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에서 침례교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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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00:00
존경하는 이의용 목사님,
공회 이름을 가지고 계실 때는 공회 울타리 안이었기 때문에 마음으로 과거 존경의 마음을 접지 않았습니다. 작년 11월에 '기독교한국침례회'라는 교회 간판을 예배당에 표시하였다는 사진을 보고 일단 이 홈의 총공회 현황에서 공회 외부 교회로 표시를 했으나 내심 과도기나 착오이기를 바랐습니다.
오늘 서광교회 홈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라는 표시를 직접 봤습니다. 가야 할 길이면 가야 하겠지요. 대신 저는 이 노선을 떠난 분들에 대해서는 이 복음 기준으로 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이 노선 안에서 가졌던 존경의 마음을 철회하고 기억 속에 묻어 둡니다. 이제는 교계적인 차원에서 그 많은 훌륭한 분 중에 한 분으로 바꾸어 기억하겠습니다.
사도행전 1: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요한복음 16: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 복음을 팔고 세상 것을 마련하는 가룟 유다와 같은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서광교회는 행1:25은 아닙니다. 대신 요16:32입니다. 각각 제 곳으로 다 흩어 지고 '총공회 신앙노선'은 외로이 남았습니다. 바로 지금 이 노선을 붙드는 자, 이 노선의 독점권을 행사할 것입니다. 우리처럼 못난 사람이야 갈 곳도 없고 달리 아는 바도 없으니 이 자리 주저 앉아 모두가 버리는 이 노선이나 붙들고 갑니다.
언제든지 가신 곳이 맞지 않고 그 내용이 아니라 생각하면 돌아 오셨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