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씩을 한 곳에 모은 것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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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00:00
1. 시편
66 권 성경은 원래 1 권씩 다른 책으로 있었습니다. 인쇄 기술이 발달하면서 지금은 한 권에 모았습니다. 그런데 각 성경들은 시편을 빼고는 대개 한 저자가 한 번에 받아 적었는데 시편만은 150 개의 시들을 각 사람이 한 편씩 따로 적었고 그 것을 어느 날 '시편'이라 하여 한 권에 묶은 것입니다. 물론 잠언도 몇 개 부분을 합한 것이나 시편은 150 개를 일일이 다 따로 모아 놓은 것이어서 성경 66 권 전체를 통해 시편만은 '시편 23장 1절'이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고 '시편 23편 1절'이라고 말해야 정식입니다.
2. 성경기록 영감과 성경모음 영감
성경은 각 부분을 적을 때도 성령이 감동 시켜 적었고, 한 권의 성경을 한꺼번에 적게 하시든 잠언처럼 몇 부분으로 따로 적었다가 한 권으로 묶게 하시든 시편처럼 150 편을 묶든 한 권의 성경으로 묶고 그런 성경을 66 권으로 묶은 것도 성령의 감동입니다.
3. 시편들의 모습
한 편씩 따로 적혀 있던 것을 150 편으로 모아 '시편'으로 묶은 것이 시편 성경인데 이 150 편들은 원래 단순히 '시'로만 적었던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시'에 가락을 붙여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찬송'으로 적었던 것도 있습니다. 물론 '기도문'으로 적어 주신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하신 것처럼 여러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악보가 있어서 악보로 남기면 노래로도 남지만 옛날에는 악보가 없어서 노래 연주가 이어 지지 않으면 가사만 남고 노래는 전해 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사가 단순히 '시'였는지 노래를 붙인 '가사'였는지는 노래할 때 반주용 표시가 있든지 하면 알 수가 있습니다. 원래 표시는 해 봐야 우리가 알 수 없어서 번역할 때 작은 글자로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참고로, 시와 노래의 가사와 기도는 설명 식이 아니라 간추려 핵심만 표시합니다.
기도로 예를 들면 '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 어찌 살아야 하리이까!' 이런 식으로 적게 되는데 이런 글들은 다른 면에서 보면 '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가락을 붙이면 노래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노래의 가사에서 음표를 빼고 가사만 추려 내면 전부 시가 됩니다. 따라서 '시'와 '가사'와 '기도문'은 원래 같은 모습이지만 그 쓰임새가 조금씩 달라서 이름이 다른 것입니다. 국 그릇 밥 그릇 반찬 그릇이 다르게 사용 되지만 밥 그릇에 국을 담고 반찬을 담는다고 못 담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릇은 수저와는 다르고 연장과는 아주 다릅니다. 그런데 밥 그릇 국 그릇 반찬 그릇을 하나로 분류하면 '그릇'이라 하듯이 시, 가사, 기도는 원래 비슷하고 한 마디로 줄인 것이 '시'기 때문에 '시편'이라고 한 것입니다.
>> 교인2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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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은 매 장수 앞에 보면
: '다윗의 시' '다윗의 노래'.. 등 장수 들어가기 전에 여러 문구들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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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장수는 '시'
: 어느 장수는 '노래'
: 어느 장수는 '시와 노래'가 함께
: 어느 장수는 '기도'..등
:
: '시'는 어떤 의미에서 '노래'는 어떤 뜻에서 표시를 했는지?
: 유일하게 66권중 시편만 장수 앞에 안내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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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을때는 노래인지 시인지 기도인지 구별이 어려워 문의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