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의 새생명은 가지셨으나, 덮고 있는 흙 때문에 표시가 덜 나는 것입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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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3 00:00
제목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
전체분류 : [-교리-구원론-기본구원-]/[-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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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씨를 뿌려 그 마음에 심겨진 사람은 중생된 성도입니다. 그러나 그 씨가 자기를 덮고 있는 흙을 뚫고 올라오는 데에는 전투가 필요합니다. 흙밖으로 새싹이 돋아나지 않았다고 해서 죽은 것은 아닙니다. 흙 속에서는 이미 발아하기 시작한 씨앗이 그 흙을 뚫고 나오기 위해 전투를 버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질문하신 글에서 나타나는 여러 마음 속 갈등입니다. 그 갈등을 이기고 싹이 지상 위로 돋아나면 그런 혼동은 걷히게 될 것입니다.
중생되지 않은 사람, 새생명을 받아가지지 않은 사람은 그런 갈등이 없습니다. 영은 중생이 되었으나 몸과 마음의 저항이 심한 사람은 마치 믿는 사람인지 안 믿는 사람인지 혼동되는 세월이 보다 오래 갑니다. 그러나 바로 그런 혼동 자체가 믿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믿지 않고는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담대하게 외치고 고백할 수 없다는 사실은, 안 믿는 사람이라는 증거일 것 같은데, 질문자와 같은 분들에게는 저항하는 세력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저항하는 세력이 강하다는 뜻은 질문자 마음 속에 예수님을 믿는 새생명의 활동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심한 전투를 통과한 사람의 신앙은 그만큼 강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