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선의 성경공부 노력을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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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00:00
1.공회 교회들의 운영 문제점에 대한 지적
①많은 분들의 답답한 심정을 대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공회 교회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과 답답함을
교인 입장에서 잘 정리하셨고 또 지적하셨습니다.
②그래도 한 가지 이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공회는 소속 교회와 교역자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순복음 교회가 신나게 믿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로교는 지성적으로 믿는 것이 장점이듯이
원래 공회는 팀 활동보다는 개별 활동을 강조하는 편이고 일반 교단은 그 반대입니다.
이 면으로 보면 공회 교회가 훨씬 장점이나 저 면으로 보면 그 반대가 될 수 있습니다.
공회란
함께 모여 함께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개인별로 각 교회별로 일단 자기 해야 할 일에 주력하고
공회로 함께 모여 해야 할 일은 신중하게 잘 살펴 꼭 단체로 해야 할 일만 하고 있습니다.
③공회의 '성경'에 관한 노력은 교계가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적하신 것처럼 실제 각 교회에서 전달을 받지 못했거나
현재 젊은 교역자들은 과거 성경공부 경험이나 교재를 잘 알지 못하는 등의 문제는
소속 공회 분위기나 각 개별 교회 교역자 별 차이일 뿐입니다.
적어도 성경에 관해서는
국내 그 어떤 교단도 '성경'에 대한 집중 노력 교육 수준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공회를 두고 인정을 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수도 없는 목회자들이 성경을 배우기 위해 공회 노선의 자료를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고
실제 각 교파로 퍼져나간 공회의 성경 관련 자료는 엄청난데
문제는 곡간에 들어 앉아 있는 쥐가 굶고 있다는 이 사실에 망연자실할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공회는 성경공부가 부족하다 빈약하다 이렇게 지적하실 것이 아니고
왜 우리 교회는 이럴까?
왜 우리 교회 청년들은 이럴까?
왜 내가 속한 공회는 성경공부에 대하여 이렇게 빈약할까?
이런 식으로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총공회 전체를 두고 할 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 노선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설교록'조차도
서부교회 수천 교인 중에 단 몇 사람만 구입하는 정도입니다. 아마 5명 이하일 것입니다.
서부교회 현재 담임 목사님의 소신과 판단과 그 분의 목회 전략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 교인들이 그런 목사님을 잘 보필하고 그렇게 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교단이라면 무슨 제도나 결의를 통해 여러 가지 통제를 하고 장려를 하지만
공회는 어느 교회나 교역자의 결정이 있으면
그것을 두고 옳다 그르다 토론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제재나 행동에 나서지 않습니다.
만일 서부교회 어느 청년이 이 홈을 향해서
백목사님 관련 자료와 출간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이 홈에 소리를 내신다면?
이 홈에서는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만일 그것이 잘못이라면 그 청년이 이제부터 그 교회 내에서 그 교회의 운영 방향을 두고
그가 할 노력을 하면 될 일입니다.
2.여러가지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하여
①중간층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경우
총공회 전체적으로 보면 질문자께서 지적하신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공회는 그렇지 않고 어떤 교회는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지적하신 이 문제는 총공회 전체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므로
각 공회가 심각하게 연구하고 대처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②중간반 학생가 보조반사를 하는 문제
어떤 학생은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경우가 있고
어떤 학생은 그렇게 해서 엄청나게 신앙에 발전이 되고 유익한 경우가 있습니다.
적어도 이 면에서는 한국교계에서 공회 노선은 가장 사례가 많고 권위가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께서 지적할 만큼 현재 그렇게 된 교회들이 있다면
그 원인은 각 교회의 개별 현실을 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과거에 했으니 한다는
그런 맹목적 되풀이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 집에 한 이불에 7-8명 가족이 잠을 자는데
심방한 반사가 방문을 열고 3-4명 아이들을 끄집어내야 잘하는 것이 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 과거 그렇게 했다는 말을 듣고 그렇게 한다면 큰 일 날 경우가 거의 전부일 것입니다.
