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베의 촘촘한 정도 ... 2.올가미의 사투리 (제-관)
김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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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00:00
1. 베 곧 피륙의 짜임이 촘촘한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가 "새"입니다. 가로 줄이 씨줄이고 세로 줄이 날줄인데, 이 날줄 80 가닥을 "새"라 하니, 넉새는 날줄 넉 새 곧 320 가닥으로 성글게 짠 거친 베의 낮은 등급이고, 보름새는 날줄 열다섯 새 곧 1200 가닥으로 촘촘하게 짠 베의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넉새배"가 아니라 "넉새베"이고, "보름새배"가 아니라 "보름새베"입니다.
2. "올맹이"는 "올무" 또는 "올가미"의 사투리입니다.
작업 wrote:
>수고에 감사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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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어의 뜻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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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넉새배
>2. 보름새배
>3. 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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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게 지하철이니 보고하는 것 이 보고서 쓰는 것 ○○○선생이 보고하다가 지금 보고하는 분이 바뀌어졌는데 이 보고가 아주 성글어. 아주 성글다 말이오. 아주 성글다 말은 그때는 참 보름새베쯤 됐는데 지금 막넉새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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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새베 알아요? 넉새베 아는 사람 손 들어 봐. 전부 몰라. 이 무식해 놓으니까 이것. 보름새베 아는 사람 손 들어 봐. 허, 참 불쌍하다. 대학생들 가르치면서 그것 모르는구만. 그것 모르면 소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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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든지 그걸 모르거들랑 독서를 많이 해 그걸 알아야지. 그러니까 시골 사람은 독서 안 해도 좋아요. 전부 논두렁에 전부 철학도 있고 과학도 있고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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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두렁에 밭두렁에. 있지마는 이 도시에는 논두렁에 없으니까 어데 있어요? 도시에는 어데 있지? 도서실에 있어. 자꾸 읽어대면 비로소 알아져. 그러니까 제까짓 게 도서실 책을 다 읽어야 저 시골에서 논두렁에 설럼설덜 다니고 들에 설럼설럼 다니는 그 사람 택을 된다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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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자, 저 대통령은 어데 사람들이 되지요? 어데 사람이 돼요? ○대통령은 어데 사람이지? ○대통령은? 또 ○○○씨는? 봐, 그러니까 이제 짜다라 도시만 가면 좋을 줄 알아도 어리석어. 공부만 하면 좋을 줄 알지? 공부를 안 하고 자꾸 이래 자기가 생각하고 이래 신앙 생활 하면 얼마나 능해지는데, 공부하면 그 죽은 박사들 대갈빼기서 나온 그것으로, 그것만 제일이지 그것 전부라고 그 속에만 똘똘 파서 그만 폭 싸버리니까 아무것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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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깨달은 그 지식 감투, 그 지식 감투를 벗어나지 못해. 그 지식 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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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맹이 알아요? 올맹이가 뭣인지 알아? 올맹이 뭣인지 알아? 저 뒤에 학생?그물로 올맹이, 올맹이 요래 만들어 가지고 뭐 집어넣지 않아? 올맹이라. 그 속에 딱 들어서 아무것도 몰라. 그것밖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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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인간이 중요한 것이 고름 따는 것도 중요하지마는 이제 더 중요한 것 있는데 그러니 이거는 항상 고름 ‘여게 고름 들었나 조게 고름 들었나?’ 고름 짜는 것 그것밖에 몰라. 그것 가지고, 그거야 밥이야 잘 먹고 살 수가 있지마는 그것 외에는 딴것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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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2266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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