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의 회계 담당자 3 인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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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00:00
여수시에는 엑스포 소식이 다 없어질 만큼 큰 소식 하나로 떠들썩합니다. 시의 돈을 맡은 회계과 공무원 1 명이 100억대를 횡령했는데 여수시장님 말로는 건국후 최대 사건이라 합니다. 무엇이 기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면사무소에 서류를 떼러 갔는데 무슨 데모대 유인물처럼 아무나 읽도록 가득 쌓아 둔 유인물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시장님이 꿈에 '회계과에 큰 부정이 있다.'는 계시를 봤다는 것입니다. 감사관실에 특명을 내려 조사를 시켰는데 별 것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답니다. 또 계시를 받고 재차 지시했는데 이런 일이 발견 되었다는 겁니다. 시장님의 유인물은 교회에서 사용할 표현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곳이면 종교 편향 문제가 제기 될 터이나 여수는 기독교 국가라고 할 만큼 사회 분위기가 형성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횡령이 가능했던 것은 급여와 지출 업무를 한 사람이 담당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해당 업무를 나누었다면 공모하지 않고는 불가능했다는 것이고 최근 공무원의 대우나 여러 여건으로 볼 때 한 사람의 범죄는 가능해도 조직적으로 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공회는 오래오래 전부터 교회의 수입 회계와 보관 회계와 지출 회계를 나누어 놓았습니다. 3 명이 짜지 않고는 손을 댈 수 없습니다. 공회 분위기로 볼 때 이 정도로 막으면 어지간히 막게 됩니다. 그래서 공회는 경제 문제는 아주 탁월하게 깨끗했습니다. 집회나 총공회나 양성원 회계는 목회자들만 회계를 맡는데도 3 명을 나누어 맡깁니다. 또 특별히 가까우면 동시에 맡기지도 않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경제 문제가 있는 분들은 처음부터 회계에서 뺐습니다. 상황이 어려우면 예수님의 사도들도 유다처럼 될 수 있고, 또 본인들이 경제에 대해 끝까지 깨끗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이 짐작하며 시험에 들 수 있기 때문에 회계직을 맡기지 않습니다. 이 번 사건의 가정은 사채로 빚이 많게 되자 그렇게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회 안팎의 무엇이라도 유심히 살펴 보면 이 노선의 교훈과 원칙에 적용 되지 않는 것이 없고, 성경이 생활이며 세상이 우리의 신앙 무대이며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 되며 조금씩 자라 가고 배워 갈 수 있다는 점을 감사했으면 합니다. 어디로 둘러 봐도, 이 노선은 정말 좋은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유가 있고 증거가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