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예레미야 29장을 오늘 저에게 주신 성구라면...
유수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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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4 00:00
제목분류 : [~성경~주해~예레미야~]
내용분류 : [-성경-주해-예레미야-]/[-교리-교회론-신앙생활-고민-신앙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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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예전처럼 친밀하지 못하고 항상 서로간에 대립과 갈등관계에 있던 것이 한 4년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외부적으로는 제가 하나님을 떠난 것도 아니고, 내부적으로는 하나님께서도 저를 놓으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얼마전에 시편13편의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까'의 심정으로 하나님께 투정을 하게 되었고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잠언 1장의 '내가 부를찌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찌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
을 주셨습니다.
하도 기가 차고 낙망되어 그저 어떻게 할지를 모르고 있으때 주신 말씀이 예레미야29장의 상반부입니다. 이 성구가 최종으로 주신 성구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난 4년이 포로 생활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주신 성구가 이제 곧 포로생활에서 벗어날 것에 대한 희망의 성구로 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성구를 잘 보니 앞으로도 더 길게 포로생활을 해야 된다는 말씀으로도 보입니다.
이런 경우 이번에 주신 성구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상황을 말씀드리지 못하여 답변하시기 애매하실것 같습니다.
간단히, 시편 13편 --> 잠언 1장 --> 예레미야 29장 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레미야29장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를 질문 드립니다.