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복음운동과 사회의 봉사활동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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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00:00
천국을 가든지 지옥을 가든지 그것은 상관이 없고
세상에 사는 동안 어려운 이웃을 보고 도와주는 운동이 있으니
이것은 불신자도 할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인류박애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잘 살든 못 살든 상관이 없고
오직 천국 준비에만 전념하여 십자가만 전하고 천국 구원만 잘 되도록 돕는 운동이 있으니
이것은 믿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십자가의 복음운동이라고 합니다. 교회만 할 일입니다.
아프가니스탄으로 가서 고생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국내에서도 도서지방 산간오지 도시빈민을 찾아 다니며 봉사와 선교를 하는 분들인데
아프가니스탄은 그분들의 국내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하겠습니다.
즉 이번 아프가니스탄의 사건은 그분들의 국내 활동에 비하여 위험과 고난의 정도만 더했지
모든 동기나 활동의 내용은 동일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종류의 국내 활동에 대하여
그것이 사회봉사인지 아니면 순수 십자가 구원운동인지
아니면 두 가지가 섞여 있는 것인지를 살펴보면
이번 사건의 성격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수하게 천국 구원만을 위해 활동하는 경우는 희귀하고
거의 모든 국내 교회들의 봉사활동들은 사회 개조 운동이거나 개량 운동이 섞여 있으니
섞이게 되면 복음은 아닙니다.
이번 사건은 확실하게 알지 못하므로 아직 판단하지 못하겠으나
그 운동의 최종 책임자가 뉴스엔조이라는 기독교 사회봉사활동의 대변지의 대표라고
언론에서 소개 된 것으로 보아
이번 활동은 십자가 복음운동이 아니라 사회의 봉사활동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판단이 맞다면
이번 사건으로 사망자가 나와도 순교자가 아니라 박애자의 순직이 될 것입니다.
다만 그들 스스로 '선교'라는 이름을 표시한 이상
이 홈처럼 외부인으로서는 그들의 순수함을 우선 믿고 기다려 보는 것이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