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활동과 하나님 섬기는 일
yilee
0
1
2006.02.10 00:00
1.창1-2장의 의미
창세기 1장과 2장은 타락이 전혀 전제되지 않았을 때 모습 전체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1-2장의 기록은 죄와 상관없던 때 타락 전 에덴동산 모습입니다.
또한 이때의 모습은 장차 우리의 부활 후 천년왕국 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 신령한 면으로 살펴보면 우리의 영원 미래 모습의 대략이기도 합니다.
2.타락 전의 안식일
①땅에 있는 제도
땅에 있는 모든 것은 그림자요 영계 하늘나라의 모든 것은 실상입니다.
땅에 있는 안식일은 장차 우리가 누릴 영원한 나라의 그림자입니다.
안식일을 잘 살펴보면 하늘나라를 그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타락 전의 우리 모습과 타락 전의 안식일을 조금 확장해보면 우리의 영생이 보다 가까이 보일 것입니다.
②타락 전 안식일의 의미
땅에 있는 안식일은 물질의 한계 때문에
날짜로 구별하는 것이 가능하고 날짜를 잘 관리하여 우리를 길러가십니다.
6일은 활동하는 날들로 사용하고 제7일은 하나님만 섬기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시작이요 전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을 맡긴 것은 만물을 다스리는 중요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 때문에 그 일이 우리에게 해야 할 일이 되는 것이지
그 일이 중요하고 바쁘다 하여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타락 전 죄없던 시절에도 7일에 하루는 하나님만 상대하게 했습니다.
따라서 '날'치고는 안식일이 모든 날의 생명이며 시작이며 그 모든 날의 전부입니다.
안식일을 따로 구별하여 이 날에는 오직 하나님만 상대하고
그 안식일에 하나님만을 상대한 그 아담이 되어서 그 다음 만물을 다스리는 것이
아담이 만물을 바로 다스리고 영원토록 복되도록 할 수 있는 기본 체계입니다.
이런 면을 가르치기 위해서 하나님은 안식이 필요없는데도
일부러 6일 창조 후에 하루를 안식하시면서 이 안식일의 의미를 우리에게 가르쳤습니다.
③타락 후 안식일
타락 전에는 의로운 아담이 의로운 일을 하면서도 7일에 하루는 하나님만 섬겨야 했는데
타락 후에는 죄지은 우리가 죄에서 멀어지기 위해서 7일에 하루가 안식일로 필요하게 되었으니 안식일의 의미가 하나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타락 전에는 의로운 아담이 더욱 의로 나가는데 필요한 날이요, 타락 후에는 죄 속에 있는 우리가 죄로부터 벗어나고 의로 나가는 양면에 필요하다고 정리하셨으면 합니다.
안식일은
활동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고 인간이 자기 존재 의미를 가져야 하는데
그 활동의 중심이며 종자며 핵심은 늘 하나님과 관계에 있고
이 관계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날 중에 안식일을 일부러 만들어 두셨음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3.참고로
타락 전에도 낮 뿐이 아니라 밤이 있었고 여름 뿐이 아니라 겨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락 후와 타락 전은 그 밤과 겨울의 역할과 모습과 의미가 아주 달라졌습니다.
타락 전후의 안식일을 좀더 연구하시려면
타락 전과 후에 변화된 모든 상황들을 함께 비교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바뀐 것이 있고 바뀌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타락 전에는 짐승에게 채식을 주셨는데 그후 육식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고
뱀의 생태가 변하는 모습과 땅이 가시와 엉겅퀴로 인간과 맞서는 모습 등에서
만물의 일반적 변형 변질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