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표적 - 오늘의 표적
yil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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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00:00
성경을 읽는 사람
신앙생활에 조금이라도 열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표적에 대한 갈급이나 소망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구약과 신약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 길러가시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아시고
만일 자기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표적이 필요한 면을 깨닫고 구한다면
표적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모든 종교가 과거 교리를 그대로 고집하지 않고 대충 수양하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는데
기독교는 외부에서 너무 독선이며 미쳤다고 비판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미신이나 타 종교와 달리 기독교인들은 사회적으로 지성인이 많고 수준이 높은데도
오직 예수님으로만 구원 얻는 면을 강하게 붙들고 있어 그러합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표적 없이 그냥 지식으로만 듣고 알고 교회를 오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들 자기 나름대로는 크고 작은 표적을 확실히 봤기 때문입니다.
진화론과 기타 과학 기술의 현저한 발달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일반 종교처럼 기독교도 대충 수양 종교 정도로만 믿어야 할 오늘에도
오직 예수! 오직 천국! 이라고 외치는 이런 강한 신앙들이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자기가 직접 주님을 봤고 하나님 역사를 겪어 봤기 때문에
이론이 어떻게 돌아가든 상관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즉
불교나 천주교와 마주 앉아 차를 마시며 세상 구제사업을 논하는 교회나 신앙인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표적을 보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죽어도 이 신앙 이 진리 이 복음 밖에 없다는 그런 분들은
표적을 보지 않고는 그런 언행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오늘도 표적의 크기나 종류나 차원이 조금씩 다를 정도이지
이 시대 하나님의 역사로 신앙생활하는 모든 이들에게 표적이란 적지 않은 시대입니다.
질문자께 권하고 싶은 것은
요단강이 갈라지고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소경이 눈을 뜨는
그런 표적만을 표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표적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정도이나
'이것은 도저히 하나님 은혜 능력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하는 일이라면
그것이 바로 표적이라는 것을 확신했으면 합니다.
구약보다 이런 면의 은혜 역사는 신약이 더욱 많고 큰데도 불구하고
그런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
요단강이 갈라지고 소경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기적은 줄이고
그대신
믿어질 수 없는 진리가 믿어진다거나
그런 말을 듣고 앉아 있을 리가 없는데 그 말에 감격하여 평생을 헌신한다거나
남들이 눈치채기 어려운 사업이나 공부나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역사를 표적에 포함시켜 다시 자신을 살펴보신다면
질문자께서도 이미 적지 않은 표적을 보셨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꼭 참고하실 것은
구약도 모든 시대에 항상 기적과 표적이 그렇게 계속 된 것은 아니며
엘리야나 엘리사 같은 특별한 선지자나 출애굽 시기와 같은 특별한 기간에는
기적과 표적이 흔하였으며
오히려 그런 역사가 거의 없다 할 정도의 시기가 훨씬 많았습니다.
또한 엘리야가 3년을 기적으로 먹고 산 경우만을 가지고 살펴도
엘리야 평생에 남들처럼 하루 3끼를 꼬박꼬박 먹어야 했던 시기가 거의 대부분이었고
아합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전체를 징계해야 했던 시기만 특별하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