원칙적으로 말한다면
아무리 어려도, 신앙세계의 성장 과정에서는, 현장 직을 빨리 맡아 볼수록 유리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맡게 되는 과정은 지켜보면서 조금씩 도우면서 자라가는 것입니다.
다만 어느 교회에서 어느 학생을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두고는
너무 다른 상황이 많으므로 각 교회가 신중하게 선택할 일입니다.
③총공회 성경공부는 20년 전에 중단 되었는가?
무조건 백목사님 시키니까 따라 했던 교회나 목회자들은 그 후에 완전히 중단했고
그 공부를 좋아서 한 교회들은 지금도 계속 활발하게 공부를 시켜나가고
어떤 곳에서는 과거 성경공부에 여러 가지 필요한 보충 교재를 활용하기도 하며
가끔 소속 모든 교인들을 신학생 정도로 기르고 있는 경우도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공회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파악될 정도로 성경공부가 흐지부지 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질문자 지적 때문에 많은 교역자와 교인들이 자신들을 되돌아볼 것 같습니다.
아다시피 이 홈은 이 노선 전체의 공식 홈이며 유일한 홈처럼 실제 활용되고 있으므로
비록 오고간 표시는 내지 않아도 이 곳의 발언과 글을 보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이렇게 호소를 하는데도 귀를 막고 있다면 앞날의 심판이 있을 것이고
다행히 듣고 새롭게 출발하면 아마 모두 잘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질문자께 부탁하고 싶은 것은
여기서 전체를 향해 발언을 하시는 것도 해야 하겠으나
질문자 소속 교회와 소속 공회를 향해 강력하게 발언을 해서 가까운 곳부터 바꾸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교회 역사에서 어느 무명의 한 사람이 발언하고 시작한 운동이
교회 역사를 뒤집어 놓은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너무 겸손해서 '나 같은 것이... '라고 주저 앉는 죄도 적지 않은 죄이고
너무 교만해서 '내가 말하면 무조건 듣지 ... '라고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주신 만큼 나아가고 서라는 곳에 서면서 하나님 인도를 받들었으면 합니다.
④중간반을 방치하는 문제
질문자 지적하신 대로 중간반은 어중간하게 방치되어 있지 않은가?
사실 그렇게 되는 분위기를 많은 교회들을 통해 읽고 있습니다.
질문자 탄식에 전적 동감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 문제도 공회 전체를 다 그렇게 보면 곤란합니다. 엄청나게 공을 들이는 곳도 있습니다.
교회 중간반 학생들의 사생활까지 장악하여 말씀으로 강하게 붙든 곳도 있고
가정별로 부모가 이 신앙노선을 파악하고 그 중대성을 깨달아 그렇게 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렇게 엉망이 된 시대에
일반 사회 흐름과 학교의 또래집단 추세와 교계 뿐 아니라 공회 내에까지
중고등학교 학생들 문제를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 경우가 그리 흔치 않은 상태에서도
이 노선에 굳게 서서 말씀의 칼날을 날카롭게 하고
나름대로 효력도 보고 타의 모범도 되는 경우가 더러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질문자 지적에 모두 귀를 기울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과연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해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을지?
이 문제를 두고는 각 교회와 목회자들의 고심이 심각해 질 것 같습니다.
마음은 원하는데 해결의 길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⑤성경공부 내용
소선지서 쪽으로 가면 공회의 성경공부는 성경공부할 내용도 제대로 없다 하시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이런 지적에 대하여
공회의 성경공부 방법론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독교서점에 출간 되는 어떤 종류의 성경공부 교재든지
또는 세계 어느 교회가 개발했든지 성경공부 교재들의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공회의 성경공부 진행 방향은 일반방법론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한 것입니다.
공회의 성경공부는 크게 2가지 방향에서 진행합니다.
단순히 읽고 파악하는 것은 통독을 통해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 통독하는 분량과 노력과 지금까지 성과를 가지고 본다 해도 공회는 앞서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많은 성구의 표현만 기억하고 상대하는 것은
성경공부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는데 아주 나쁜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깊이 깨닫게 하는 핵심 성구를 힘껏 살피는 방법입니다.
