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찬송가, 종류, 복음성가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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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6 00:00
1.찬송가와 복음성가
세상 노래로 비유를 하자면
찬송가는 교과서 노래 정도이고, 복음성가는 유행가 정도입니다.
교과서 노래는 두고 두고 모든 사람이 건전하게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라 할 수 있고
유행가란 한때 반짝 사람들이 부르다가 잊혀지는 노래라 할 수 있습니다.
유행가 중에서 노래도 좋고 오래 동안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게 되면 교과서에 올라갑니다.
찬송가는 세월에 상관없이 사람에 상관없이 예배에 사용할 수 있는 찬송을 모은 것이고
복음성가는 찬송가에 올릴 정도가 되지 않는 찬송을 말합니다.
2.찬송가와 복음성가를 누가 구별하는가?
그것은 각 교파마다 서로 자기들 기준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어떤 교파에서는 아주 좋은 찬송가라고 하는데 다른 교파에서는 복음성가로 취급하므로
찬송가를 잘 살펴보면 어떤 곡을 포함시켰느냐에 따라 그 교파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공회찬송가는 현재 교계에서 기준이 가장 엄하고 높습니다.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나누는 것은 어쨌든 각 교파와 교회들이 알아서 할 일이므로
함부로 다른 교파나 교회를 비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속으로는 분명하게 비교하여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3.새찬송가
2007년부터 교계가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21세기 찬송가'인데, 이 찬송가가 제일 잡탕이고
2006년 이전에 사용하던 것은 '통일찬송가'인데 '21세기'보다는 조금 덜한 정도였으며
1984년까지 사용하던 '새찬송가'는 비교적 건전했습니다.
그래서
공회는 '새찬송가' 시절까지는 일반 교계와 같은 찬송가를 사용했는데
1984년부터 교계가 '통일찬송가'를 만들면서 '새찬송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없앴으므로
공회는 새찬송가 중에서 가장 좋은 찬송가와 과거 새찬송가에서 빠졌던 좋은 찬송가를 모아
공회찬송가를 따로 만들면서 과거 새찬송 가사 중에서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을 고쳤습니다.
찬송을 부르실 때
새찬송가 정도는 그대로 불러도 좋습니다.
그러나 공회찬송가 가사로 부르면 더 좋겠고
혹시 공회찬송이 없으면 새찬송가 정도는 일단 찬송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찬송가 안에도 몇 곡은 아주 쓰지 못할 곡들이 있는데 누가 봐도 알 만한 것입니다.
4.'통일찬송가'와 '21세기찬송가'의 문제점
'찬송가를 가지고 아주 장난을 쳤다'는 표현은 분명히 맞는 말입니다.
통일찬송가가 만들어지던 1984년 이전, 21세기찬송가가 만들어지던 2007년 이전
그 찬송가를 만드는 과정에 교계의 언론에 한번씩 공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게시판은 '간단하게' 답변하는 곳이므로 길게 설명하지 않겠으나
당시 그 찬송가를 만들던 그들 내부 발표만 봐도 찬송가를 가지고 아주 놀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