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이든 매장이든 죽은 몸은 그 재료인 물질로 해체되어 흩어집니다.
yilee
0
12
2002.11.15 00:00
제목분류 : [~교리~말세론~부활~]
내용분류 : [-교리-말세론-부활-]
--------------------------------------------------------------------------------------------
1.우선 하나님의 창조 순서를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사망은 그 반대 순서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두 단계로 나누어집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실 때는 우선 재료를 만드십니다. 그리고 필요한 종류와 숫자는 이미 창조해 놓은 재료를 사용하여 순서대로 만들어 갑니다.
엄격하게 표현한다면, 하늘과 땅을 없는 가운데에서 바로 창조한 것이 아니고, 이 우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드시기 위해서 재료가 되는 '물질'을 먼저 창조해 놓고 그 재료를 가지고 하늘과 땅의 형태를 만든 것입니다. 새나 식물도 하나님께서 없는 가운데에서 바로 창조한 것이 아니고, 먼저 창조해 놓은 물질을 이용하여 만든 '하늘'을 명하여 그 하늘을 통하여 새를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만물의 '종류'가 다 만들어진 다음, 그 한 종류 종류에 속한 개체들은 먼저 만든 것이 그 다음 개체를 만들어가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사람을 통해 사람을 구원하는 이치입니다. 이런 이치는 우리를, 영원토록 만물 위에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만들어 만물 위에 영원히 하나님 노릇을 시키는 당신의 목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2.사람이 죽으면, 우선 그 인체는 만들어진 순서를 뒤로 밟아 해체가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몸은 그 몸의 재료가 되었던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흙은 그 흙의 재료가 된 근본 물질이므로 그 물질이 재료가 되어 만들어진 이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속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매장이냐 화장이냐에 따라 그 해체되는 과정의 속도만 다른 뿐이고 또 흩어지게 된 장소만 다를 뿐입니다. 재가 되어 공중이나 물에 뿌려지게 되면 그 해체는 순식간에 아주 멀리 가게 될 것이고, 매장이 되면 해체되는 과정이 수 십년 또는 수 백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매장을 선호하는 것은, 자녀로 하여금 부모를 생각하게 하는 면에서 절대로 유리하고 또 성경 시대는 매장이었기 때문에 믿는 사람의 정서가 매장이며, 또한 인간의 본능이 화장보다는 매장에 친근하기 때문에 불교와 같이 종교적 의미가 가해지지 않은 경우는 대개 매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이 자연적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존재들 속에 우리 몸이 되었던 그 요소들이 흩어져 있다가 예수님 재림 때, 시공을 초월하는 존재로 부활 될 때 자기 몸을 구성하고 있던 요소들을 되찾아 부활합니다.
분명한 것은, 교리적으로는 화장이나 매장이나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