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론만 말씀드리고, 본론을 다시 잇겠습니다.

우선 서론만 말씀드리고, 본론을 다시 잇겠습니다.

yilee 0 9


1.답변에 앞서 '명상'의 세계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말씀의 이치를 여러 각도에서 조용히, 그러나 깊이 생각해 보셨습니다.
이런 것을 '명상'이라고 합니다. '명상'이 깊어지게 되면 안개가 천천히
걷히게 될 것입니다. 거진 걷어지고 윤곽을 거의 다 확인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 질문하신 내용은 신학의 가장 깊은 분야 중에 하나입니다.
대개 사람들이 이 분야를 대할 때, 수 백년 만에 하나 나올까 하는 최고 수준의
성자들이 '명상'으로 발표한 것을 '단순 학습'으로 재 반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교계에서는 이 내용을 최고로 깊이 다루었다는 조직신학 교수들의
연구 논문에서도 별반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여러 아이디어들을
다시 한번 재배치 하여 새로운 듯 내놓으나 역시 그것일 뿐입니다.

짧게 말씀하셨으나, 도심 한 가운데 살던 사람이 시골 깨끗한 아침 공기를
갑자기 마시는 듯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명상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렵기 그지 없는 교리 문제를 가장 상식적인 말씀으로
명상하셨기 때문에 그 교리 가장 깊은 속으로 바로 들어가 보신 것 같습니다.

이곳은 교리 문제를 대할 때는 일반 생활에 대한 질문과 달라 그 표현을 대단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아침 인사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말씀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이런 자세로 이렇게 살펴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2.일단 말씀하신 내용이 다 옳은 것 같습니다. 몇몇 참고하실 점을 추가한다면

우선 말씀하신 내용이 '자유의지와 절대예정'에 대한 문제을 핵심적으로 접근하시고 또 파악하신 듯 합니다. 다만 용어설명과 함께 보충답변을 드렸으면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우선 서론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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