언제 다른 기회가 있으면 따로 살펴보시든 대화를 해 보셨으면 합니다.
또 이 게시판 다른 곳에서 이미 이런 방법론과 그 필요성 및 다른 방법과 비교를 했습니다.
이 문제는
공회가 성경공부를 시키지 않거나 부실하다는 측면에서 살펴보지 마시고
공회의 성경공부 방법론의 장단점을 다른 방법과 비교할 때 살펴보시는 면에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⑥계층 별로 나타나는 문제점
장년들은 정말 성경에 대하여 잘 안다고 소개하셨고
학생들은연경교재 내용이 부족하다 하셨으며
청년들은 교리만 알고 있어 치우쳐 있다는 점을 지적하셨는데 정확하게 잘 말씀하셨습니다.
공회 전체적으로
현재 어른이라고 부를 만한 나이에 있는 이들은
일반 교회 신학자 목회자와 비교할 때 성경에 대한 지식과 파악은 훨씬 능가합니다.
바로 그분들이 처음 배울 때 그런 중심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청년들이 교리 중심으로 집중해서 가르칠 때 주일학교나 중간반 시절을 보냈으므로
교리는 교리학자들보다 낫다 할 만큼 되어 있는데 성경 자체 파악이 너무 소홀한 것 같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이것도 저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파악을 정확하게 하셨으므로
질문자나
질문자와 뜻을 함께 하는 분들이
우선 자신들이 '성경' '성경공부' '교리' '설교록'을 거쳐 모든 면에서 바로 될 수 있도록
첫째 본인들이 노력하시고
둘째 주변 가까운 분들과 책임 맡은 식구들을 그렇게 집중해서 가르치고 인도하시면
전체 총공회로 볼 때
몇 사람 그렇게 하는 것이 전체 공회에게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고 하실지 몰라도
이 홈이 1999년에 처음 시작할 때 한 사람의 간단한 자료 제공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총공회 전체적으로 볼 때 노선연구소와 중앙도서관과 목회중심지가 되었고
현재 외부 교계엇 백영희노선에 대한 모든 질문은 이곳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3.지혜 한 가지 소개합니다.
과거 백목사님께서
사람을 인선할 때에 여러 면을 보게 되지만 가장 핵심적으로 보는 면은
그 면에 대하여 애가 터지는 사람, 발광하는 사람, 못 견뎌 설치는 사람을 세웁니다.
만약 총공회가 과거 백목사님 체제로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총공회 전체의 '지육부' '교육부'의 책임자는 바로 질문자와 같은 분을 임명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 세대를 비판할 수 있어야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나를 심각하게 되돌아 볼 수 있어야 하며
한편으로는 총공회 전체의 심각한 문제를 이렇게 호통칠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질문자께서 우선 먼저 해야 할 일이 어디부터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홈에서는 백목사님 사후 성경공부교재 편찬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로 위원회를 편성하고
교재를 만들고 출간을 했으나
당시 목회연구소에서는 활동 중단을 지시했고
부산공회 목회자와 교인 전체는 과거 하지 않던 것을 하면 되겠느냐고 해서 머뭇거렸고
대개는 속으로 지도부에게 찍힐까봐서 부러 안 본 척하고 외면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당시 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때 만든 교재는
일반 교계의 교재처럼 공회 노선의 방향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노선에서 해야 할 바를 공부하게 하려고 시작했으나
그후 더 시급한 일들이 있어 성경공부교재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질문자와 같은 뜨거운 중심을 가지고 또 이 노선의 중심 방향을 아는 분들과 교회들이
조금만 힘을 합하면 좋겠는데
노력을 하는 곳은 일반 교계식을 대폭 수용해서 노선적 문제가 많고
이 노선을 엄하게 지키려는 쪽에서는 질문자 지적처럼 움직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현재 이 홈의 /문의답변/게시판에 제일 윗쪽 '공지'라고 되어 있는 안내글을 보면
질문자 지적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 홈이 노력할 방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