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도만 가진 사람, 건축만 하는 사람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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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00:00
100 층을 지을 수 있는 설계도를 가진 사람이 설계도만 붙들고 건축은 하지 않는 경우와
설계도라는 개념이 전혀 없는 사람이 자재를 모아 들여서 집을 짓는 경우로 생각해 본다면
교리와 성경의 전체와 깊이를 바로 잡고 나가는 신앙 노선은 고층 설계도를 가진 경우이고
열심과 충성은 가졌으되 교리와 말씀의 전체와 깊이가 없으면 설계도가 없는 건축입니다.
이 노선에서 열심을 가진다면 정말 아득한 높이의 100 층 200 층 건축도 가능할 것이고
위에 소개한 노선에서 충성하는 분들의 신앙 건축은 2~3 층 이상 건물이 어려울 것이나
만일 이 노선에서 이론만 가지고 열심은 전혀 없는 분들이 있다면 맨 땅 뿐일 것입니다.
교리의 중요성과 말씀의 전체 방향과 세밀한 부분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따라서 교리의 중요성과 말씀의 깊이와 방향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해도 부족합니다.
동시에 실행의 중요성과 열심과 충성의 중요성 역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교리와 말씀을 가졌으나 열심이 없는 경우, 열심은 있으나 교리와 말씀이 부족한 경우는
꼭 같이 다 허무하고 보잘 것 없는 결과 밖에 없을 것입니다.
조 용기, 윤 석전 등 여러 목사님들에 대한 직접 표현은 그 분들의 내면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성급하게 단정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 목사님처럼 잘 알려 진 분은 그 분 평생의 교훈과 교리가 드러나 있기 때문에
만일 그 분의 교리와 말씀 체계가 고층 건물에는 전혀 맞지 않는 조잡한 것이라면
그 분의 그 어떤 활동도 고층 건축을 해 나가지는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2 층, 3 층, 4 층 올라가다가 무너지거나 아니면 기초가 약해서 더 이상 쌓여 지지 않든지
아니면 아슬아슬하게 높이 건축이 되어 졌다 해도 태풍이 오지 않아서 우선 모습을 갖추나
언제든 강풍이 불면 허무하게 내려 앉을 수 있는 건축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백 목사님이 조 목사님을 크게 칭찬한 것은
그 분보다 훌륭한 교리를 가진 수 많은 장로교 목회자들이 아예 움직이지를 않고 있는데
그 분은 교리가 약해서 고층 건축은 어렵다 해도 그 분의 있는 힘을 다하는 분이니
그 분은 충성된 종이라는 점에서는 이 나라 교계에 제일 앞세울 분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