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입니다
중간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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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8 00:00
오늘 있었던 일로 인하여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제가 오늘 학교 끝나고 백화점에 들려서 A4용지가 2500매 들어 있는 것을 사가지고(프린트 할께 많아서 함꺼번에 많이 샀습니다)
고생고생하면서 집에 들어고왔습니다. 근데 집에 와보니 문이 잠겨있고 사람도 없고
열쇠도 없었어요.
문 옆에 창문을 열어서 문을 열어볼려고 해 봤지만..창문 조차도 안열렸습니다.
핸드폰도 정지 시켜나서 할 수없이 공중전화 있는데까지 갔습니다
전화를 걸기전 계속 각오를 다졌습니다.
'절대 화내지말자 엄마가 나 늦게 올줄알고 한거다.
이번에는 절대로 감정에 휩싸이지 말자'계속 각오를 다진후
(제가 별것 아닌일에 너무 화를 잘내서요)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가 지금 할머니네니깐 오는 길에 할머니네로 와라
같이 집에 가자 라고 했는데 왠지 할머니네 가면 또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할꺼 같아서
나는 그냥 집에 가있을테니 동생 보내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네와 저희집은 5~10분 거리 였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데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집에 빨리가서 성경도 읽고
엄청 많이 프린트도 뽑고 공부도 해야 되서 마음이 급한거는
나 자신도 알겠지만 공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게 먼저이여야 하는데
왠지 할머니네 안간다고 집에서 빨리 내 할일 할꺼라고 한게
뭔가..계속 마음에 거슬렸습니다.
집 문앞에서 기다리는데 안오길레 오는걸 확인할려고 할머니네 쪽으로 좀 걸어갔습니다.
속으로 '아..할머니네 가는걸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나?
안가면 안기뻐 하실까? 아니야 할머니네 안간다고 왜 하나님께서
안기뻐하셔? 아닐꺼야 안간다고 죄짓는 것도 아니고..'라고
생각을 했지만 계속 마음에 걸려서
'하나님 지금 제 앞으로 10분 안에 10사람을 지나가게 하시면
하나님이 가시는걸 좋아하는 걸로 알고 가겠습니다'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5분도채 안되서 10사람이 지나갔습니다.
'아 가야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혹시 먼저 집에 동생들이
왔을까봐 확인하고 갈려고 가는길에 한번더 해봤습니다.
'하나님 지금 제 앞으로 아까처럼 10분 안에 10사람이 지나가게
하시면 할머니네 가라 라는 뜻으로 알고 가겠습니다'
라고 하고 서서 기다리는데 그렇게 마음 먹은지 2분도 안되서
7~8명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좀 지나서야 2사람이 지나갔습니다.
'정말 가야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집에 동생들 왔나 확인하러 가니
벌써 와서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제가 이런식으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려 한것에 잘못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