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죄송 - 진화론과 창조과학의 대화
yilee
0
2011.12.31 00:00
1. 못 봤습니다.
이 홈에서 '문의답변'이나 '쉬운문답' 게시판 2 곳은 답변자가 반드시 보는 곳입니다. 답변자 일정이 바쁘면 '답변 준비 중'이라는 안내라도 적어 놓고 글을 뒤에 적는 경우는 있으나 이 번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은 적은 없었습니다. 참으로 죄송합니다. 답변자가 이런 글을 적은 기억은 이 홈 운영 13 년 동안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10 - 20 건 씩 답변할 때도 있었고 이럴 때에 눈으로 보기는 해도 곧 바로 답변을 한다는 것이 뒤에 올려 진 글을 먼저 답을 하다 보면 답변을 달지 않은 것이 한 페이지 뒤로 넘어 가는 경우가 있었고 이렇게 하다가 답을 잊은 경우는 있었습니다. 이 번처럼 눈에 들어 오지 않은 적은 없었습니다. 이해를 구합니다.
2. 반 신앙이 신앙을 자라게 합니다.
기독교 2천 년 동안 발전해 온 교리사를 보면 그 어떤 교리든지 그 교리를 반대하고 부정하는 역사가 늘 먼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반대 역사 때문에 기독교는 더 깨끗하게 더 정갈하게 더 조직적으로 더 진리에 다가 섰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르시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천국을 만들어 놓으시고도 우리를 천국에 먼저 두시지 않고 천국이 아닌 이 세상에 먼저 두셨고 이 세상에서 별별 험한 꼴, 천국과 반대 되는 모습으로 살게 하신 다음에 천국으로 데려 가십니다. 신앙의 반대 되는 말과 행동을 일부로 찾아 가는 옳지 못합니다. 한 번으로 지나 가는 바쁜 인생에 옳고 바른 것만 보고 달려 가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고 싶어도 우리 속은 타락 후에 악령이 지배해 왔기 때문에 저절로 별별 의심이 다 생깁니다. 또 주변 그 누구로부터도 '천국을 보기나 해 봤냐' '벽에도 올라 가지 못할 것들이 천국까지 간다고 하느냐' '불교에도 연보가 있더라'는 등의 수 없는 반론과 반박을 듣게 됩니다. 이런 말을 듣게 하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안팎에서 일어 나는 온갖 반발과 반대를 다 겪으면서 자라는 것이 사방에서 별별 바람에 시달리며 자란 나무가 튼튼하게 바로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3. 진화론
- 먼저 오 간 글들
이 홈의 '문의답변'과 '쉬운문답'에는 진화론에 대한 글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글은 피하는 편인데 최소한으로 답변한다는 것이 어느 덧 세월 속에 많이 모여 져 있습니다. 아마 진화론에 관련하여 나올 수 있는 지적과 반론은 충분히 나왔을 것 같고 또 답변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앞 서 나온 글들을 우선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참고해도 안 되는 부분을 따로 질문해 주시면 이 게시판이 훗날 후배들이 같은 문제로 고민할 때 검색을 통해 일단 연구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미 오 간 내용으로 해결 된다면 좋고, 그래도 다시 나오는 문제가 있다면 답변자가 답변을 보충하겠습니다.
- 창조과학회
창조과학이라는 모임은 일견 볼 때 기독교 지성인들이 진화론 과학에 맞서 기독교 창조 역사를 설명했다고 생각하여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 된 것입니다. 성경은 과학으로 설명한다고 설명이 되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화론이 하나의 짐작으로 성경을 반대해 본 것이라면 창조과학도 하나의 짐작으로 성경의 반대를 반대해 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태어 난 아이가 그 부부의 실제 아이인지를 따지는 소송을 친자 확인 소송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낳은 부모는 그 아이가 자신들의 아이임을 압니다. 그 입증은 자기 경험으로 하는 것이지 호적이나 주변 사람들의 증언이나 DNA 검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DNA 검사도 0.00001%는 차이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낳은 부모는 제 자식은 모를 수가 없습니다. 혹시 병원에서 바뀐 경우가 있는데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나타 나는 모습이나 행동이나 성향을 보면 모를 리가 없습니다. 딱 집어 표현하는 것은 남들에게 그렇게 속 시원하지 않을 수 있으나, 그 아이의 부모를 어릴 때부터 지켜 본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눈은 피하지를 못합니다. 정말 과학은 바로 이 부분이 정말 과학입니다.
'물질의 이치'가 과학인데 하나님께서 물질계 이 우주를 만들 때는 물질의 이치인 물리, 그 물리를 살피는 과학을 만드셨는데 물리 연구는 대학을 가고 중고교에서 과학 과목을 공부해야 이해하도록 만들지 않으시고 눈치만 있으면 충분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학교와 학문이라는 것은 조금 도움이 되고 속도를 가속하는 정도입니다. '과학'이나 '박사'나 '전문가'나 그 분야의 '권위자'나 '노벨상'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굉장한 것 같고, 농사 짓는 무식한 사람은 과학에 대해 모르는 것 같으나 과학의 전문 용어나 공통 표현에 대해서는 농사 짓는 분들이 몰라도 과학이 추구하는 그 목적 그 연구 대상에 대한 이해도를 두고는 농사 짓는 무식한 분이 소위 유식한 과학자들보다 더 큽니다.
'과학'의 이름으로 감히 '신앙'을 논했다는 것이 무식의 극치입니다. 과학자가 정말 제대로 과학자였다면 '창조'라는 분야에 대해서는 '사실 거기까지는 갈 수가 없으므로 논하는 것은 불가능이며, 그 근처까지 가 보려고 한다'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4. 간단히 과제를 드리겠습니다.
일단 스스로 해결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개운하게 끝 낸 것은 아닐 듯 싶습니다. 과학에 기본을 아시는 분 같으니 '빅뱅'이라는 이론을 유심히 살펴 보시면 현재 과학자들이 말한 모든 말은 모두가 하나의 짐작이었음을 알 수 있고, 오히려 진화론의 최 첨단에 서 있는 빅뱅 과학자들의 그 설명문 가운데 '창조'가 뚜렷히 보일 것입니다.
내가 낳은 내 자식을 생물학자가 와서 이러구저러구 해서 내 자식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시골 무식한 어머니들이 때기를 한 대 쳐 올려 버릴 일입니다. 사실 이렇게 간단한 논란이 진화론과 창조론의 대화인데 진화론이 진화론으로 대우를 받게 된 이유는 믿는 이들이 진화론이 이길 수밖에 없도록 추켜 세우고 그들이 이길 수밖에 없는 그들의 안방에 들어 가서 그들 식으로 대화를 했기 때문입니다. 창조과학이 좁은 범위에서는 수고를 했는데 좀 넓은 범위에서 본다면 기독교를 대단히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진화론이 기독교를 정면에서 허물려고 했다면 창조론은 기독교의 뒷 마당에서 집의 안 쪽을 허문 이들입니다.
>> 대학생 님이 쓰신 내용 <<
:
:
: 지우려했던 이유.
:
: 1. 제 글때문에 다른 분들이 시험에 들까봐 걱정이 되어서 입니다.
:
: 2. 목사님께서 답변이 없으셔서..
:
: 저는 넘어서긴 했는것 같은데, 또 다시 나중에 의문이 찾아 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목사님 답변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
: 목사님 생각이 계속 두기를 바라시면 저는 그대로 제 글을 두어도 좋습니다.
: 답변을 해주시면 더 감사하고, 혹시 계속 답변을 안다신다면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