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크게 3가지 모습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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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3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제사~]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제사-]/[-교리-교회론-신앙생활-기도-]/[-교리-교회론-교회운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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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사님 돌아가신 날을 두고 공회내 목회자 등 중심인물들이 보이는 형태는
1.백목사님 가신 날 자체를 부러 잊어려고 애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구나 서울공회 교역자 대부분과 부산공회(2)에 속한 분들 중 일부의 경우입니다. 백목사님이 추도식 등 죽은 자를 두고는 엄격했기 때문에 백목사님에 대한 행동도 동일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상스런 것은, 백목사님 사망일에 대한 수칙은 백목사님 교훈 중에서도 가장 엄한 법으로 조심하여 그날을 잊고 있는데 그날만 잊는 것이 아니고 백목사님이 걸어간 신앙걸음까지를 전부 없애버린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스런 것은 자신들의 부모나 교인들이 사망하는 경우는 다른 진영처럼 추도식을 한다든지 아니면 백목사님 생전에 하지 않던 열심으로 조상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곳은 신앙노선적인 면에서는 거의 모든 면으로 이런 형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2.백목사님 가신 날에는 아주 묘소에 천막을 치고 하루종일 예배를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분들의 경우 추도식이 죄라고 알고 있으며 죽은 자를 위한 기도가 잘못된 것도 잘 아는 분들입니다. 심지어 죽은 날에 그 사람의 묘소를 찾는 것도 백목사님은 피하라 한 내용까지도 잘 아는 분들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행동을 할 때는 그분들 대로는 이유가 있습니다.
백목사님 순교 직후 공회가 나뉠 때 대구공회로 나뉘는 이들이 백목사님과 그 신앙노선 일체를 버리면서 수정의 길을 택하고 있었는데 이들이 백목사님의 신앙노선을 수정하기 위해 백목사님의 모든 흔적을 무차별로 비난하고 뿌리를 뽑고 있던 때였으므로 그 운동으로부터 소속교인들을 가르치고 붙들기 위해 '죄되지 않는 이상' 최대한 백목사님의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묘소에서 재독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 일이 계속된 것은, 서영호목사님이 1991년 서부교회에 부임한 후 우회적으로 백목사님 노선을 수정한다고 판단하였고 또한 서목사님과 지지 교인들은 백목사님 사망일에는 묘소를 찾지 말아야 한다고 조직적으로 막고 나선 것도 사실입니다. 양측의 대립과 충돌이 모든 면에서 계속되면서 묘소를 찾는 일도 서목사님 측에서는 꼭 순교일을 피하라고 하게 되었고 반대측은 꼭 그날 찾음으로 서목사님측이 우회적으로 백목사님 신앙노선을 헐어 들어오는 것을 막자고 나선 결과 오늘까지 이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3.어느날에든 상관없이 묘소를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변자가 소속된 부산공회(3)에서는 편리한 날 묘소를 찾고 있습니다. 순교일에 찾는 것이 주일이나 토요일과 겹쳐 왕복이 곤란한 경우, 또는 교회 내 어린 사람들의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경우는 그날을 피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순교일이 순교일이기 이전에 찾아보기 가장 편리한 날이 되는 경우는 일부러 그날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 바쁜 일이 있을 때는 찾아 보지 못한 때도 많습니다. 주로 부산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 가장 한적한 때에 조용히 찾아 그분의 묘소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큰 각오와 결심을 가지는 때가 적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분의 묘소 앞에 묘비 하나가 없습니다. 공회의 현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묘소 앞에 서서 기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한바퀴 쭉 둘러 보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