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잡이녕=멱살잡이 같은 짓?

멱잡이녕=멱살잡이 같은 짓?

김 정수 0 2


이 표현은 다음과 같이 설교록에 네 번 보입니다.

어쩌든지 거기서 멱잡이녕을 하고 싸우지는 못하지마는(79081641목전)
멱잡이녕을 놓고 싸우고 평생 원수가 돼 가지고 헐고 벌고 하는데(82042720화새)
그런 사람을 그걸 그렇다고 시비를 해서 멱잡이할 것도 없어(86071410월새).
주님이 그런 것 다 다투지 말라 했는데 멱잡이녕을 놓겠습니까 어짜겠습니까? 그거는 우리
는 그렇게 못 하도록 당신이 했기 때문에 멱잡이녕 놓지 못하는데 그거 그렇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을 하나님이 담당하셔야 되지 어떻게 하겠습니까? (86082510월새).


"멱잡이"는 "멱살잡이"와 같은 말임이 분명하나, 그 뒤에 접미사처럼 붙은 "-녕"이 아주 어렵습니다. "그냥, 모냥, 마냥, 하냥" 등의 "-냥"의 어원은 한자 "樣"으로서 '모양, ~과 같은 것, ~과 비슷한 것' 등의 뜻으로 쓰인 것입니다. 여기서 "-녕"을 "-냥"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ㅏ와 ㅓ는 서로 넘나드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위의 "멱잡이녕을 하고"나 "멱잡이녕을 놓고"는 '멱살잡이 모양을 하고, 멱살잡이 같은 짓을 하고, 멱살잡이하듯' 등으로 풀면 군색하나마 문맥은 통합니다.

>> 작업 5 님이 쓰신 내용 <<
:
: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
: 설교록 (82042720) 1/3 쯤 되는 부분에 '맥재비녕'으로 들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
: '멱살을 잡고'라는 뜻인지,
:
: 혹시 '멱자(멱서리) 이녕(泥濘)'- 멱서리에 묻은 진창-을 놓고도 싸우는 원수가 되었다는 뜻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만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
: ------------------------------------------------------------------------------------
: 아무리 친해도 빚물이를, 서로 요리집에 다니면서 뭐 너 아니면 나 죽는다고 떠들어 쌓던 것들이 빚물이만 좀 하면 당장에 멱자비녕을 놓고 싸우고 평상 원수가 되어가지고 헐고 벌고 하는데 하! 이분은 우리의 그 수많은 잘못된 저질러 놓은 것을 다 대신 감당했소. 이게 사랑이요. (8204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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