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는 먼저 생각을 좀 해야 합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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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00:00
생각 없이 죄를 짓고, 양심에 가책이 되면 얼른 회개를 하는 분들은 그 다음에 또 그런 행동을 반복하기 쉽습니다. 회개보다 더 급한 것은
왜 내가 그렇게 하게 되었나,
왜 내가 또 반복하게 되었나,
회개를 하고도 왜 또 그럴까....
이렇게 자꾸 생각에 생각을 좀 깊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드릴(drill)과 같고 곡괭이와 같습니다. 자꾸 생각을 하게 되면 내가 그런 행동을 하게 된 심리도 나오고 그 심리 속에 깔려 있는 나의 무의식적인 행동과 사상까지도 읽어 낼 수가 있습니다.
많이 생각을 해 보고 행동을 신중하게 하는 사람을 만드셔야 합니다.
이미 지은 실수와 재빨리 회개하는 것도 급하지만 그보다 더 급한 것은 왜 그 죄를 짓게 되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서 깊게 넓게 심각하게 파고 들어 간 다음에 최종적으로 내 마음에 딱 와 닿는 절감, 강한 느낌, 기가 막힌 그런 심정에 도달했을 때 조용히 앞 날을 두고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를 다시 곰곰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꾸 깊게 생각해 들어 가다 보면 원인적으로 해결이 됩니다.
>> 학생 님이 쓰신 내용 <<
:
: 제가 죄를 지으면 회개를 해야 하잖아요
:
: 그래서 제가 죄를 짓고 나서 '아 회개해야겠다 내가 잘못했다 좀있다 기도해야지'
:
: 이런 생각은 듭니다 그러고는 하루를 다보내고 나서야
:
: 잠들기 전에 기도할떄 그때 회개합니다
:
: 그러면서 생각든게 '내가 정말 하나님 앞에 잘못했ㄷㅏ라는 맘이 있는건가? 그냥
: 양심에 찔러서 그런게 아닐까?'
:
: 이런 생각들이 들면서
:
: 제 회개기도가 가식적인것 같고 확실 맘을 못 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