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끼리의 본문 편차
yilee
0
2013.12.09 00:00
일단 성경은 원어로 적어 주셨으니 원래 성경 원문은 편차가 없습니다. 배껴 적는 과정에 일부 착오는 있으나 성경 전체를 통해 그 착오를 찾아 낼 수도 있고, 꼭 찾을 수 없는 부분은 성경을 직접 기록한 저자가 성령이며 그 성령이 오늘도 변치 않고 우리 속에서 각자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번역 성경입니다. 번역은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 해도 역시 전체 성경을 통해 한 부분의 번역 문제를 살펴 바로 볼 수가 있고 또한 성령은 번역 성경을 읽는 우리에게 그 원 뜻을 알려 주시니 역시 오늘도 우리 각자는 번역이 다른 본문을 두고 어느 번역을 취할지 알려 주시고 또 같은 번역본이라 해도 그 내용이 내게 말씀하시는 뜻은 성령으로 각자 직접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영어 성경은 원어민 수준의 교인이라면 KJV가 가장 좋은 번역본임을 의심할 필요는 없고, 만일 원어민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NASB나 심지어 NIV라도 볼 수는 있지만 그런 경우는 성경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주석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한글 성경은 개역 성경이면 충분하고 그 외의 한글 성경은 우리가 성경 주석이라고 생각하면 신학서로 참고할 정도는 됩니다.
번역본을 두고 설명 드릴 때마다 반복하는 안내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경이라는 것은 자기 나라에서 자기들의 역사와 생활을 배경으로 자기들의 언어로 기록 되었으니 그들은 성경 본문에 편차를 가질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구약을 두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예수님은 정반대였습니다. 예수님이 옳다 하여 따른 이들은 어느 한 시점에는 많은 듯이 보일 때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불과 몇 명이었습니다. 즉, 거의 절대 다수의 이스라엘 교인들은 성경의 본문 편차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성경을 등 지고 살았고 그 성경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오늘 성경의 본문들이 편차가 나는 것을 알고 당황스럽게 생각하는 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누구나 한 번씩 거쳐 가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모든 신앙 문제가 다 그렇듯이 혹시 아주 모순처럼 보이고 때로는 아주 거짓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것은 우리의 수준과 시야에 고장이 생겨서 일어 나는 착시일 뿐입니다. 나의 지식과 판단은 때로는 옳을 때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세상을 살아 가면서도 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신앙의 경우는 더 심합니다. 그래서 하나씩 배워 가다가 모르거나 모순이 보일 때는 의심에 앞 서 과제로 두는 자세가 좋습니다.
>> 반사 님이 쓰신 내용 <<
:
: 학생들이 영어를 잘하다 보니까 영어성경을 흔하게 가지고 다니며 질문을 합니다. 한글성경은 이런데 영어원문에는 다르다는 그런 식입니다. 또 한글성경도 요즘은 새로 번역된 것이 대세여서 예전 성경과 본문대조를 하며 질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 성경을 번역할 때 본문 편차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너무 어려운 문제여서 쉬운문답방을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