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구원] 개인적인 믿음에 대해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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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3 00:00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전체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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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감정에 저의 믿음을 재어보고 달아볼 수는 없는 것이기는 하나,
지금까지의 저의 신앙을 되짚어보고 비추해보고 숙고해볼때
참으로 제가 회심하고 회개하며 중생하여 성화의 도상에 자리한 자인지 심히 혼란스럽습니다.
중고등학교 때의 멋모르고 얄팍하며 잠시 끓어오르다 말기를 되풀이하는 껍데기 신앙을 저는 여전히 소유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닙니다. 저는 단지 구도자에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단지 종교성이 남들보다 특심해서 일까요?
참으로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알지만,
그분에 대해서 제가 진정으로 영접했는지는 의문스럽습니다.
아는 것이 믿음이라 할 수 있나요?
그것을 믿음이라 하여 그분의 모습을 닮아가기 위해 발버둥이 치는 것이 성화의 단계에 있는 것인가요?
하지만 왜 저는 그분이 저와 함께 하심을 고백할 수 없는 것일까요?
저는 예수님을 단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히 고민되고 혼란스럽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중 알곡과 가라지 중에 가라지가 저인 듯 합니다.
주여, 주여 하고 부르되 결국에는 버림받는 이가 저인 듯 합니다.
주여, 나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