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일과 교육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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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00:00
배 고픈 세상에 배 고픈 아이들에게는 예의와 범절과 양심과 질서라는 것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밥을 일단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먹여 놓고, 그리고 나서 예의나 질서를 입에 담게 되면 그 때부터 교육이라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아이가 10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TV도, 학교 가는 길의 벽에도 가게 창문에도 간판에도 입고 있는 앞 사람의 옷에도 옆 사람의 바지에도 필통에도 쇼핑 가방에도 학교에서 배우는 책의 내용에도 도로의 넘치는 모든 사람들이 쌍쌍히 팔짱을 끼고 남들에게 보란듯이 과시를 하고 있으니 집의 딸이 건강한 중학생이면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먹을 것이 없으면 쥐와 파리가 없어 지듯이
주변에 딸에게 미치는 영향을 차단을 해야 하겠는데 불행하게도 휴대폰에까지 세상의 유혹과 자극은 넘치고 있습니다. 세상을 떠나야 하겠는데 그럴 기회가 없고 그럴 여지가 없습니다.
(오늘 일정이 바빠서 더 이상 답을 적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계속 적겠습니다. 여기까지 안내한 내용으로 먼저 차분히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공회교인 님이 쓰신 내용 <<
:
: 아이엄마입니다. 딸이 중학생인데 자꾸 친구랑 어울려서 화장하고
: 늦게돌아오고 남자친구를 사귀고..많이 때리고 혼을 내봤지만 맞을때 뿐입니디ㅏ.
: 왜 화장하면 안되면서 남자친구도 교회ㄷ다니는 애라면서 말을 안 듣습니다.
: 아이한테 제대로 설명을 해줘야 할꺼 같은데..어떻게 설명해주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