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문제일수록 쉽게 생각해보셨으면

어려운 문제일수록 쉽게 생각해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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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이 1학년 공부만 12년 반복하게 되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모르는 것이 없고 시험은 항상 100점이며 늘 뛰어놀고 행복하게 웃고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실력과 성장이 없어 그의 평생이 불편할 것입니다.

정상적인 아동이라면 힘들게 1학년을 겨우 마쳤고 이제 1학년 내용은 좀 알겠다 싶으면?
2학년에 올라가서 지난 1년간 겪었던 숙제 시험 외우기를 또 다시 반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2년을 하고 나면 이번에는 다시 3학년에서 또 그런 반복을 해야 합니다.
이럴 때 간단한 방법은 그냥 1학년 그대로만 있으면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앙생활에서
우리의 신앙 내면이 어떠하든지 또 앞날에 어떤 일이 닥치게 될지 이런 문제는 잊어버리고
예배당에서 늘 사랑의 하나님, 기쁨의 하나님, 복주시는 하나님만 노래 부르고 있다면?
설교도 찬송도 격려도 심방도 구호도 모든 교회의 설교와 활동이 다 그러하면 좋기는 한데.
말하자면 순복음식 신앙노선은 예배가 행복하고 기쁨이고 즐겁고 기다려집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한번은 서야 할 천국에서 하나님 앞에 나를 지금 미리 세워본다면?
내 얼굴에 시커멓게 묻은 때를 씻고 가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즐겁게 찬송만 해야 할까요?
한번 씻고 그것으로 끝이 나면 좋겠는데 씻고 나면 또 묻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있는 곳이 쓰레기 소각장이어서 그런지 왜 그런지 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믿고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옳다면 이 신앙노선이 분명히 좋을 것 같습니다.



암이 걸려 누워 있는 성도를 심방할 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조건 '당신은 나았습니다. 기뻐합시다. 미리 축하합시다.......' 이런 식이 있고
하나는 '왜 하필 암인지 조용히 지난 과거를 말씀으로 돌아보시지요.' 이런 식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하니 잠깐 고통이 잊어지는데
후자의 경우는 자기 지난 날을 회고해야 하고 하나님께 무엇이 죄송했는지 살펴야 합니다.



이 노선으로 걸어가는 길이 무거운 이유는
철없이 믿던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현재 자기에게 주신 현실을 바로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고3 학생에게 다가오는 수능시험과 인생의 앞날을 인식시켜 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공고 상고 농고 학생들은 고3이 되면 더 즐겁고 더 기운이 넘칩니다. 문제는 다음입니다.

엄한 아버지의 엄한 모습 뒤에 감추어진 말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을 알면 좋겠는데...
실수 하나 용납지 않고 기르는 아버지의 마음 속에 담긴 그 큰 포부를 안다면 좋겠는데...
고3 1등급 학생이 매번 시험과 수행평가 과정에서 글자 하나 때문에 살얼음을 걷는 이유?

냄비가 끓으면 효과가 빠르고 모든 사람이 아는 환호지만 깊지 않고 오래 가지 않습니다.
가마솥이 끓으려면 시간도 걸리고 덤덤해서 아무 느낌도 없는 것 같으나 그 깊이는?
어느 것을 인격으로 보고 어느 것을 나의 진정한 신앙 걸음 내면으로 만들고 싶은지.
그 선택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서 결정하실 일입니다. 함께 가 드릴 수 없는 길입니다.
그래서 백목사님이나 또는 여기 답변자의 글이 무겁고 조심스럽고 늘 긴장 속에 있는 것은
사실 성경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 그대로 옮겨 살려면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많은 말씀 중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좁은 길로 걸어가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이런 말씀을 먼저 읽고 실행하면서 그 십자가를 질 때 주시는 항상 기쁨 감사가 있습니다.
좁은 문과 좁은 길과 십자가는 어디 갔는지 없고 그냥 항상 기쁜 기쁨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쁨 이런 감사는 너무 어린 너무 철이 없는 아이의 수준에 머무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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