자로 걸어 나온 바로 주변 목회자의 이런 경험담을 알지 못하고 살았으니 우리는 어지간히 말 없이 사는 것 같습니다.

부산공회 어느 다른 공회의 경건하신 목회자 한 분은 자신의 경우 매주 주변 목회자와 한 번만 산 기도 가며 만날 기회가 있다고 말씀하시며 그렇게 만나는 것을 두고 주변 부산공회 목회자들과 비교하면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는 사례로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옆에 있는 동역자나 평생을 함께 하는 동역자와 교역자회가 아니면 몇 달에 전화 한 통화도 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신앙과 목회에 필수 사안이 아니면 세상 면에서는 이렇게 묻혀 살고, 대신 우리의 시선은 주님만 바라 보고 사는 것이 공회 목회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칩거 생활은 게을러도 할 수 있고 귀찮아서 나가기 싫어도 할 수 있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목회자로서 주변 불신자를 상대로 오늘처럼 이런 도시 환경 속에서 꾸준하게 전도하여 단 한 번이라도 예배당에 앉혀 본 사람이 목회자 자력으로 150 명에 이른다면, 우리 함께 마음에 두고 자신을 돌아 봐야 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목회 나올 분들, 지금 목회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 어느 날 결심을 하면서 갑자기 몰아 쳐서 열심히 전도하는 것은, 그 것도 좋은 것이며 그렇게라도 해야 하지만, 그 것은 누구든지 한 번씩 할 수 있습니다. 몇 명씩 함께 나가 행사식으로 전도하는 것을 공회는 피합니다. 홀로 변치 않고 평생 꾸준히 계속 걸어 가는 길은 쉽지 않으나 공회 목회자의 원래 전도 모습은 이 분처럼 주님 한 분 보고 말씀 하나 들고 그냥 가는 것입니다. 공회 원래 모습을 가진 목회자가 희귀한 시기여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목회자가 발이 넓어 여러 교회에서 소개를 해 주고 이끌어 주어 자기 교회에 앉힌 경우
교회 위치가 좋아서 여러 교회들이 교인을 소개해 주도록 첫 터를 잘 잡은 목회자 경우
목회자가 남 다른 특별한 경쟁력으로 복음과 전도 외적 요인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는데
공회 목회자의 정식은 꾸준하게 안 믿는 사람을 향한 전도의 단순하며 순수한 발걸음을 전부로 삼고 그 외의 모든 것은 주님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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