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일반 백성이었다면 별 것 아닙니다만, '모세'였기 때문에 적지 않습니다.

모세가 일반 백성이었다면 별 것 아닙니다만, '모세'였기 때문에 적지 않습니다.

yilee 0 7


제목분류 : [~성경~주해~]
내용분류 : [-성경-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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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질문 첫 부분은 무슨 내용인지 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목사님을 알기에 신중한 답변을 기다립니다.


2.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분명히 큰 죄입니다.

미리암이 훼방하다가 매를 맞은 것은 미리암과 오늘 우리 전부를 두고 주시는 교훈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붙들고 일할 때 그 붙들린 사람도 역시 사람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까지도 알고 하나님은 그 사람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그 사람의 부족에 막히지 말고 그 사람을 붙든 하나님만 보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점 때문에 그 사람을 붙들고 사용하는 하나님과 막히게 되면 이는 자기 손해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3.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하나님이 직접 상대할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의 잘못은 교인으로서 훼방하면 안된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종들은 전부 제 멋대로 살 수 있고 그러면 목회자들은 얼마나 죄짓기 좋고 편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차라리 인간에게 훼방 당하는 것이 낫지 만일 하나님께 당하게 되면 그 아픔과 고통은 견딜 수 없도록 철저하게 내려집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으실 것인데, 미리암이라는 인간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모세를 훼방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부족한 모세일지라도 하나님이 현재 이스라엘 구원 역사에 사용하고 계시는데 그를 훼방함으로 그의 잘못을 훼방한 것에 머물지 않고 그에게 맡겨진 구원운동 훼방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얼른 보면 적은 죄 같으나 적은 죄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신앙이 올라가고 밝아지고 하나님과 가까와질수록 잘못에 대한 매는 가차없습니다. 노아가 술 한번에 취한 것뿐인데 그것 때문에 자기 자손 1/3이 완전히 폐허가 되고 말았습니다. 모세의 죄는 그 결과를 따로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성경의 다른 의인들의 작은 실수 하나에서 볼 수 있는 두려움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일 모세가 아닌 일반 백성이 그렇게 했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질문자가 설명하신 여러 상황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 구약은 어두운 시대이므로 이런 문제를 그렇게 크게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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