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의 성경적 역사와 오늘의 의미 - 가정 구원을 중심으로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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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00:00
08.4.20. 답변자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 일부입니다.
세상의 이성 범죄가 가족 관계인 근친을 가리지 않는 시대가 되었고
그 소식이 아무에게나 제한없이 전해져서 이제 그런 죄를 전염시키는 때입니다.
근친 관련 문제를 두고 참고할 내용을 몇 가지 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제: 결혼과 근친
1.역사적으로
①인류의 출발 초기
- 첫 창조시기의 아담이나 홍수 심판 후의 노아에게는
- 인류 형성을 위해 근친을 허락했고 근친으로 인해 아무런 탈이 없었습니다.
②구약시대
> 구약 교회를 형성하는 구약 신앙의 출발 시기에는
- 인류 형성이 아니라 신앙인의 형성을 위해 근친을 허락하셨으니 아무 탈이 없었습니다.
- 아브라함은 이복 사라, 이삭은 5촌조카 리브가, 야곱은 외사촌 라헬 레아와 근친입니다.
> 비록 구약 교회였으나 신앙인들이 충분하게 형성된 후에는
- 혈통으로는 '같은 이스라엘인'이라야 하고, 장소로는 '가나안지방'이라야 했으니
- 육체 근친을 레위기 18장 등에서 금했고 어기면 멸종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 따라서 가나안 안에서 이스라엘인으로 결혼하되, 육체적 근친은 금지시킨 것입니다.
*이는 인류 형성 후 구약교회는 육체 구원이므로 보이는 동일 동질 상대를 주신 것입니다.
③신약시대
>구약 원칙을 신령한 면으로 보면 되는 것이니 우리에게는 신앙 결혼을 주셨습니다.
- 구약이 이스라엘 혈통과 결혼했으니, 신약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의 사람과 결혼해야 하고
- 구약이 가나안에서 살아야 했으니, 신약은 신앙의 한 계통에서 결혼하는 것이 옳습니다.
- 그렇지만 구약에서 근친은 금했으니, 신약의 결혼은 신앙의 장단점을 살펴야 합니다.
*즉, 신앙과 노선은 지켜야 하나 개인적 취향과 장단점까지 같은 근친으로 결혼하면
마치 육체적 근친이 병약 기형 멸종이 있듯 신앙으로도 아주 기형적 신앙이 됩니다.
2.신앙 결혼의 근친 금지
요약하면
인류 형성을 위해서는 근친을 허락하셨고 당시에는 근친에 어떤 제한도 주지 않았으나
인류 형성 후에는 구약 이스라엘이 신앙인들을 형성하기 위해 초기 근친은 있었으나
구약 이스라엘이 정상적으로 진행할 시기에는 전체 이스라엘 사람끼리 가나안에서 결혼했고
근친결혼은 멸종이 되도록 금지하여 막았으며 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하셨으니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신령 면을 가르치기 위해 구약 교회를 그렇게 인도해 오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약 우리의 결혼은 믿는 사람이 믿는 사람으로 결혼해야 하는 큰 울타리를 지키고
그 안에서 신앙의 같은 노선에서 결혼하는 것이 사리적으로 경험적으로 옳습니다.
그러면 구약시기에 일반 상황에서는 근친결혼을 금했는데 오늘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신앙으로 걸어가야 하는 길 자체는 한 길을 함께 가야 할 사람으로 결혼을 해야 하지만
개인적 취향과 장단점까지 같아지게 되면 끼리끼리 모이니까 우선은 좋을지 모르지만
신앙으로 서로 신앙 건설을 위해 보완 보충하고 고쳐나가는 면에서는 아주 불리하게 되니
기도만 열심을 가진 사람이 또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서로 뜻이 맞고 우선은 좋겠지만
말씀이나 생활에서 고치고 건설해야 할 면은 손해를 보고 기도로만 기형적 성장을 합니다.
이것이 근친결혼 금지의 뜻입니다.
신본과 인본처럼 신앙의 기본 노선은 하나라야 하고
천국과 세상처럼 신앙의 기본 방향은 하나라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장점을 가졌으며 어떤 성장 배경을 가졌는지 이런 수많은 문제를 두고는
보통 사람이 자기와 모든 면에서 비슷하고 같아야 통하게 되고 그래야 사는 데는 수월하나
그런 경우에는 신앙으로 자라가야 하는 신약교회의 결혼의 성경적 의미는 없어지게 됩니다.
비슷한 인간들이 저희들끼리 만나 좋아서 희희낙낙하고 즐겁게 사는 그 가정 그 부부에게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을 통해 저 사람의 이런 면을 고치고 보충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되니
결혼 안에서 상대방을 통해 서로 단점을 고치고 자기 장점으로 상대방을 도와야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말은 쉬워도 실제로는 불편하고 속이 썩어야 하는 여러 고통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날 위해 고생 고난 당한 십자가의 희생의 내용이며
우리 역시 다른 사람의 신앙 건설과 유익을 위해 내가 불편하고 속이 썩어야 하는 것이니
이런 면에서 결혼을 본다면 결혼이란 작은 범위의 목회이며 구원운동이며
이런 가정교회가 바로 되고 이것이 자라고 이것이 모여져서 전체 교회가 되어야
비로소 기초가 탄탄하고 내실이 있고 저력이 있어 흔들리지 않을 참 교회가 되어집니다.
3.그런데 악령은
부부가 신앙으로 함께 나아가며 서로의 개인 장단점으로 상대방의 신앙을 자라게 하는 일이
말세 교회의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를 막고자 광분하고 활동하되
남녀 이성의 타락 탈선을 통해 아예 가정교회 부부구원 자체를 시작부터 흐려버리고 있고
심지어 이성 상대방을 향해 자기의 정욕을 서로가 먼저 발산하고 광분하게 하면서
마침내 하나님께서 엄하게 선을 그어놓은 근친까지 혼잡케 만들어 말세를 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