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앙가정의 교인에게 믿음이 생기는 방법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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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9 00:00
제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가정~신앙가정~]
내용분류 : [-교리-교회론-신앙생활-가정-신앙가정-]/[-교리-교회론-신앙생활-가정-불신가정-]/[-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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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 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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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선
믿음이 생기는 법은 질문 범위가 넓어서 이곳 '쉬운문답'에서 답변하기는 어렵습니다. 믿는 가정에서 자라나온 분들은 대개 믿음을 가졌는데도 그 믿음을 제대로 확인해 볼 기회가 없어 마치 자신이 믿음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안 믿는 가정에서 믿게 되는 분들은 내면의 신앙에 비하여 외부적으로 과대 포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각한 것만큼 신앙이 있는 분도 적지만, 생각한 것만큼 신앙이 없는 것도 아님을 먼저 참고하시고, 믿는 가정의 청년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잠깐 믿음 생기는 법을 살펴보겠습니다.
2.믿는 가정에서 태어난 청년들의 신앙
다른 곳은 억지로 가기도 하고 가다보니까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오는 일은 자기 속에 자기도 모르는 일정한 분량의 믿음이 없이는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끌려 다녔다고 생각하지 자기 속에 비록 작지만 소중하게 자라나오는 믿음을 제대료 보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대낮에 전등을 켜면 켜졌는지 모를 정도인데 밤중에는 성냥불만 켜도 그렇게 밝게 보입니다. 안 믿는 가정에서 믿는 이들은 후자와 같고 믿는 가정에서 믿는 이들은 부모의 대낮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자기의 작은 불빛을 제대로 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3.믿음은 체험에서 나옵니다.
믿음은 행하지 않고는 자랄 수가 없다는 점을 확고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안 믿는 가정의 청년들은 교회 한번을 나오기 위해 부모의 눈치를 봐야 했고 남모르는 마음 고생을 자기 나름대로는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주일예배 한번 나오는 문제를 두고도 믿는 집 자녀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실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믿는 집 자녀들은 교회를 가지 않으면 오히려 큰일이 나니까 말씀을 실행하기 위해 자기가 당해본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한 사람은 저금씩이라도 자주 말씀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했고
한 사람은 그런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신앙의 성장 속도가 다른 것입니다.
믿는 가정에서 믿음이 자라려고 하면 크게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안 믿는 가정의 학생이 교회를 나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처럼 믿는 가정에서 교회를 다니는 분은 자기로서는 조금 노력을 해야만 하는 실행할 일을 찾아야 합니다. 주일오전은 꼭 출석을 하겠다는 각오와 그 각오에 대한 실행은, 안 믿는 집 출신에게는 실행을 통해서 믿음이 자라게 되는 원인이 되지만 믿는 집 출신이 그런 소리를 하면 하나님께서 매를 드실 것입니다. 밤예배도 참석하겠다, 새벽예배도 참석하겠다는 순서로 무엇이든 실행을 하기에 땀이 좀 흘러야 하고 조금 힘에 겨울 듯 보이는 수고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또 하나는, 장기간 기도제목을 가지고 꾸준하게 기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안 믿는 집에서 나오는 분들은 처음부터 간절하게 기도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통해 체험을 하는데, 믿는 가정에서는 습관적인 기도만 중얼거리지 하나의 목표를 정해놓고 진심으로 기도해 보는 일이 적습니다.
4.쉬운문답방은 짧게 답변하는 곳이어서 아쉽습니다.
현재 자기 위치에서 좀 힘들게 보일 정도의 목표를 정해서 실행의 강도를 높히거나 아니면 적어도 1년 정도의 기간을 통해 장기간 기도의 그릇을 채워야 하는 기도에 집중해 보시면, 아마 누구든지 신앙의 체험이 생기고 신앙의 체험이 생기면 믿음은 자라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