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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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00:00
목사님!
바로 깨닫고 바로 믿는 것이
참 희귀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소속된 공회가
참으로
부럽습니다.
아무쪼록
마지막 때에
귀 공회의 특별한 교훈이
일반 교계의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yilee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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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공회 교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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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회 소속 교회들 중에도 겉은 공회지만 내용은 일반 교회를 향해 깊숙하게 들어 간 교회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 교단의 교회 중에서도 이 홈을 자주 이용하는 교회들은 겉은 현재 소속을 가지고 있으나 교회 운영의 내용 면에서는 공회의 원칙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들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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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문제로 기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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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라 하셨으므로 구하는 것은 옳습니다. 그러나 '기도'로 구하라 하셨는데 기도란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하나님이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목석이라면 그 앞에서 내 한 풀이만 하고 오면 되나, 하나님이 인격을 만든 신격의 신성 하나님이시니 나를 마음대로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나를 어떻게 하실지 여쭙는 것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나의 지난 날을 생각하면 내 양심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단번에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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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을 주시고 싶어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기다린 심정이라면 든든히 청하면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매를 야물게 준비하고 벼르고 계셨다면 좋은 성적을 내려 주시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 잘못을 얼른 고하며 돌이 키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주실 하나님의 음성과 뜻은 고려하지 않고 목사가 양 손을 든다고 하나님께서 그 목사 손 끝에 끌려 다닌다면 우리 하나님이 아니라 미신의 귀신이거나 과학의 헛깨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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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인의 세상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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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회 신앙은 교인에게 세상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았는가? 하나님께서 현재 내가 원하는 길을 막고 나서도록 그렇게 살았는가? 이런 면을 두고 자신을 살피는 것을 신앙이라고 가르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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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중학교 고등학교처럼 작은 공부를 하도록 기회를 주셨는데 그 학생이 그 작은 공부에서도 주일에 공부하고 성경 읽을 시간도 없도록 신앙이 퇴보 되었다면 하나님께서 그 학생의 대학 진학을 두고 어떻게 하시겠는가? 수준이 더 높고 공부할 양이 더 많아 질 좋은 대학을 가게 하시겠는가? 그렇게 하신다면 신앙은 더욱 퇴보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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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의 학생에게 교회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지난 날 작은 공부에도 부족했던 면을 회개하도록 가르 치는 것이 더 급하고, 돌이 켜 이제는 공부도 하나님 동행으로 하겠다며 하나님 앞에 서약을 하도록 기도하라 해야 옳을 것입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현재 신앙이 어떠하며 그 시험의 성적이 좋을 때 이 학생의 앞 날 진로와 신앙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이 하나님은 무조건 그 교회 모든 학생의 성적을 무조건 올려 주셔야 한다고 외친다면, 그 것은 기도가 아니라 억지며 주문일 것이니 실은 미신이지 신앙은 아닐 것입니다. 기도란 기독교의 상식이 되어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당신의 생각, 당신의 뜻, 당신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으면 이는 기도가 아닙니다. 감히 하나님께 일방 통고를 하는 무례, 건방, 무시, 망령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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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면 때문에 공회는 사업이 부도가 날 지경이 되고 불치병에 걸려 수술을 하고 학생이 시험을 치는 다급한 일이 닥쳐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찾도록 가르 치지 무조건 좋은 결과를 달라고 기도하는 일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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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세 삼창하듯이 마구 불러 대는 기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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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따져 보고 기도하고 회개하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뜻을 확고하게 잡았을 때, 그 때 할 일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을 찾았으므로 내 심신이 순종만 하면 되는데 이 심신이 주저하고 머뭇거리니 이 심신을 하나님의 뜻 순종에 내 몰기 위해서는 통성으로 소리를 지를 수도 있고 이를 깨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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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 뜻을 면밀히 찾아 보지도 않고, 그냥 시험 치는 모든 학생과 부모의 세상적 욕심만 파악하여 그들을 기쁘게 하도록 합격과 고득점과 좋은 결과를 강단에서 외치고 밑에서 맞 받아 소리를 높이면 하늘의 진노를 재촉하는 일이니 자기들 머리 위에 숯불을 올려 놓는 꼴입니다. 그렇게 수십 년을 해 왔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대학과 공부와 진학과 수능시험 때문에 한국교회의 자라 나는 청소년 신앙이 끓는 물을 들이 부은 꼴이 되었고 그들이 지금 각 유명 교회의 중심 교인들이 되어 있으니 한국교회는 이런 면에서 볼 때 죽은 지 오래 되어 이제 소망도 없다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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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인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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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 이 홈으로부터 은혜를 받는 일반 교인입니다.
: : 수능이 며칠 남지
: : 않았는데
: : 주일 오후 예배에 담임 목사님이
: : 수능 대상자들을 일일이 호명한 후
: : 전교인들과 함께 통성으로 기도를 하는데
: : 총공회에서도 이렇게 하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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