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과 사교육 - 교육의 방법론 (답변 완료)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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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00:00
1. 공교육의 선택 문제
성경에 죄 되지 않으면 교회와 성도는 거주하는 사회의 질서를 존중할 의무가 있습니다.
80년대까지는 우리 사회 전체 분위기에서 공교육은 마치 병역 의무처럼 여겨 졌으므로 공교육의 폐단이 많아도 사회의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그리고 신앙이란 세상 속에서 투쟁해 가면서 자라는 것이므로 학교는 으레 보냈습니다.
지금은 공교육이 국가지원 사업 정도이며 개인별로 학습하는 것도 선택 차원에서 자유로운 때가 되었으므로 교회와 성도도 공교육과 개별 교육의 선택 문제를 두고 주신 현실을 고려해서 개별 학생과 가정과 신앙 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개별적으로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2. 전체적으로 본다면
- 공교육의 현황
80년대까지의 공교육은 학교가 비록 세상이지만 세상 나름대로의 도덕과 질서가 어느 정도 유지 되고 있었고, 경제가 모두 어려웠고, 사회 전체가 법 아닌 법처럼 공교육을 생각하던 분위기였으므로 믿는 사람이 그 정도 세상 환경은 자기 현실로 알고 거쳐 갈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공교육 현장의 탈선 상황이 일반 성장기 청소년의 일반 신앙으로는 그들의 현실로 생각하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우선 학교 지도부나 교사의 의식이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남녀 이성적으로 가정 가치관으로 볼 때 일반 세상의 최저선을 넘었습니다. 부모가 없거나 경제가 극단적이거나 아니면 학생이 특별하여 그런 상황에 별 손해 볼 것이 없거나 아니면 아직 그런 분위기가 아닌 학교가 있는 등의 사유라면 몰라도, 어지간한 학교는 과거 기준에서 학교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학교의 운영과 방향을 결정하는 교육계의 책임자로부터 학교의 지도부 그리고 교사에 이르기까지 과거는 나라에 문제가 좀 있다 해도 최소한의 사회 가치관의 유지나 교육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지금은 과거 우리 사회를 뒤집기 위한 세뇌 교육장처럼 되었고 과거는 그래도 스승이나 선생의 개념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교사의 노동 여건 확보를 위한 노동운동의 실험장이 되었고 학습의 내용과 방법론도 너무 비효율적이어서 제 정신 가진 부모로서는 남의 집 자녀나 학교에 보내지 제 자녀는 보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 개별 교육의 여건
부모가 조금만 눈치를 가져도 여기저기 기웃거려 공교육 학교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낫게 공부를 시킬 방법은 한도 없이 많으나 세상을 살아 가는 최저선의 눈치조차 없는 가정도 있으니 그런 가정은 차라리 일반 학교에 보내서 자녀가 잘 되면 다행이고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주사위 던지기 식으로 보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3. 개별 학습 방법
우선 검정고시는 쉽고 간단하며 1 년에 2 회 시험 중에서 8월 시험 한 번은 평일 시험이므로 중고교 과정을 이수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졸업한 해의 4월 시험은 졸업일자와 시험일의 관계 때문에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나 8월 시험은 평일이어서 시험을 칠 수 있는데 무난하게 다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기간 자습으로 합격이 가능한 것은 검정고시는 중졸의 최소학력만 보는 시험이고, 또 일반 학교의 중 3 년 과정은 과거와 달리 너무 느슨하게 되어 있으며, 검정고시를 치는 학생들이 6 개 월만 집중 노력하면 일반 학교 학생들이 방학과 휴일과 학교 오가는 시간과 학교에서 공부와 상관 없이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중 3 년의 최소 학습을 통해 중졸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무난합니다.
일반 학교의 중상 정도로 조금 우수한 학생들은 다음 해 4월까지 노력하면 보통 고졸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데 우리는 4월 시험이 주일이어서 8월 시험을 다시 봐야 하는데 중졸 시험 후 1 년만 노력하면 고졸 시험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4. 대개 4 년의 세월을 확보한 상태에서
일반 수준 낮은 대학에 보낸 다음 검정고시 때 자습으로 공부한 습관과 노력을 대학에서 그대로 노력하면 2 년 후에는 휠씬 우수한 대학으로 편입을 할 수 있고 이 때에 자기가 원래 가고 싶었던 학교와 전공을 선택하면 현재 우리 나라의 대학 교육 과정에서 볼 때 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 년을 잘 조절하면 대학원을 진학하면서 원래 그 학생의 수준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조건으로 사회를 진출할 수 있는 특수 대학원이나 다양한 과정이나 또는 아주 우수한 대학의 3 학년으로 학사편입을 통해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4 년 이상의 나이 차이가 있는 학생들과 대학 생활을 하면 탈선할 염려가 없고 또래 집단과 어울려 노는 중고교 6 년 동안에 대책 없이 버려 질 수 있는 위험군의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또 건설적으로 잘 자랄 수 있어 아주 좋은 면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10 년 이상 수십 명의 각계 각층의 학생들을 일일이 개인 지도했고 사회 진출을 위한 마지막 단계까지 다 겪어 본 경험이어서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5. 이 노선 교인은
공교육으로 가야 할 학생이라고 보이면 남들이 사교육에 유학을 보낼지라도 자기 아이는 남들이 팽개 치는 일반 학교를 가야 하니 다윗이 형들과 달리 버려 진 상태에서 다윗이 되었고 요셉은 더욱 어려운 환경에서 그리 되었습니다. 만일 개별 교육으로 나가는 것이 나을 학생이라고 판단이 되면 우리는 애굽 황실의 특수 교육이라도 굳이 마다 할 것이 없는 모세가 될 수도 있어야 하고 당대 최고의 법학을 공부한 가말리엘 문하의 바울이 되기도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주신 현실과 자기 실력을 포함한 여러 상황을 잘 파악한 후에 자기가 가야 할 길을 보여 주신다면? 우리는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보통의 모습으로 가는 것이 성도의 걸음입니다. 특별한 것, 기이한 것, 특단의 것, 기형적인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믿어 보려 하면 내가 아무리 일반의 걸음으로 가려 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환경과 그 현실 속에 내가 가야 할 걸음은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 학부모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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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교육보다 오히려 공교육이 사람을 망치는 타락의 장이 된 것 같습니다. 과거는 정보가 부족했지만 지금은 검정고시가 보편화 되어 잘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일날이 시험 일자가 잘 걸리는데 안 걸릴 때도 있습니다. 검정고시에 대한 공회 신자의 시각과 방법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