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집으로 간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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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00:00
바울은 믿은 후에 항상 유대인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물론 이방인이라 해서 복음 전함에 주저한 적이 없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유대인의 회당을 먼저 찾아 복음을 전했고 또 이방인들을 찾아 복음을 함께 전했습니다. 행16장에서 빌립보에 전했고 행17장에는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에서 아덴에서 계속 이어 가며 전했고 18장에서는 고린도에 이르게 됩니다.
가는 곳마다 유대인의 박해가 심했고 그들은 옮긴 지역까지 따라 와서 반대했습니다. 행18:6에서는 바울을 대적하는 유대인을 향해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 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고 했습니다. 이 결정은 5절에서 '말씀에 붙잡혀 증거하면서 나온 발언입니다. 박해하는 이들을 향해 인간의 감정으로 피동 되어 나온 인간적인 조처가 아니라 성령이 복음 전파에서 나타 나는 진행 과정을 설명하신 대목입니다.
물론 롬11장을 통해 우리는 바울이 그 어떤 경우라 해도 자기 동포 이스라엘 본 민족을 한 번도 사랑하지 않거나 포기한 적은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백영희 신앙 노선을 두고 총공회 범위 내, 그 것도 공회의 제일 중심부나 수뇌부를 자처하는 곳에는 사실 이 노선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아서 탈이고 알되 삐뚤어 진 자세로 인해 그들의 아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갈수록 더 삐뚤어 지게 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목도합니다.
이 홈도 사실 1998년에 첫 개설을 준비하면서 과연 개설을 해야 하는가? 하게 된다면 내부보다는 외부를 향하게 될 터인데... 이런 고민으로 오랜 시간 고통했습니다. 좀더 거슬러 올라 가면 1994년 경부터 시작 된 큰 고민이었습니다. 전해 봐야 돌고 돌아 마지막에는 알면서 그대로 실행하지 않고 지식만 높아서 남만 정죄하는 집단으로 변질이 될 터인데 그런 역사적 반복을 알면서 또는 지금 환하게 목도하고 있는 이 순간에 또 그렇게 해야 하겠는가 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오늘 이 홈의 역할과 공회 교훈의 전반적 전파 과정을 보면 행18:7 말씀처럼 총공회의 바로 '옆'으로 향하고 있음을 봅니다. 오늘까지는 보이는 총공회가 총공회처럼 보이나 내일 어느 시간쯤부터는 총공회는 공회가 되지 못하고 총공회를 전혀 몰랐던 곳이 자타가 다 알 수 있도록 공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상당 부분 그렇게 되었다고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