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2. 지존파 살인범이 회개했다면, 성도가 못된 죄를 골라 지었다면?
yilee
0
11
2003.07.06 00:00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내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
1.예수님 십자가 좌우에 있던 강도들을 보셨으면 합니다.
마27:44, 눅23:32-43에서 예수님 십자가에 죽는 순간 함께 못박혀 죽는 강도 둘이 있었습니다. 이 강도들은 용서받지 못할 죄인들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강도가 십자가에 달려서 죽어가는 도중 예수님을 믿었고 예수님은 그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2.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그렇게 공을 들였던 이들은 바로 교계지도자들이었습니다.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그들 평생 하나님 앞에 그 말씀 지켜 사느라고 있는 힘을 다 했던 사람들입니다. 두번째 질문하신 분 말씀처럼, 그들은 뻔히 알면서 예수님을 암살했고 모살했고 교살했습니다.
3.십자가 강도와 이스라엘 신앙지도자들, 이 두 종류의 사람들이라면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잘 믿었던 것은 하늘나라 상급으로 따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행위는 영원히 가장 부끄러울 행위입니다. 십자가 상에서 믿게 된 강도는 주님 영접이 가장 어려운 중에서 영접했으니 그 짧은 순간의 믿음, 예를 들면 많아야 단 몇 시간 믿은 그 믿음만 가지고도 하늘나라 영원한 영광에 지극히 높고 귀한 성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평생 세월을 허송하고 나쁜 짓 한 것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다 지옥에 버려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신앙지도자들이 과거에 바로 믿은 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행위와 별개로 칭찬을 받아야 하는데, 그 과거 행위가 과연 바로 된 행위였느냐는 것입니다. 뒷날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는 행동으로 끝난 것을 볼 때 그들이 예수님 오기 전 평생 믿은 것도 전부 외식으로만 믿었지 그 속에 상받을 것은 전혀 없었다고 봅니다.
비록 마지막 죽어가는 그 찰나만 믿었지만, 그 한 순간의 믿음은 그 믿은 순간의 길이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짧았지만 그 순간 믿었던 그 믿음의 내용과 성격을 본다면, 보통 사람 평생 믿은 양을 다 모아놓은 것보다 많다고 할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